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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15일 (수) 00:16:00
최종편집 : 2009년 04월 21일 (화) 18:40:25 [조회수 :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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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마음의 조깅
웃음이 상품화되는 시대입니다. 웃음 치료는 특효약이라고도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하루에 일곱 번씩 웃으라는 조언도 듣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싱겁게 웃지 못합니다. 웃음이 헤픈 사람에게는 입버릇처럼 “실없는 사람”이라고 한마디 합니다. 유머가 넘치는 설교를 준비하려고 노력하지만 늘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웃음은 천부적인가 봅니다.
웃음은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웃음은 행복해지고 싶은 내적 욕구의 표현입니다. 웃음을 원하는 것이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를 의미한다면, 누구나 웃음을 원한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입니다.
실제 사회는 빠른 속도로 웃음을 원하고 있습니다. 웃음은 마음의 조깅이라고 합니다. 땀 흘려 뛰는 일이 기쁨을 선사하지만,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도 속이 시원합니다...(신경하)
“웃음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
-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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