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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을 잇는 처음송년인사 - 밝고 맑고 고요합니다!
김영동  |  deom-past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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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2월 26일 (금) 15:37:36
최종편집 : 2009년 01월 21일 (수) 03:15:52 [조회수 :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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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을 잇는 처음  

   
벗님, 

'마지막'이라는 말은  '맏잇맏' 이라는 말에서 왔다는군요.

그러고보니

'맏'이라는 말은  '처음'을 나타내는 말로,

 '첫 아이''맏이'라고도 하지않습니까.

아하,  그렇게 보면  '마지막'이라는 말은,

'맏잇맏'이니

'처음을 잇는 처음'이라는 말로  새길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새 출발이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 단계로 여길 수 있겠습니다. 

이는  끝이 없는 우주순환의 탄생과 소멸의 반복적인 과정 속에서

다시 

새로운 출발이라는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마지막이 

그렇다는군요! 

벗님,

'마지막'이  '처음을 잇는 처음'이라!

그러고보면

우리 선조님들의 알아보는 눈과 지혜

놀랍지 않습니까? 

대나무가 위로 쭈욱 뻗어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매듭이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속이 텅빈 대나무에게 매듭이 없으면  쉽게 쓰러지거나 부러진답니다.

그렇기에

매듭은 다음 단계의 시작을  더욱 튼튼하고 건실하게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8년이 마지막 끝나가는  지금은

아하,  옳거니!  남달라야 하는 매듭이 생기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그리운 벗님!

 매듭지어야 할  '마지막'을   '처음을 잇는 처음'으로  알아 보시고

기축년 2009년 새해를

텅 빈 마음 활짝 열으시고 맞으시길 축원합니다!!! 

지금은 그믐녁 한해의 마지막 주간, 

매듭을 완성하고 절로 매듭이 생기는 시간입니다. 

밝고,

맑고,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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