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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반대 후보자들을 격려 방문하다.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실천할 때이다.
김성복  |  ksboc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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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4월 04일 (금) 23:09:30
최종편집 : 2008년 04월 05일 (토) 01:26:25 [조회수 :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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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초박빙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몇백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고 또 그것이 한반도 대운하를 저지하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종교계 성직자들이 나섰다.

한나라당이 과반수를 하면 반드시 대운하 특별법을 밀어붙일 것이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는 수도권의 후보들을 찾아다니며 격려방문을 하기로 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협의회 소속(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불교 정토구현슨승가회, 개신교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성직자들은 "대운하 반대 종교인 모임"을 조직하고 한나라당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당선가능 유력후보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운하 반대 종교인 모임은 박창일신부 법안스님 최서연교무 정진우목사들이 대표를 맡았고 여러 성직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의 이론'에 의거하여 늘어나는 부동층에 호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밑으로부터의 선거연합이요 시민들에 의한 단일화 작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오늘 오후 노원구에 우원식후보 노회찬후보 로 시작하여 성북을 거쳐 금천의 이목희 후보 그리고 박영선 후보등을 격려 방문할 것이다. 양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동참을 바라는 바이다. 이어지는 글 4월 4일 이 글을 올리고 우리는 오후 2시 넘게 제일 먼저 우원식 후보를 격려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도 격려방문 중이었다.

이어서 우리는 같은 노원구에 있는 노회찬 후보를 방문하였다. 사무소에서 반갑게 맞아 주었고 우리의 필승기원 격려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그리고 도봉구로 옮겨서 쌍문동 백운시장에서 김근태 후보를 만났다. 지난 1월 부터 선거구를 누비고 다니시느라고 상당히 지쳐 있었고 건강이 염려가 되었다. 너무 고생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애처러운 생각이 들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니 필자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빨리 끝나야 할텐데.... 우리 일행은 끝으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를 만나러 은평구로 행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문후보를 만나게 되었고 마침 박영숙 여성재단 이사장도 함께 하였다. 대운하 반대를 위하여 꼭 당선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였다.

이 때 차를 운전하는 분들이 문국현 후보를 보고 인사를 하는 데 보통 적극적인 것이 아니었다. 지나가는 행인들도 환하게 웃으며 반겨 주었다. 승리를 확신해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일은 동작과 구로 그리고 금천지역을 격려방문할 예정이다. 독자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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