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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감리교회를 세우기 위한 모임' 정책회의에서는...22일-23일 대명콘도에서 회원들 모여 "감리교회 개혁을 위한 새출발을 시작합니다." 본격적 시동 걸어!
방현섭  |  race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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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1월 23일 (금) 01:03:02
최종편집 : 2009년 01월 30일 (금) 00:24:39 [조회수 : 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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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감리교회를 세우기 위한 모임 정책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홈페이지는 http://savekmc.kr 입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양평 대명콘도에서 올바른 감리교회를 세우기 위한 모임(이하 올감모)의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그동안 감리교회 감독회장 선거사태와 관련하여 임시적으로 조직된 올감모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사태가 일단락됨에 따라 조직의 향후 진로와 감리교회 개혁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오후 4시 30분 경부터 퀘이커 지도자인 파커 팔머가 설명하는 ‘신뢰의 서클’이라는 평화운동에 관한 영상물을 보면서 회원들의 도착을 기다리다가 오후 5시부터 정책협의회를 시작하였다. 개회 당시에는 총 12명이 참석하였고 이후 속속 도착하여 회의에 참여하였다. 정책협의회는 1부 기조발제 및 각 위원장들의 발제, 저녁식사, 2부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발제는 전체적으로 “올감모의 진로와 방향”이라는 방향에 따라 진행되었다. 우선 집행위원 조언정 목사가 “올바른 감리교를 세우기 위한 올감모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다음은 조언정 목사 발제 내용 요약이다.

감리교회 감독선거 사태가 감리교회에 많은 상처를 준 일이기는 하지만 감리교회를 새롭게 세우는 기회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고백한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힘으로 온 것이 아니라 법적인 판결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감리교회가 상당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나타내주는 증거일 것이다. 이번의 감독회장 선거를 통해 내부에 잉태된 문제로 인해 터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 감리교회는 대내외적인 개혁의 요구에 직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올감모는 비로소 감리교회 개혁의 출발선상에 서 있는 것이다. 감리교회 개혁에 대한 대략적인 흐름은 다양한 편차를 가진 구성원이지만 같이 하고 있다고 본다. 정치적인 흐름에 흔들림 없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바람은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동력은 자발적이고 순수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감리교회 개혁을 우리가 한다기보다는 다른 이들에게 맡긴다거나 함께 할 이들을 찾아내어 맡기는 등 길게 보고 착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그럼에도 현재의 상황은 긴 호흡으로 준비해나갈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러나 사안에 쫓기다보면 정작 개혁에 실패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과거 많은 실패를 해왔던 것이 사실인데 이제부터라도 과거의 오류와 한계를 반복하는 잘못을 범하게 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신중하면서도 뒷걸음질 치지 않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문제이다. 흩어진 개혁진영의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과제이다. 일차적이고 시급한 과제는 감리교회 영성회복과 감리교회 내의 소통이다. 개인의 영성, 기복적인 영성에 치우쳐 왔다면 이제는 공동체적 영성의 회복이 필요하다. 개교회주의, 개인주의를 극복해나갈 때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이 회복되어 감리교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소통이 안 되는 문제의 해결도 시급하다. 진보와 보수, 개성의 차이와 학연 등의 문제로 분열돼 있는 우리 자신을 치유하여야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이 회복될 것이다.

   


올감모는 전략적인 상시기구가 아니라 임시조직이었다. 그래서 자발성에 의존했다고 할 수 있다. 현안적인 조직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대중적 조직으로 가기 위한 상설기구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주도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통합, 결집해나갈 과정을 위해 참모적 조직으로의 정비가 필요하다. 1-2년의 과정을 가지고 활동할 조직으로 나가는 참모적 조직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현장을 가진 목회자로써 감리교회 개혁에 나선다는 것은 현장과 목회의 괴리를 낳게 되는데 이를 개선할 방안을 만드는 것도 당면과제이다. 그림만 멋있게 그릴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해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올감모를 상설적으로 운영하여 정책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한 것을 제안한다. 상임 실무자를 세워나가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물적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는 영적회복, 구조적 제도적 개혁, 조직적 과제, 실천적 과제로 나눌 수 있다. 영적인 회복은 근본적인 문제이다. 공동체적 영성을 위한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감독제도, 의회제도, 은급법 등의 제도와 각급위원회 구성원의 개혁이 요구된다. 너무 법적인 제도와 절차에만 매몰되는 경향이 있기에 전체적인 방향을 잡아야 한다. 교회운동은 지금까지 너무 목회자 중심의 운동으로만 진행되었다. 앞으로는 평신도 운동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이다.

감리교회 개혁은 개교회로부터 출발한다.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는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적 과제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상설적 정책기관의 활동이 필요한 싯점이다. 한다. 실천적 과제는 흔들리고 있는 감리교회 공교회 조직의 중심을 잡아줄 필요를 의미한다. 진보진영과 소위 합리적 보수 세력을 포용, 다양한 스펙트럼을 감리교회 개혁이라는 큰 흐름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실천적인 과제이다.

이어서 조직위원장 진광수 목사가 ‘우리는 프로테스탄트입니다’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다. 다음은 진광수 목사의 발제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감리교회의 감독회장 선출문제로 불거진 사태가 법원판결로 수습국면에 접어들었다. 올감모는 임시적 조직이었지만 희망의 교두보가 되었다. 이제는 올감모의 미래를 놓고 ‘감리교회의 전면적 개혁’이라는 근본적 과제 앞에 자신의 존재방식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 인터넷 공간이 공공연한 개혁의 광장으로 바뀌어 버렸고 올감모도 이에 한 역할을 했다. 이제 그 불씨가 꺼져서는 안 되며 거대한 불길로 타오르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불씨를 포함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둘째로 개혁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인적 역량의 확보가 요구된다. 셋째, 감리교회 개혁의 구심은 새로운 조직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전국조직, 지역조직, 중앙위원회 등 무거운 존재방식은 적절치 않다. 그런 점에서 올감모의 유연한 집행위원회 모델은 참고할만하다. 포럼이나 광장 등 필요에 따른 위원회의 구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감모는 2월 경에 감리교회 개혁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형식으로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 마무리 행사는 예배와 기도, 올감모 활동의 평가와 전망을 토론하는 포럼으로 진행하고 새로운 조직의 출범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것을 제안한다. 삼남지역 기도회가 남았는데 포럼과 결합하는 것이 현실적이겠다.

세 번째로 기획위원장 양재성 목사가 ‘정책비전 세우기’라는 제목의 발제를 이었다. 다음은 양재성 목사의 발제내용 요약이다.

   


요즘 위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위기는 근본의 상실로부터 비롯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영성수도원을 건립하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면 우선 물량주의와 성장주의로 교회가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개교회주의, 개인주의, 성공주의, 보신주의에 매몰, 개인구원과 영혼구원에 함몰되어 현장에서 유배된 교회라는 것도 문제이다. 가부장적 권위주의는 여성과 소수자, 청년을 배제함으로 참여민주주의, 절차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올감모는 진정한 기독교회, 진정한 한국교회, 진정한 감리교회의 이상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결국 저항과 희생에 기반한 예수성에 토대한 기독교회의 실현이다. 이를 바탕으로 방향을 설정한다면 진정한 한국적 감리교회 실현(정경옥),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예수가 보이는 교회(본회퍼),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사람들(마에스터 엑크하르트)를 생각할 수 있다. 이는 다시 개인적 역성, 교회개혁, 사회변혁을 내용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올감모는 진정성과 투명성, 현장성과 실천성, 다양성과 통일성을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감리교회는 타교단에 비해 현장성과 실천성이 매우 빈약하다. 예를 들어 지난 해에 진행된 촛불집회에서도 별로 참여하지 않았던 아쉬움이 있다. 청빈성과 존재성, 민주성과 공동체성도 역시 중요한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

올감모가 관심해야 할 과제는 대응운동과 대안운동의 차원에서 연구되어야 한다. 감독제도, 의회제도, 선거제도, 총대제도 등의 제도개혁, 강화된 윤리기준을 확립하여 엄중하게 부정 부패자를 치리하는 강화된 치리, 교회법과 사회법의 엄격한 적용, 신론, 기독론, 교회론 등에 관한 재교육과 설교용 감리교 신학 교재개발, 감리교인이 살아야 할 삶의 기준을 정하는 감리교 수칙 제정, 좋은 감리교회 매뉴얼을 제작하여 좋은교회 만들기 운동 실천, 함께 가는 교회와 목회를 지향하는 분가선교 등이다.

조직을 위해 이미 많은 분들이 제안했던 대로 대중적 상설조직을 전국조직화 하는 것을 제안한다. 인력자원 네트워크, 교회와 에큐메니컬 단체와의 연대, 상설 연구소 창설 및 연계 등이 조직사업도 필요하다.

네 번째로 감리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김성국 목사의 ‘감리교개혁을 위한 여론형성에 있어서의 과제와 전망’이 계속되었다. 다음은 김성국 목사의 발제 요약이다.

   


그동안 목회에만 전념하여 연대활동 없이 살았는데 이번에 감독선거와 맞물려 올감모에 참여하게 되었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가 없어서 마음껏 글을 쓰면서도 왜 사람들이 문제에 대해 글을 쓰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였다.

진정한 감리교개혁의 의미가 무엇인가 고민했다. 감리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많은 사람들이 감리교회 개혁의 열망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감리교회 사태는 원로정치의 오랜 폐단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감리교회의 문제점이 여러 가지 이미 많이 지적되었지만 몇 가지를 더 지적한다면 우선 3개 신학교 출신 간의 오랜 정치적 갈등의 문제가 크다. 이를 위해 교역자 수급문제를 포함하여 질적 저하를 막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감리교회 지방자치주의 시대를 연구할 필요충분조건 형성에 따른 문제도 있다. 부담금 납부 저항의 기운이 적지 않게 감지되고 있다. 은급문제에 대해서도 공통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감리교 개혁을 위한 여론운동이 성취되었다. 우선 감리교의 고질적인 원로정치 구조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반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평할 수 있다. 또한 ‘교리와 장정’이라는 교회법 내 문제의 한계를 일반화하여 보다 공평하고 투명한 행정과 질서를 낳는 역할을 기대하게 되었다. 교회법 만능이라는 것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한 것이다. 한편 이번 감독선거 사태를 통해 개혁진영이 일정부분을 성취해냄으로 본의 아니게 기득권화된 듯한 인상이 생겼다. 이를 위해 불편한 행보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과거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행보를 우리의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겠다.

그러나 한계가 있으며 극복해야 할 지점이 있다. 올감모는 고수철 감독을 뜨거운 감자로 생각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함으로 괜한 오해와 공격을 받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관계설정을 위해 고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껏 방관자의 입장에 있었던 보수적 입장의 인사들이나 수동적 개혁인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입장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개혁적인 방향을 견지하는 이들이 공존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유연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감리교개혁을 위한 여론운동은 감리교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그런 입장에서 고수철 감독과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본질적인 개혁과 혁신을 위한 원칙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있어 여론몰이가 아니라 심화학습효과를 목적으로 연구하고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여론운동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화가 요청된다. 감정을 자극하는 여론몰이식 글은 거부될 것이다. 연구된 설득적 글, 전문성을 겸비한 식견 있는 논객들을 발굴해야 한다. 지속적인 논객과 전문적인 논객들을 양분하여 여론을 주도해나갈 전략이 필요하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집에서 7,000원짜리 해장국을 맛있게 먹고 다시 모여서 정책협의회를 계속하였다. 2부는 1부 발제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 시간이었다.

우선 논의된 것은 올감모가 상설조직으로 진화해야 하는가 하는 논제이다. 이 논제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이견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감리교회 개혁을 위한 조직이 필요하며 올감모가 상설적 기구가 되어 이 사명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이어 어떤 성격과 이름을 가지고 갈 것인가 하는 논제를 놓고 토론하였다. 올감모는 감독선거에서 법적 원칙을 고수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고수철 감독회장의 입장을 지지하는 입장이 되어 대중에게 편향적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참여하는 인사가 대부분 운동권이라고 보이는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이름과 성격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동안 올감모가 보여주었던 긍정적인 결실들이 있기 때문에 올감모라는 이름으로 계속 가는 것도 좋겠다, 올감모는 감독선거사태에 잘 대응하였으며 그동안의 결실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새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올감모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올감모가 1차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이제는 새로운 전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등 의견이 진지하게 논의되었다. 논의 끝에 올감모가 상설조직화 하는 것을 목표로 현상태를 지속하면서 좀 더 논의하여 적당한 시기를 보도록 하자고 결론지었다.

조직의 형태에 대한 논의는 조언정 목사가 제안한 정책기관적 조직과 진광수 목사가 제안한 광장, 포럼적 조직의 차이에 대한 질의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굳이 이 두 가지 성격 중 하나만으로 고정화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동의했다. 한편 조직의 형태를 논의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모여서 함께 논의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질문이 제기되었다.

논의 주제의 혼선이 있다는 의견이 제안되어 일단 현안문제를 논의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박경양 목사가 참석하지 못하여 박 목사가 발제한 ‘감리교회 갱신을 위한 교리장정 개혁 관련 제안’을 읽은 후 토론을 이어갔다.

이 발제는 총회와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 제도 등의 의회제도 개혁, 감독제도 개혁, 각종 임원선거제도 개혁, 재판제도 개혁 등을 거론하면서 현재의 제도들이 갖는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발제물을 읽고 난 후에 제도개혁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너무 법적인 절차나 제도에만 매몰되는 악순환을 밟게 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감리교회 제도의 무엇을 개혁할 것인가가 지루하게 논의되었는데 이 자리에 참여한 이들의 권한과 능력 밖이라는 문제제기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실천적 안건을 논의하자고 하였다. 논의 끝에 은급을 포함한 제도개혁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영적 회복과 갱신의 논제로 토론하였다. 은퇴하는 교회 자리를 놓고 성직매매가 일반화된 상황인데 안타까운 현실이 있지만 올감모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선언할 필요가 있다. 은급문제가 영적회복과 도덕적 각성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선언한다. 우선적인 것은 공교회적인 영성회복이고 그 다음이 제도적 개혁이다.

또 연회감독의 범죄경력조회회보서 미제출에 관한 조처를 해아 한다는 점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하였다. 그리고 올감모가 사회개혁을 위한 실천에 참여하는 것도 원칙으로 하기로 하였다.

토론이 종결부분에 접어들어 조직의 형태와 전망을 논의하였다. 정책기관조직과 포럼, 광장조직을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 좋겠으며 전국순회기도회처럼 전국순회포럼, 전국순회강연을 운용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동의하였다. 조직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현재 존재하는 기존조직을 느슨하게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구조를 갖는 것에 대해 제안되었다. 네트워크식 운영을 위해서는 사무를 총괄하여 헌신하는 전담자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조직위원회, 총무위원회, 홍보위원회, 법률위원회, 기획위원회가 기존에 있는 부문인데 이것을 제도개혁위원회, 홍보언론팀, 영성회복팀, 정책기획위원회로 개편해야 하고 조직과 사무를 맡는 총무를 신설하기로 결의하였다. 2월 12일(목) 오후 7시 서울에서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박수로 폐회하니 오후 11시 5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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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11.207.207.124)
2009-01-24 11:52:13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회하느라고 바쁜 중에도 열심히 올바른 감리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중진 목사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돈도 안되는데 정말 애쓴다. 자네들 덕에 감리교회에 희망이 있다라고요....

우리의 어머니 감리교회!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지난 한해 우리의 어머니인 감리교회는 인간들의 탐욕과 독선 그리고 독주로 인하여 너무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탐욕에 젖어있는 일부의 몰지각한 이들은 이미 판결난 것을 가지고 해괴한 논리와 행동으로 우리를 낙심케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그리고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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