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의 사진은 모두 심자득 목사가 제공한 것이다.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11월 20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제 14 회 농촌선교 한 마당 -하나 되어 만나고, 둘이 되어 나눕시다.-

감리교농촌선교회가 주최하고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과 감리교농도생활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14 회 농촌선교 한 마당”이 2008년 11월 20일(목) 오후 2시에 서울 아현감리교회 스크랜튼홀에서 도시교회들과 농촌교회 교인들이 함께 어울린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1995년부터 “농촌선교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농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한자리에 어울려 추수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지켜왔었다. 이 번 “제 14 회 농촌선교 한 마당”에서는 - 하나 되어 만나고, 둘이 되어 나눕시다. - 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장터를 열어 농촌교회 생산자들의 유기농산물을 홍보, 판매하며 하나 되는 시간’에서는 농촌교회와 도시교회의 만남이 이루어져 서로간의 화합된 시간을 가졌으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작은 문화 공연과 농촌선교상, 우수조합원상 시상식이 베풀어졌다. 농촌선교상은 배명식 목사가 우수 조합원상은 김향숙, 김해정님이 수상하였다.

이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 날 모임은 김기택 목사가 인사를 한 후 공덕교회 류지숙장로의 기도와 선교국 이원재 총무의 격려사 그리고 농촌교회들의 신앙고백문인 농촌교회 신조를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여러 축하 공연의 시간을 가졌고  모든 참석자들은 다같이 기쁨 마음으로 공동식사를 통해서 농촌과 도시는 하나이며 이제 둘이 되어 서로에게 나누어 주는 삶의 현장으로 다음 농촌선교 한 마당을 기다릴 것이다.

이 날 참가한 도시교회는 아현교회, 도봉교회, 창천교회, 용두동교회, 평화교회, 백석교회, 생명나무교회, 공덕교회, 동녁교회 등이며 농촌교회는 농민교회, 지역 종합원, 동면교회, 무학교회, 고구리교회, 받들교회, 일벗 교회, 북산교회, 송악교회, 봉강교회, 성남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