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뉴스 인기연재가였던 대관령의 곰 박흥규 목사가 고희를 맞아 기념문집을 출간,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동안 당당뉴스에서 기사화 되었던 대관령 이야기와 신화이야기를 엮으면서 주위 벗들의 진솔한 만남의 글들로 엮어져 있는 책이다. 출판기념모임 역시 주변의 벗들과 함께 약 80여명이 함께하여 김포 푸른언덕교회에서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었다. 조화순 목사를 비롯, 밀알기획의 최병천 목사, 농목출신 목사들과 김포지역 지인들이 함께 하였으며, 전남과 서울 등지에서도 발길이 이어졌다.

▲ 약 80여명이 모여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 출판 기념행사 순서

▲ 책을 펴낸 출판사의 주인장이시다. 최병천 장로

▲ 조화순 목사님의 무뚝뚝한 남자 '곰'을 향한 질타!!

▲ 농목후배들의 노래가락

▲ '곰' 박흥규 목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 시작은 어색하였으나....

▲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의 책이야기

▲ 천리길을 달려오셨다는 어느 목사님의 웃음

▲ 천리길을 찍고 되돌아가야된다시며 재롱잔치를 펼치셨다

▲ 김포지방 장로님의 축하말씀

▲ 웃날은 웃으리....

▲ 활짝!^^!

▲ 여자축구팀의 초기 감독님

▲ 이상윤 목사의 축하말씀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축도

▲ 단체사진

▲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나오자 푸른언덕교회 담장에 봄꽃이 만발하여있었다.

살면서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묶는다는 것은 흔치 않는 행복이다. 특히 나와 함께 살아온 벗들이 있어 그 생각을 나눌 수 있음도 기쁨이다. '대관령 숲에서 맞는 새벽'은 내가 은퇴 후 삶터로 삼은 대관령을 배경으로 엮은 내 자신의 이야기다. 내 생각엔 한번 경험했던 일들은 내 안에 존재하며 영원한 과정에서 영원히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그 동안 산 생활을 기록한 일기와 평소 관심사였던 수목(樹木)신앙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박흥규 목사 머릿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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