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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칼럼] 축산물(2)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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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21일 (화) 22:55:30
최종편집 : 2009년 04월 24일 (금) 13:41:58 [조회수 : 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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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재기사는 정농회 이사장 전석호 목사가 이메일로 보내준 것이다.

축산물 2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이번호에서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항생제와 성장촉진제의 문제는 이미 언론이나 책자들을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한 번 살펴보자합니다. 수년전 발표에 의하면 세계에서 한국인의 항생제 내성이 가장 크다는 것입니다.(2002년)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는 축산물과 양식어류의 사료 속에 들어있습니다. 항생제 남용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서 위험성을 지적했지만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4년 기준으로 국내 육류 총생산량 대비 항생제사용량은 미국의 3.6배, 호주의 14.5배에 달함 - 식약청 보고)   

 

2002.11.18자 국민일보에 항생제 오․남용 『세계 최고』란 기사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폐렴의 치료약에 대한 내성균인 페니실린 내성균이나 포도상 구균의 메티실린(MRS) 등의 내성률이 70~80%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양수 서울중앙병원 교수는 『환자에게 항생제를 남용하면 세균에 내성이 생겨 더 강하고 더 비싼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항생제 남용은 사람뿐 아니라 소나 돼지, 양식어류 등 사료나 각종 동물질병 치료제 등에 더 독한 항생제를 사용되고 있으며 그 남용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9월초 『가축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할 경우 가축 체내에 약물이 축적돼 결국 먹이사슬을 통해 사람의 면역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가축사료 항생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축산을 지난 20년간 해온 필자로서는 이미 각종 사료속에 들어간 항생제의 위험성을 익히 알고 처음부터 항생제를 배제한 사료를 먹여서 닭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부단히도 항생제의 위험성을 계속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항생제 내성률이 70~80%라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인지 모릅니다.    

 

일반계란을 먹어보면 비린내가 납니다. 이것이 바로 항생제의 영향입니다. 일반적인 항생제약품만 아니라 계란을 비롯한 각종 축산물에 모두 항생제가 들어있으니 우리는 평소에 항생제를 너무나 많이 먹어 왔습니다. 늘 항생제 주사를 조금씩 맞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국민들이 항생제 면역이 생겨서 약을 먹어도 약효과가 나지 않은 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자그마치 우리나라 국민의 70% 이상이...... 10명중 7명은 이제 약을 먹어도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갈수록 고강도의 항생제가 개발될 것이고 나아가 그것도 효과가 없으면 아편을 사용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음은 방송에 보도된 기사입니다.(2008년 10월 11일) 이 방송보도의 내용만 보더라도 항생제의 심각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축산농가, 항생제 오남용 심각…기준치의 천배

기사입력 2008-10-11 20:32 <8뉴스>

<앵커>

소와 돼지, 닭을 기르는 축산농가들의 항생제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치의 무려 천 배가 넘는 항생제가 검출된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8월, 한 유명 가공업체의 닭고기에서 허용 기준치의 12배가 넘는 항생제가 검출돼 큰 사회적 문제가 됐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국내산 육류에 대해 항생제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이 일본의 11배나 됐습니다. 허용 기준치의 천 배가 넘는 항생제가 검출된 쇠고기도 있었습니다. 항생제가 남아있는 고기를 장기간 섭취하면 항생제 내성이 커져 질병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옥선명/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나중에 병에 걸렸을 때 우리가 쓸만한 항생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쓸 약이 없기 때문에 감염에 걸리게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그런 사태가 생기게 될 수 있는거죠.] 

 

 

지난해 축산농가가 사용한 항생제는 무려 천 2백여 톤.    

 

사육 환경이 열악한 영세 축산농이 많은데다 관련 규제도 없어 아무나 항생제를 사서 먹일 수 있게 돼 있는 게 항생제 남용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황영철/한나라당 의원 : 축산농가가 영세하기 때문에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하고요. 이 때문에 항생제 남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항생제 없이도 건강한 가축을 기를 수 있도록 영세 축산농의 사육 환경을 개선해주는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항생제뿐만 아니라 성장촉진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계의 경우 육계를 보면 병아리가 “삐약”하고 태어나서 27일 만에 삼계탕, 30여일 만에 큰 닭이 되어 우리의 밥상으로 올라옵니다. 어떻게 1달 만에 큰 닭이 될 수 있습니까? 물론 육계는 종자도 개량되고 사료도 무제한으로 주니까 빨리 크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에는 육계(성계)는 42일 만에 키운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35일 아니 30일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에는 소가 한 2년은 키워야 되는데, 지금은 1년 만에 송아지를 500Kg 정도가 되도록 만듭니다. 돼지와 바다의 양식되는 고기도 그렇습니다. 지금의 모든 축산물은 하루라도 더 빨리 키워야 비싼 사료비가 절감되니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이는 농산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빨리 키우고 크게 해야 돈이 되므로 성장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어떤 이는 성장촉진제가 여성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어린 여학생들이 일찍 월경을 하고 가슴이 나옵니다. 옛날에는 15세 전후가 되어야 여성다움의 특징이 나타났는데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적인 문란도 점점 더 가증됩니다.   

 

이 여성호르몬이 여성에게 많이 들어가면 여성은 일찍 조숙해집니다.(이 말은 일찍 조숙해지면 일찍 죽는다는 뜻입니다) 수학적 공식으로 설명해 보면 여성× 남성 = 중성이 되고, 여성× 여성 = 여성²이 됩니다. 즉 남성은 중성화되고 그리고 여성의 기질은 더 강해져서 가정의 주도권이 여성에게로 갑니다.(슈퍼우먼)   

 

그래서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을 구타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아무리 약해도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맞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매 맞는 남편이 매년증가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남성은 점점 남성다움이 없어져 성적으로 약해지고 여성은 더욱 더 강해지니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가정생활이 기형적으로 되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아버지(남편) 기살리기 위해서 아버지학교(교실)나 기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지만 매일 성장촉진제가 들어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바다의 회를 먹는 한 아버지의 기는 살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실재로 한 달간 매일 먹고 부부합방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중성화되면 남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역할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정상적으로 크지 않고 뭔가에 의해 빨리 커진다면 농산물처럼 재료자체의 함량미달이며 그것을 먹는 우리 인간도 함량미달입니다.(영양 불균형) 결국 우리의 몸은 불균형을 이루고 맙니다. 부조화 불균형은 건강의 적이며 모든 것을 모든 면에서 기형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생협에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빼고 사육한 고기들만 취급합니다. 

쓴이 전석호 목사는 현재 정심원(正心園)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농생협 이사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정심원 http://cafe.daum.net/jcccj 010-7266-0842 061-858-3623
정농생협 http://www.jungnong.com/ 대표전화 02-40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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