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추가 28일(토) 오전 1:00분 현재 
안인철목사는 병세가 호전되어 일방병실로 옮겨졌다. 금요일 저녁 늦게 병실을 방문한 고은경, 김미영 씨에 따르면 일단 주일 전에 퇴원하여 갈산교회 주일예배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기사추가] 25일(수) 오전 11:30 분 현재
안인철 목사의 일반병실 행이 좀 더 늦어질 모양이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아직까지 혈압이 낮아 중환자실에 더있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다른 기기는 떼어내고 일반병실로 옮길 준비를 다했지만 혈압이 낮은 이유로 혈압올리는 주사 처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좋은 목사, 서산 갈산교회 안인철목사(50세)가 급기야 쓰러졌다. 22일(주일) 새벽 5시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심근경색으로 앰블런스로 서산의료원을 거쳐 심장박동기에 의지하며 천안 단국대병원 읍급실로 옮겨져 혈전용해재와 혈관확장제등의 응급처치를 받고 23일(월) 현재 위기를 넘기고 일단 말도 잘하며 정신을 차린 상태다.

▲ 천안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양재성목사와 함께 면회하다. 그의 부인 김동미 님은, 안인철목사는 위기를 넘기고 아주 호전된 상태라고 오히려 찾는 이를 안심시키느라고 애썼다.

얼마전 갈산교회 예배당을 건축한 안목사는 지방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히 태안 기름유출 사태 때 몸을 돌보지 않고 몇달동안 피해현장을 안내하며 기름을 닦아내는 자원봉사를 끈질기게 해왔으며 최근에도 여러 가지 서산 지역 현안에 발벗고 나서는 등 작은 농촌교회목회자 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일해왔었다.

외아들 안상호 군은 감신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소식 듣고 놀랐다가 급히 귀가한 안 군은 아버지의 상태가 호전된 것을 보고 필자 일행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왔다.

-연락 부인 김동미 011-9801-9701   조금이라도 돕겠다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어 구좌 하나 적는다.
 610-04-346641(신한 은행 예금주/ 김동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