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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16일 (월) 00:44:23
최종편집 : 2009년 03월 16일 (월) 01:00:38 [조회수 : 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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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누구나 입만 열면 교육이 문제라고 말들 합니다. 요즘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도 교육은 언제나 문제였고, 자식은 모든 부모에게 걱정거리였습니다. 또한 어느 나라든 젊은이들은 이유 없는 반항아였고, 어느 시대에나 불안한 존재였습니다.
언론은 신세대의 변화에 따라 X세대다, Y세대다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지만 구세대가 볼 때 신세대는 언제나 불안하고 위험스러울 따름입니다. 하긴 요즘 아이들은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고 하더군요. 모두 어른의 시각입니다. 교육을 문제시하는 사람들의 관점은 언제나 대상을 모범생과 문제아로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두 문제아입니다...(신경하)
“낯선 사람의 발자취를 통해 나를 발견한다.”
- 엠마누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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