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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특수선교부 설치는 감리교 개혁의 후퇴다장개위는 즉각 감리교 민심을 반영한 개정안을 입안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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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9월 12일 (월) 00:00:00 [조회수 : 2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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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정개정을 앞두고 '특수선교부 설치'란 전대미문의 제안이 나왔다. 사회선교란 복음전도와 함께 감리교회의 두 날개로서 그간 한국감리교회를 지탱하는 진보축이었는데 특수선교부는 이 한 날개를 자르는 개혁 후퇴요 반역사적 행위다.
감리교회의 두 가지 균형적 선교(복음전도와 사회선교)가 위협받고 있다.이미 많은 교역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서 간단히 말하면 장정개정위원회는 '특수선교'란 말이 무슨 뜻으로 쓰이는지 아는가?
장정개정위원회는 우선 특수선교의 개념을 정리하고 감리교를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후퇴시키려는 의도를 중단하고 새롭게 범감리교장정개정을 위한 연대회의 (농촌목회자,사회선교단체,해외선교사, 여자목회자등) 구성을 강력히 제안한다.
사회선교란 시대의 요청이며 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웃(목회자포함)들은 특수하게 도와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평범한 사람들인데....
교회가 해야할 일이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하게 해야 한다면 바리새적인 율법을 만드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감리교 지도부(감독)와 장개위는 즉각 특수선교부 개정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고 특수부를 만들려면 해외선교 특별 지원부나 장애인 선교부,여성부등을 신설하고 시대에 맞는 복지선교,사회선교를 위해 장정을 입안할 것을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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