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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오적돈 놓고 돈 먹기 식 야바위꾼 같은 짓은 이제 그만 삼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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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17일 (월) 00:00:00 [조회수 :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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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감리교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약간 수정 보안하여 올립니다.
1. 수구보수
언젠가 부터 감리교는 개혁의 기치를 잃어버리고 가진 자들을 대변하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기주의에 빠져 꿈쩍도 안하는 무서운 수구보수로 굳어버렸다. 자유의지를 억압하고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감리교의 모습이 참으로 슬프다. 일부 대형교회의 수구적 행위는 참람하게 만든다. 누군가가 ‘진정한 보수는 성조기를 흔들지 않는다’고 했다만 나라와 민족조차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자들이여 더 이상 도적질 그만 하고 양의 탈을 벗어 버려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도다.
2. 서열
집사, 권사, 장로, 목사의 순으로 교회내에서 서열을 은근히 조장하여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 한다. 목회자 또한 전도사, 준회원, 정회원1,2,3,4,5,6,7,8,9,10, 감리사, 감독, 총회장... 끝도 없는 서열을 조장하고 체제에 순응하게 만든다. 이런 서열의 최 정점은 목사가 버티고 서있다. 서열이 꼭 필요하다면 목사가 장로를 장로가 권사를 권사가 집사를 집사가 초신자들을 섬겨야 한다. 학연 또한 일종의 지독한 서열이다. 목회자들 간에 파벌을 조성하고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자기사람 밀어주기가 도를 넘어 섰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3. 철밥통
한번 목사는 영원한 목사다. 엄청난 잘못에도 제명되지 않고 목회지만 옮겨서 또 목회를 한다. 재신임을 물어 제명할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다. 그래야 진정한 하나님의 종으로 스스로를 갈고닦아 하나님의 자녀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될 것 이다. 정년연한 또한 조정하여 참신한 능력을 가진 후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3~5년의 임기제를 두고 성도들의 투표에 의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자는 임기종료 된 이들은 감독이 조정해서 목회자를 재배치하자고 하는데 이는 복마전이 될 수 있고 판도라의 상자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가지고 있는 권한만으로도 여러 잡음이 생기는데 더욱더 막강한 권한을 감독에게 집중해서 맡길 수 없다. 모든 권한을 개교회 성도들에게 돌려주는 민주적 정관(교리장정)을 만들고 그것에 기인하여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 권위주의
하나님의 권위는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는 자들이 너무 많다. 예수님께서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하셨다. 크리스찬이란 예수님을 본받는 자이다. 예수를 이용해 먹지 말고 예수를 따라 십자가를 지고 앞장서서 나가야 한다. 더 이상 변질된 싸구려 복음으로 성도들을 현혹하지 말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5. 물신주의
하나님은 절대로 돈이 필요하지 않다. 분명하게 히브리서에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은근히 행해지는 헌금강요는 성도들로 하여금 심적 부담을 느끼게 만든다. 헌금종류도 헤아릴 수 없이 너무 많다. 교회에서 가진 자들을 우대하고 없는 자들을 천대하는 몰상식이 행해진지 오래다. 교회재정을 목회자가 좌지우지하며 재정에 직접 관여하는 일은 은혜스럽게(?)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관례화 되어 있다. 무엇이 두려운지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못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교회의 행정을 목회자가 챙겨야 은혜스러운 것이 아니다. 성도들에게 권리를 돌려주어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니 최선을 다해 드리라며 각종 헌금봉투를 진열해놓고 돈 놓고 돈 먹기 식 야바위꾼 같은 짓은 이제 그만 삼가하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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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칠
(212.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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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적의 정체 |
| 어느 집단에나 오적은 있기 마련입니다. 개혁이란 본 자세로 돌아오는 의미도 있는데 멈추어 서 버리면 자신의 집단은 아무 죄도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도 개혁자라는 사실을 모두들 잊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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