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다짐'을 발표하는 이승균 뉴스엔조이 편집장

'우리의 다짐' 발표를 통해, 창립 당시의 목표인 '교회 일치의 길라잡이', '교회 개혁의 나침반', '평신도의 작은 등불', '교회와 세상의 가교 역할'을 더 충실하게 할 것을 약속하면서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다양한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 환경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뉴스앤조이'는 하루평균 2만5천명의 방문자를 10만명으로 확대하여 5만명 수준의 국민일보나 CBS를 능가하겠으며, '복음과 상황'은 주간 발행체제를 갖추면서 현 구독자 4천명을 2만명으로 늘려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독청년 아카데미와 마중물교육센터는 연 평균 2천명 이상의 젊은이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시켜 사회선교사로 파송하겠다는 것이다.

축사를 하는 동덕여대 손봉호총장(뉴조 지도위원)

순서 중에는 영상으로 보는 '뉴스엔조이와 복음과상황', 이승균편집장의 [우리의 다짐] 발표,  가이오산업대표인 김대준 후원모금위원장이 후원참여를 촉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으로 키우고자 주식회사의 형태를 취했었으나, 여러가지로 불편하여 결코 영리가 아닌 선교를 위한 NGO로 거듭나겠다는 뉴스앤조이와 복음과상황, 그리고 열악한 봉급을 극복하며 여기에까지 이른 20여명의 직원들을 위해, 부러워해 마지 않으면서도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참석자들이 대접받은 세종홀 '함박스테이크'는 그런대로 먹을만 했으나 제법 비쌀 것 같았다.  여하간 뉴스앤조이와 복음과상황을 적극 후원하여야 한다는 책임감에 이 날 참석자들은 소화가 쉽지 않았으리라.  

*동영상갤러리에 가면 이 날 행사의 일부 동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