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이틀째인 오늘 임시 빈소인 연세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각계각층 인사들과 취재진이 몰려있었으며, 시민들의 발걸음 역시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 NCCK 권오성 총무과 각 교단 대표들의 조문 행렬 ⓒ 당당뉴스 송양현

특히 종교계는 오후 2시쯤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일행이 먼저 방문했으며, 이어 오후 2시 30분 NCCK 권오성 총무와 회원교단장들이 함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NCCK 권오성 총무와 신문구 감독(기감 서울연회), 서재일 총회장(기장),  박성대 총회장(기하성), 김삼환 총회장(예장 통합) 등이 각 교단 대표로 참석했으며 각 교단 총무들이 함께 동석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일행의 조문 행렬 ⓒ 당당뉴스 송양현

약 5분간의 조문은 전담 출입기자들에게만 취재가 허락되 대부분의 기자들이 빈소 밖에서 취재를 마칠 수 밖에 없었으며, 내일 오전 국회광장에 정식 빈소가 마련되 그곳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신문구 감독은 공식 조사를 통해 창천감리교회 장로이신 이희호 여사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활신앙에 대한 찬사와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조문 사진은 타 신문사의 도움을 받아 제공되어지는데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 임시 빈소인 연세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 1호 앞에 길게 늘어선 취재행렬 ⓒ 당당뉴스 송양현

▲ 시민들의 끊이지 않는 조문 행렬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