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사회 |
|
아티스트 콘서트 열려, 슈만 연주 작은 음악회클라리넷 이종욱, 피아노 곽원섭, 비올라 최정아 |
|
|
|
입력 : 2005년 06월 06일 (월) 00:00:00 [조회수 : 3622] |
|
지난 6월4일(토) 오후8시 마포의 이원문화센타 콘서트홀에서 "아티스트 콘서트"가 열렸다.
출연자는 클라리넷에 이종욱님(서울 종합 예술원교수 등), 피아노에 곽원섭님(한서대 교수), 비올라에 최정아님(안양예고 등 출강)이었다.
피아노와 클라리넷. 피아노 독주, 피아노와 비올라와 클라리넷이 어울려 슈만의 명곡들을 연주한 이 날의 음악연주회는 깊어가는 한 여름 밤의 꿈을 수 놓았다.
연주회장을 꽉 채운 청중의 대부분은 젊은 음악도들이었으며 한곡 한곡이 연주될 때마다 박수갈채가 넘쳐 났다.
특히 곽원섭교수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이라는 곡을 친절히 해설하면서 연주해 주셨는 데 슈만은 짧은 곡마다 제목달기를 좋아했단다.
제목들만 보아도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는 바, 미지의 나라, 이상한 이야기, 술래잡기, 조르는 어린이, 만족하다, 큰 사건, 꿈(이 곡은 슈만의 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난로가에서, 목마의기사, 약이 올라서, 공갈, 어린이는 잠잔다, 시인의 이야기등 13개의 짧은 곡으로 이루어져 연주하는 내용과 제목을 맞춰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피아노 연주였다.
이 날의 앙콜송 중의 하나는 찬송가 405장의
곡으로 잘 알려진 "Amazing Grace"를 짠짠짠~ 하며 흥겨우면서도 정겹게 편곡한 은혜로운 곡이었다. |
|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24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