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력 : 2009년 06월 03일 (수) 05:25:21
최종편집 : 2009년 06월 03일 (수) 05:36:31 [조회수 : 1874] |
|
|
|
* 이 기사는 겨자씨와누룩(www.seednyeast.com/)의 안명준 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26일(화) 서울역에서 평택에 계신 황재순 장로님께 전화를 드리니 지금 삼일간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데 빨리 오라는 말씀을 듣고 연로하신 몸으로 '상주'노릇까지 하시는 어르신을 뵈러 갔다가 늦은 시간에 대화한 것을 녹취한 내용입니다. 늦은 밤 11시가 넘어 평택에 도착하여 새벽 3시가 넘도록 나눈 대담내용입니다. 녹취를 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황재순 장로님은 평택역 시민분향소의 장례위원으로 상주입니다.
|
내가 아는 노무현
그에게 누구보다 앞섰던 장점인 내용은 도덕성이다. 그런데 그걸 빌미삼아 역이용해서 죽이려고 한 것이다. 수 십 년 정치적 동지로서 함께 한 사이를 무슨 ‘포괄적 뇌물’로 취급한 것이 완전히 사람 잡은 것이다. 또 한 가지는 그것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검찰에서 혐의 사실을 그런 것 처럼 만든 것이 사람을 죽인 것이다. 혐의사실이 증명된 것이 있어? 우리가 아는 BBK는 확실한 것인데 김경준만 죽이고 말이지...
|
노무현의 승부사 기질은 삼당합당 때 쫒아가지 않고 선언하고 하는 몇 번 반전의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살았으면 노무현이 백 명 있어도 한 번의 죽음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유서에 나타난 심정을 보면 주변사람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 그리고 앞으로 당할 고통 이런 것이 벌써 내다보인다. 이건 잠자고 있는 국민의 정신을 깨우는 것이다. 국민들의 눈에 덮어씌워있는 것들을 말끔히 씻어주는 것이다.
한 가지 심각한 부분들은 노무현 집권 후반기에 한미FTA라든지 몇 가지 문제 때문에 자기 지지세력을 잃었다. 그것은 어찌보면 그의 한계인 아마추어리즘이지 프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김대중이나 김영삼은 절대 자기 손해볼 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있는 그대로 하였기에 이쪽 저쪽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진심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우리가 깊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현실정치인인 아마추어로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 하나,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았을 때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보면, 지금 보수세력을 깰만한 그 어떤 여력이 국민을 깨우는 것인데 그건 지금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지금 노무현의 죽음을 통해서 다시 노무현의 삶을 반추하게 되고, 사실 국민들이 보수세력의 선동으로 매몰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삶으로, 몸으로,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한 그것 때문에 그들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국민들 속에. 그것은 화이트칼라가 아니라 풀잎같은 민중의 삶을 깨워내는 것이다.
그가 살아왔던 족적이라든지 그가 남긴 얘기라든지 그 속에서 그것이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보수언론이 덧칠한 왜곡된 것을 말끔히 정리하고 진솔하게 보는 그런 마음이다.
|
- 문제의 언론이 노비어천가를 부르는 현상은?
저들은 카멜레온과 같이 시대에 영합하는 귀재들. 격앙된 국민의 심정을 물타기하는 식으로 호도하는 식. 우리는 그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보아야 한다.
- 진보진영의 변화는?
죽음에 대한 사과, 입장 선회하고 있는, 진영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죽음일까?
노무현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죽음이 훼손되기 싶다. 예수님의 죽음처럼 진리 입장에서 이 죽음을 봐야한다. 즉 민주주의의 미래, 조국의 미래라는 차원에서 이 죽음을 봐야지 어떤 세력들이 여기에 영합해서 아전인수식으로 이용하면 큰일나는 것이다. 그러면 안된다. 정말 민중의 진심이 무엇인지 그 부분을 잡아서 해결하려고 해야지 민중은 민중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그렇게 가서는 안된다. 그렇게 가면 진실이 호도되게 된다. 오히려 한국의 미래를 찾는다면 기성정치인 보다는 예수처럼 전혀 전례가 없다가 떠오르는 것처럼, 민중의 깊은 속을 헤아려서 대변할 만한 그릇이 발견되는 되는 것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은 없다.
-정치성을 빼고, 종교적인 예수가 진리를 찾고자 했던 정의와 사랑과 그러한 고귀한 개념에서 봤을 때, 노무현의 죽음을 예루살렘과 갈릴리로 나눌 수밖에 없는데, 기득권층인 예루살렘이들이 개만도 못한 갈릴리의 예수를 죽였다. 그러나 민중이 예수를 살렸다. 이는 어떻게?
죽어있던 민중들이 예수의 죽음을 통해서 민중들이 살아났다. 이처럼 노무현이 죽었는데 민중이 살아,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가 예수를 기독교 안에 예속시키고 있다. 그러나 예수는 불교의 예수가 되고, 이슬람의 예수가 되고 그런 것이지 기독교만의 예수가 아니다. 기독교만을 주장하게 되면 기독교만의 예수가 되지 온세상의 예수가 되지를 못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의 죽음처럼 노무현의 죽음에서 민중의 살아남에 의미를 두고 나름대로 평가를 하는 것이다.
특별히 장례위원으로 유족이 되어 지켜보면서 느낀 것은 24일부터 하루하루가 다르다. 사람들이 깨우쳐가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이 뭐냐면 한 영혼이 살아가고 있는 한 구석에서 움직여. 이것이 기운이며 ‘기’라는 말이다. 그 ‘기’가 옆으로 전달이 돼. 그래서 서로 상승작용을 하는거야. ‘기’는 에너지니까. 이것이 전체가 사는거다. 죽었던 영혼이, 무덤에서 살아났다는 얘기는 뭐냐면 ‘기’가 죽으면 살아있지만 죽은거와 같은거야. 보수세력의 ‘기’가 너무 세서 죽어있었어. 이것을 빈사상태라고 하지. 그런데 노무현의 죽음으로 폭발한 거야. 요즘 사람들의 살아가는 것이 자기 하나 살아가느라 주위를 둘러볼 수가 없어. 나 하나도 감당하기 힘드니까 죽은 상태와 같은거지. 여기에서 노무현의 죽음을 통하여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서로 서로 일어나니까 또한 시너지 효과도 나게된다.
|
- 이전 운동권에서는 거울이 있었는데, 그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현실의 문제를 내문제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없다.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의 먹거리에 바쁘다. 이런 현실에서 민중의 ‘살림’이 어떻게 가능할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전태일의 생생한 기록이 있지 않느냐? 그 당시 나는 양품점을 했기 때문에 거기를 5일마다 다녔다. 전태일이 죽은 다음에 금방 달라진게 있어. 한번도 그 곳에 공원들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거든. 그렇게 오래 다녔어도. 모두가 안에 갇혀서 점심이고 뭐고 아무도 없었어. 그런데 그 사건이 있은 후 점심시간에 옥상에 사람들이 꽃처럼 피어났어. 그것이 달라진거야. 사람이 없었는데 사람이 보이게 된거야. 그처럼 지금도 모두가 욕하고 돌아섰잖아. 그런데 분향소 차리니까 구름처럼 모이잖아. 대명천지에 자기의 몸을 던졌다는거 그게 소위 말하는 핵폭탄이지. 핵폭탄만이 핵폭탄이 아니야. 기회의 핵폭탄이지. 기회의 핵폭탄을 던진거야.
- 죽음의 의미를 ‘기회의 핵폭탄’이라 했는데 그것이 가지는 현실적 의미와 역할은?
그건, 민중을 깨우는 거다. 민중의 의식이 빈사상태였는데, 기득권 세력인 1%가 저희들끼리만으로는 안된다. 지지세력이 있어야 한다. 이리 볼 때 노무현을 죽인 것은 민중을 죽인거다. 누구 말대로 ‘지것 주고 뺨맞고, 배주고 뱃속 끓여먹는다’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제것 다 가져가도 거기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하나 얻어먹으면서도 ‘그 사람들 덕분에 산다’고 하며, 그처럼 미국을 보아도 그 사람들이 다 가져가도 그 할애비들 덕분에 우리가 산다고 생각했었지 않은가? 그런데 그것이 아니구나. 산다는게 이게 아니고, 내 모습이 이게 뭐냐 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뭘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지도상으로 나타나지 싶은데 아마 내년 6월에 치루는 지방선거에서 나타나리라 본다.
|
- 현실적으로 살려내는 것은?
그건 민중들의 정치의식, 노무현의 집권 5년 과정에서 견해차이로 분열되었던 것이 아닌가. 이제는 갈라지고 분해되었던 것들을 죽음이 통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그의 죽음을 통해서 통합을 하는거다. 이제까지 ‘소탐대실’했는데 노무현의 죽음으로 큰 틀에서 하나 되는, 바다처럼 크게 되는 것이다.
진보진영 사람들은 자신의 예리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것이 무조건 넓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노무현의 죽음은 이 좁은 것을 넓게,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우리가 예루살렘 세력과 갈릴리 세력을 얘기한다면 갈릴리를 묶는 역할, 갈릴리라는 자기 정체성을 확인시키는 역할, 할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상황에서 살려내는 방안은 ‘소탐대실’해서는 안 된다. 크게 봐야하고 멀리 봐야한다. 그러니까 우리끼리 뭐가 다르냐는 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뭐가 같으냐, 또 우리가 갈 곳이 어디냐는 목표설정을 하고 그것을 봐야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99개는 같은데 1개가 달라서 모두 헤어졌다니까. 이제는 하나만 같아도 우리는 하나라는 응집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자본주의나 신자본주의는 석양길인데 그 한계가 뭐냐? 이념과 사상의 시대 산물이다. 그건 백 년도 못 간다. 그런데 진리를 붙들고 있으면 되는거다. 진리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런 차원은 결코 아니다. 기독교는 ‘까마귀는 봉의 생각을 모른다’는 말을 알아야 한다.
|
- 경찰, 어청수가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떠난 뒤 ‘용산학살’은 ‘명박산성’과 동일선상에 있다. 이 경찰력?
이건 진리면에서 봐야한다. 나는 낙관한다. 왜냐면 사필귀정이니까. 우리는 패하는 것 같지만 승리한다는 것이다. 명박이나 검찰이나 보수 언론이 그렇게 몰아붙였지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버리는 것이 얻는 것이다. 지금 경찰력을 모아서 이기는 것 같지만, 하느님의 진리는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폭력을 하자고 하지만 진리의 입장에서는 민중의 힘이다. 민중의 힘은 ‘기’다. 지금은 지는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다.
- 작년 6월 10만 촛불이었다. 거기서 그 힘은 무화가 되었다. 그 당시 경찰은 ‘도촬’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당당하게’ 앞에서 시민을 촬영한다. 그만큼 이들은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이전엔 군부의 ‘계엄령’이었지만 지금은 경찰의 ‘계엄령’과 하나라고 생각한다.
박정희 28년의 군부통치, 그 후 전두환 노태우의 철권통치와 관련하여 5·18이 있다. 나는 지금을 이렇게 본다. 이런 해결방식은 무식한 것이다. 왜냐면 지금 이런 작태는 ‘찬물’을 부은 거야. 그러나 찬물을 부어서는 안 된다. 물이 뜨겁다고 하여 자꾸만 찬물을 부으면 ‘뜨거운 물’은 더 많게 된다. 이게 진리다. 지금 정부는 뜨거워진 국민의 의식에 물을 붇는다. 그런데 밑에 불은 그냥 있다. 처음에 보면 지금 물이 식었다고 하겠지만 조금 지나면 그 물이 더 많아진다. 이전 같으면 10리터 부으면 될 일이 이제는 안돼. 나중엔 끓어서 넘쳐. 딱 지금 그런 상황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 미봉책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국민 속에 타오르는 불은 더 점점 가열되고 있지만 저들은 식었다고 볼 뿐이고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터지면 그 때는 폭발하는거지. 근데 그 도화선을 노무현이 던진거야.
- 예수의 죽음과 전태일의 죽음을 이어서 노통의 죽음을 하나로 본다? 예수와 전태일은 약자였지만 노통은?
천만의 말씀. 우리 정치풍토에서 그는 유세에서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하려면 몇 천억씩 들어가는데 나는 돈 없다. 이로 볼 때 그는 없는 자고 약자다. 그는 소위 상대적인 약자다. 그리고 내가 노통을 안다. 그가 60억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 자들이 잘 알아. 그리고 옛날에 울산인가 어디 함께 같이 갖다 오다가 연산9동쯤에서 이야기 했어.
우리 삼열이와 동갑인 건우가 있지. 나는 우리 아들 딸 모두 거창 고등학교 보냈다고 했지. 그러니까 그렇게 좋은 학교가 있냐고 물어. 그리고는 내 말을 듣고 아들을 그곳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권양숙 여사에게 잡힌거야. 나는 지금도 말한다. 가정이지만 노건우가 거창고등학교를 나왔더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정적으로 생각해 보자. 노무현 가정 돈 없잖아. 그럼 여성은 그 나름대로 생각하는게 있잖아.
- 그처럼 대통령의 자녀이기에 언론은 끊임없이 물고 늘어진다. 그러기에 부모 입장에서는 외국으로 나가도록 하겠지요.
그렇지. 노통은 절대로 가진 자가 아니야. 지금 조문객들이 쓴 글을 보면 동병상린이야. 절대 강자에서 그런 죽음으로 내몰리는 수모를 감내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는 이런 말을 하지. 정치인들은 모두 도둑놈이야. 노무현이도 처먹었지. 이런 말처럼 그래서 죽었다. 그런데 지금 노무현을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정말이야. 저네들은 그를 망신창이 만들어서 별다름 없어, 역시 정치하는 놈은 똑 같다는 논리로 가려고 했지만 결코 그건 아니야.
하지만 조문객들을 볼 때 저들이 말하는 내용과 정반대인 것을 나는 계속 보고 있어. 모두가 동일하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내가 당신을 정말 몰랐다고 생각하는 거지. 살았을 때는 몰랐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알겠다고 하는거지. 노무현이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려고 했다면 그건 목숨이 아니야. 그는 모든 것을 다 싸잡아서 정리한거야.
|
- 언론. 우리 사회를 똥통으로 만들었다. 그를 살리는 방법은?
지금까지 보수 세력들이 한 십년을 저들 말대로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하면서 절치부심했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찾아올까에 대한 노력을 참 많이 했지. 우리는 손 놓고 있었는데 그들은 뉴라이트를 보더라도 빈말이 아니야. 그중에서도 가장 중심한 것이 언론이었지. 조중동을 중심으로 지금의 미디어법과 같이 그것이 쟁점이 되었지만, 문제는 뭐냐? 국민들이 언론 중독증, 편집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가 이날까지 조중동의 논조에 동의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눈을 뜨자. 저들이 지금까지 앵무새처럼 외쳤던 그것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 가면 속에 감추어진 진실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를 위해서는 ‘검증’을 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이를 확대시켰으면 좋겠다.
조중동의 표리부동한 면이 많다. 그러한 면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내는 작업이 따라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노통도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사주가 누리는 자유의 사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분명하게 해야한다. 조선일보 하면 조선일보로 알지 방씨 일가의 사유물인지는 모른다. 이처럼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모두 족벌들이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또한 여기에서 더 나아가 중요한 것은 인터넷을 통한 여론에 재갈 물리려고 하는 것. 이건 우리가 강고하게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덧붙이는 글]
녹취를 마치면서 다른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왠지 미완성으로 남기는 것이 앞으로 이어가는 작업과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어중간하게 글을 마친다. 깊은 밤, 미네르바의 올빼미를 생각하며 서양의 올빼미는 하늘로 오르는데 우리네 올빼미는 땅으로 꺼진다는 사실을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며 글을 잠시 정리해 본다 |
|
|
|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76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