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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실의 문은 법으로 열어야 합니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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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1월 05일 (수) 08:01:32
최종편집 : 2008년 11월 05일 (수) 08:05:06 [조회수 : 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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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실의 문은 법으로 열어야 합니다.

두 분이 서로 감독회장이라고 주장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고수철감독님은 당선확인소송과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신청하였고, 김국도목사님 측은 감독회장실에 들어가기 위해 군선교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고감독님은 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감독회장실이 있는 본부건물 16층을 폐쇄하였고, 따라서 대부분의 본부업무가 마비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것은 다수결의와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목사님 측은 다수의 회원들이 지지하므로 감독회장이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감독선거에서 44%의 지지를 얻었으며, 만일 고감독님과 1:1로 선거를 치렀다면 과반수의 지지를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억울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동안 감독회장이 되기 위해 쏟은 정성과 수고가 상당한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기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법에 의해 움직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인 다수결의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효력이 있습니다. 교회도 초법적인 기관이 아닌 만큼 교회법도 지켜야 하고 사회법도 지켜야 합니다. 법이 다수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적법한 절차를 밟아 개정할 수 있으나 개정하기 전까지는 법을 지키고 따라야 합니다. 법을 무시하고서는 참다운 민주사회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감독회장실의 문은 법으로 열어야 합니다. 김영동 사무국장이 갖고 있는 열쇠는 임시방편일 뿐 참다운 열쇠가 아닙니다. 교회법이든 사회법이든 법으로 문을 여는 이가 감독회장입니다. 폐쇄조치가 불법이면 법이 판단할 것이고, 억지로 문을 열면 그것도 법의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업무가 급한 교회와 성도가 있을 것이니 양측은 조속히 협상을 하여 감독회장실을 제외한 모든 방을 열게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조속한 협상을 촉구합니다.


PS: 11월 정기목요기도회 6일 (목요일) 오전 11시 석교교회에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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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제자 (116.84.134.54)
2008-11-07 16:50:39
부끄럽다..
금번의 감리교 사태, 고문 기술자의 목사 안수, 모교회의 518 파문 등으로 인해 개신교가 사회에서 고립 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 사회 법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사람을 교회가 사랑으로 자비로 끌어 안아야 되고 그것이 정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들의 죄값은 이미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회개하였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용서 하셨다고 합니다. (영화 밀양을 생각 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 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 (마태5:23~24) 예수님께서도 용서는 당한 사람들에게 먼저 구해야지 하나님께 먼저 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김목사의 위증으로 악질 꽃뱀으로 누명을 쓴 분에게 용서를 받았습니까? 당신의 고문으로 죽거나 상한 분들에게 진정으로 용서 받았습니까? 민주화운동으로 군인에게 죽임당한 분들과 상처 받은 유족들에게 용서 받았습니까? 이들에게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 받은 용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가장한 마귀, 사단의 거짓 용서입니다. 이런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사람들을 왜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용서하고 받아 주고 하물며 이들을 목자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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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목회자 (60.196.140.138)
2008-11-05 22:33:21
법으로 해결하면 되겠지요.
법에의한 판결이 나면, 또 당장 총회가 온전히 열리게되면 지금 한번의 문제는 해결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명백하게 이번 문제의 책임은 김국도 목사님도, 고수철 목사님도 아닌
바로 총대라는 감리교를 대표한다는 분들에게 있습니다.

더이상 그들에게 감리교의 중요한 결정권을 맡길수 없다는것이 이번 사태가 주는,
제가보는 교훈입니다. 이미 감리교 법도 그분들에 의해 우스워졌고, 감독의 직분도
더이상 신성한(이미 그랬겠지만) 직분이 아닌게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감독이 아닌 힘으로 세우고, 세상법으로 세운 감독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총대들도 연급순으로 그냥 뽑을것이 아니라 전 감리교인을 아우를수 있도록
세대별 대표 내지는 직분별 대표로 매년 지방회에서 뽑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절대 연임못하도록 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감리교회는 이미 기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보시기에, 아니 사람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을 정도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누가 우스게 소리로 그러더군요.

천국에는 음성인식 자물쇠가 있는데 감독이란 말만 나오면 자동으로 잠긴다구요.

더이상 정치꾼들이 놀이터가 아닌 전 감리교회와 감리교인의 목소리로 움직이는 감리교가 되길 바랍니다.

물론 들은척도 안할테지만요. 저도 기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기도할겁니다. 제가 감리교인이기에, 그리스도인이기에 저도 그들처럼 되지않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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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데니 (222.107.90.168)
2008-11-05 16:20:43
존경받으시려면
우리 고 수철 목사님이 존경을 받으시려면 표를 많이 받으신 김 국도 목사님께 감독직을 양보하시고 신 경하 감독님께는 그동안 도와주셔서 고맙지만 감리회의 하나가 되기위해서 용단을 내리렵니다. 라고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현재로서는 그게 최선이 아닐까? 여러가지 상황과 정황을 보더라도 그리하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리회가 분열되는것을 그대로 보고 계실것인가요? 물론 김 국도 목사님 측에도 문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총회에서 보셨다시피 많은 총대들이 누가 감독이 되기를 원하던가요? 누가 감리회를 복음주의로 되돌릴수있는 분으로 보고있는지 직시하시고 결단을 내려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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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 (58.121.11.41)
2008-11-05 10:59:34
공감합니다
명 제상을 만난 느낌입니다. 양측은 법의 판결이 확실히 내려질 때 까지 서로 자제하고 기다리는 미덕이 가장 좋겠습니다. 또한 양측은 법의 판결에 승복하십시오. 하지만 그래도 불만이 있다면 정당하게 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이의를 제기하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도 신성한 교회에서 폭력의 수단은 안됩니다. 아무리 이유가 타당해도 폭력은 모든 것을 뒤엎어 버립니다. 황목사님의 탁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혜안에 존경을 보냅니다. 누구든 법으로 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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