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 매일아침1분
오직 부르심만으로
당당뉴스 운영자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9년 06월 02일 (화) 11:07:51
최종편집 : 2009년 06월 02일 (화) 11:09:32 [조회수 : 17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오직 부르심만으로


   
어느 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스스로 놀란 일이 있습니다. 인터뷰가 거의 끝나가는데 내용이 밋밋했던 모양입니다. 뭐 특별한 이슈가 없으니 기자 입장에서도 곤혹스러웠겠지요. 그런 분위기를 눈치챘던지 곁에서 “신 감독님은 아직 집도 한 채 없답니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기자가 꼬치꼬치 캐묻더니 평생 큰 교회에서 목회했는데 집 한 칸 장만하지 못한 목사가 있다며 그 내용을 커다랗게 기사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뉴스거리도 못 되는 이런 일을 토픽으로 삼았으니 내가 놀랄밖에요.
나와 아내에게는 한 채의 집도, 한 칸의 방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디서 살아야 하나, 염려가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은퇴하면 큰돈이 필요 없는 시골로 내려가 새 둥지를 틀어야겠지요. 지금껏 나그네 심정으로 살았듯이 여생 동안 그곳에 잠시 머물면서 새로운 부르심을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평생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것을 소유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분의 부르심 때문입니다...(신경하)

“신은 주사위를 던진다. 다음 번에 무슨 숫자가 나올지 신도 모른다.”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당당뉴스 운영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8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1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24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