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사태에 대한 삼남 연회원의 입장

1. 우리는 온 몸을 바쳐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어머니인 기독교 대한 감리회가 감독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하여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가슴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우선, 현재의 사태에 대해서 감리교 공동체의 한 사람들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하나님 앞과 귀한 역사와 전통을 물려준 우리 선배들 앞에서 진심으로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마음을 갖는다.

오늘 우리의 취지와 목적은 정치적으로 어느 쪽을 편들거나, 특정인을 정죄하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이다. 작금의 감리교회의 사태를 해결하려면 적어도 사사로운 학연이나 이해관계를 초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오직 사랑하는 감리교회를 염려하는 일념에서 감리교회가 하루 속히 수습되고 정상화되길 바라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 2008년 4월10일 열렸던 제28회 삼남연회 성찬식 모습.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으로 노이즈 처리합니다. ⓒ 삼남연회 홈피에서(http://www.samnam.org/)

- 2009년 4월 14일, 감리교회를 염려하는 삼남연회 목회자 일동 - 

권영화, 김운기, 방영식, 허 광, 김진수, 정대흥, 정동준, 한성훈, 김성률, 김래성, 이성우
김기철, 주인백, 이상일, 박봉규, 박 철, 김우재, 김원진, 백용현, 강순욱, 전명숙, 이계원
이광재, 박경옥, 조창희, 손호익, 정만영, 이원목, 민돈원, 최정규, 신언석, 전태수, 정원기
양주희, 조재천, 여승훈, 석준복, 장성만, 김동훈, 서경자, 안영명, 김무송, 이남헌, 양정호
최성범, 김영광, 황인복, 여운원, 김용방, 김재일, 김근중, 박현규, 박군희, 김영팔, 김운기
박준희, 김종복, 심무웅, 김점용, 염요섭, 오병두, 김영민, 노명숙, 정해권, 김정환, 유광은
라희필, 최호순, 문준식, 신혁수, 김윤옥, 박형용, 백기성, 박종하, 성주경, 조황제, 이진현
김복돌, 김호자, 최중철, 한진우, 최진훈, 김원각, 노경우, 김승희, 이재원, 노재화, 이근원
김민자, 최인하, 임동진 (정회원 목사, 총 91 명/ 최종)    
                                         

                  (서명에 다소 차질이 생긴 사람의 명단은 삭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