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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치 몰라요. 관심도 없어요" ?!?[뉴스앤조이 인터뷰]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강명순 목사, 2번 임두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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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4월 04일 (금) 12:41:29
최종편집 : 2008년 04월 09일 (수) 22:05:48 [조회수 : 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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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강명순목사 한나라당 선거 방송 동영상

<기사관련자료 추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지 게시판에 실린 강명순 목사의 辯

최근 뉴스를 보시면서 많이 놀라시고 실망도 하시고 힘이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2008년 들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대한 요청과 기대도 많고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회원기관들도 늘어나 무거운 마음으로 20년만에 미국을 방문하여 후원회원들을 확장하고 모금활동을 한 후 3월 7일 귀국한 후 갑작스런 제의를 받았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하고 심사숙고하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빈곤아동과 빈곤문제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기 때문에 올바른 정책을 세우도록 빈곤문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며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정의로운 정부와 정치를 하도록 돕는 맑은 샘물이 필요하다고 거듭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그 역할은 다른 사람이 해야지 저는 무서워서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난주간 부활절 금식을 하고 통곡을 하며 밤늦도록 새벽마다 기도를 하여 하나님께서 저의 갈 길을 인도하는 음성을 정확하게 주시라고 매달렸습니다. 부활주일 다음날 새벽기도를 하며 울고있는 나의 귀에 속삭이는 두 음성이 들렸습니다.
“벧세메스” 그래서 저는 한번도 멍에를 메어보지 못한 젖먹이는 송아지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떼어놓고 어미소가 울면서 갔다는 사무엘상 말씀이 생각났습니다(6:7-16). 그 어미 소는 법궤가 담긴 수레를 끌고 갔으며,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그 수레를 불태워 번제로 죽었습니다. “그 어미 소는 죽잖아요! 나는 무서워요 싫어요!”라면서 몸부림 쳤을 때 두 번째 음성이 들렸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저는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하나님이 죽으러 가라고 하면 순종하고 그 길이 어떤 흙탕물이 가득한 길이더라도 돌팔매를 맞고 조롱을 당하고 침을 뱉고 능욕하고 채찍을 치더라도, 또 정체성을 포기해야 하고 나의 신념이 거부당하더라도 어미소처럼 꿋꿋하게 걸어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려움과 무서움과 무기력함, 절망감이 몰려올 때 죽음의 길을 가야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나라당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지난 30년간 빈곤아동들을 위한 법제화 때문에 만난 많은 국회의원들과 행정관리들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와 속상했더 일이 생각났습니다. 나도 또 하나의 그들이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의 부르심이 생각났습니다.

빈곤아동 결식아동 한명도 없는 나라를 2020년까지 만들어야 한다(빈나2020운동)는 “너가 해라! 너가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려내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직접 들었던 것입니다. 2005년 초에 배고파 죽고, 가난한 엄마가 아파트에서 던져죽고, 한강물에 빠트려 죽이고, 카드빚 때문에 농약먹임을 당하여 죽어가는 그 죽음을 보고 아이들이 죽어가는데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내미는 손을 잡겠다는 목사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도 빈나2020에 대한 국가, 지자체, 기업, 개인, 단체가 해야할 일을 그림으로 또 내용까지 자세히 일러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일을 하면서 빈나2020운동을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병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한 잘못을 고백하고 빈나2020운동을 통해 빈곤아동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고 빈곤가족이 생존의 권리 행복하게 살 수있는 복지의 권리를 누리도록 법안을 만들고 정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왜 한나라당이냐 라고 물으시겠죠? 다른 곳에서는 아무런 제안이 없었고 그곳에서 간절히 요청했기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는 죽어도 좋습니다! 한가지의 정책이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울 수 있다면 저는 단 1%의 희망을 가지고 희망의 씨앗을 변화의 시작으로 알고 담대히 이 길을 가렵니다!

저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로써 또 다른 옷을 입고도 여러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효자신발에 은백의 커트머리를 유지하며 여러분을 만날 것입니다. 지나간 세월동안 믿어주신 것처럼 저를 믿어주십시요! 그리고 더 열심히 기도해주시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빈곤아동중심, 빈곤현장중심, 후원자 중심의 기독교사회복지 실천을 하도록 큰 나눔을 지속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더 열심히 빈곤아동과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또 맑은 샘물이 됩시다!

                             2008년 3월 28일 강명순 목사 올림

*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에 실린 정효임기자의 기사입니다

한나라당이 부자당·특권층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사회의 약자를 대표하는 두 사람을 비례대표로 등장시켜 화제다. 이들은 1번 강명순 목사(부스러기나눔 대표)와 2번 임두성 장로 (한빛복지협회 회장)이다.

각자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회의 소수자를 위해 한길만을 걸어온 사람들이라 이들의 정치 입문은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목사와 장로라는 직책 때문에 기독교인에게는 더더욱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뉴스앤조이>는 두 후보를 직접 만나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와 이들의 평소 소신을 들어봤다. 두 사람에게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사회의 약자를 향한 열정, 두 번째 기독교인, 세 번째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난 정치 같은 거 몰라요. 아무것도 묻지 마요. 난 아이들밖에 몰라요"     
  

   
 
  ▲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강명순 목사. 30여 년 동안 빈민촌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 ⓒ뉴스앤조이 정효임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 강명순 목사(56). 강 목사는 20여 년 동안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운영하고 있다. '빈민촌 대모'로 불릴 정도로 그녀는 빈곤층 아이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뜨겁기로 소문난 인물이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묻자, 강 목사는 "아이들을 위해서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난 뭐든 할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강 목사는 "정치에 대해서는 묻지 마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대운하고 뭐고, 북한과의 관계가 어떻든, 한나라당의 정책이 뭔지 난 전혀 몰라요. 정치에 대한 질문은 무조건 노코멘트에요"라고 일축했다. 정치에 대한 얘기만 꺼내면 몇 번을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대선 때는 어떤 후보를 뽑았냐, 평소 한나라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냐는 질문에도 "몰라요"로 답했다.

강 목사는 한나라당으로부터 몇 번에 걸쳐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화여대를 통해 제의가 들어왔는데 거절했어요. 몇 주 지나서 또 제의가 들어오는 거예요. 그때는 한나라당에서 누가 직접 찾아왔는데, 그 사람이 '하나님이 강 목사님을 찾아가랬어요. 목사님이 십자가를 지시죠'라고 말하며 입당을 권유하더군요."

"비례대표가 뭔지 이번에 알았습니다"라며 말하는 강 목사는 공천제의를 놓고 일주일 동안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과에 따라 순종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당에서 제의는 없었냐고 묻자 "그 어떤 당에서도 제안을 하지 않았어요. 한나라당에서만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는 죽어도 좋습니다! 한 가지의 정책이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울 수 있다면, 저는 단 1%의 희망을 가지고 희망의 씨앗을 변화의 시작으로 알고 담대히 이 길을 가렵니다."

"난 정치에 관심 없어요. 오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하는 거예요"
  

   
 

 

▲ 한나라당 비례대표 2번 임두성 회장. 30여 년이 넘도록 사회에서 외면되고 있는 한센병 환자를 섬기고 있다. ⓒ뉴스앤조이 정효임 

 
 
한나라당 비례대표 2번 임두성 회장(60). 30여 년 동안 한센인들의 인권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현재는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 회장으로 있다. 임 회장은 1967년 10대 후반쯤 한센병에 감염되어 소록도 병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3년 후 완치되어 퇴원했다.

한센병 감염자란 사실 때문에 그는 사회로부터 냉대를 받으면서 어떤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장애인도 한센병 환자를 차별했어요. 한센병은 절대 전염병이 아닌데 말이죠."

임 회장은 오직 한센병에 대한 인식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한다.

그는 정치 입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가 정치를 왜 시작했냐면 한센병 환자들처럼 신음소리도 못내는 사회의 약자 때문이에요"라고 말한다.

"전 정말 정치 같은 거 관심 없어요. 그냥 사회의 약자를 대변하고 싶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해 7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장로를 두둔하는 김진홍 목사의 언행이 개신교 목사답지 않다는 글을 인터넷 매체에 실은 적이 있다. 이 글과 관련된 질문에 임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목사가 정치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어떤 식으로든 목사는 정치와 관련된 입장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제가 고신 측 장로인데 장로가 목사한테 이 정도 말은 해도 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장로가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떨까?

"장로와 목사는 다르죠. 장로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목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때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김진홍 목사의 행동을 비판한 것입니다. 빈민층을 위해 일하시던 존경스러운 목사님이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전 대선 때 이명박 후보를 찍었습니다."

전남 해남 출신인 그에게는 적어도 지역갈등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임 회장은 "전 정치에 관심 없어요. 한나라당이 어떻고, 통합민주당이 어떻다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이 한나라당에 들어간 계기를 묻자 "한나라당에서 가장 먼저 후보공고를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부자당이고 특권층으로 알려진 한나라당이 나 같은 사람을 받아줄까'라는 생각으로 원서를 넣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자신이 비례대표 2번이 됐다고 한다. 이후 평소 한나라당에 갖고 있던 편견이 깨졌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저 같은 약자 편에 있는 사람도 한나라당에서 받아줬습니다. 전 앞으로 사회의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싶고 나아가 지역감정까지 깨트리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인터뷰 중 임 회장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을 보면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아파서 안본다고 털어놨다. 현재 임 회장의 고민 중 하나는 자신의 소신과 한나라당의 당론이 충돌해서 갈등이 생길 때라고 한다.

"전 사회의 약자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만약 나의 소신이 당론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때론 당의 이익 때문에 고민이 생길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 중입니다."

 
최종편집 : 2008년 04월 04일 (금)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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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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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우
(218.XXX.XXX.174)
 
2008-04-04 12:33:52
하나님의 뜻이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잘잘못을 가릴수있는 지혜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만 하나님 이름을 자기의 욕심을 위해 망령되이 일컫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고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시니 기도하라는 본질을 피해가는
말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지 궁금합니다.
 
 
백창기
(61.XXX.XXX.98)
 
2008-04-04 12:16:50
모르다니요
정치를 모른다니요
정치를 모른다니요 ?

정치를 모르다면 외 정치를 하려는지 ?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의료보험 당연지정제폐지와 대운하는 철저하게 국회에서 금식하면서 반대해야 겠군요.. 의료보험은 약자인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가는것이고,

대운하를 진행하면 의료와 복지비용이 줄어들거나 폐지 될 것이니까


4월 부터는 금식하시는 장로님과 목사님을 볼 수있겠군요. 하나라당의 정책을 반대해서 금식하는 비례대표 1, 2번 국회의원님를 뉴스로 볼 수 있겠어요

선택한 길이니까 배가 고파도 참아야 할 겁니다.
선택한 길이니까 죽음의 절망을 느끼며 한나라당의 정책에 반대해야 할겁니다.

그들의 정책은 모두다 몇사람의 재벌중에서도 최고의 재벌만을 위하는 정권이니까

한미 FTA 때문에 강기갑의원처럼 국회에서 목숨을 걸어야 겠지요
그것때문에 잘리고 해고될 그들위해서.....

많이 굶주려야 정치가 무엇인지 알겠죠
그것이 어린이와 복지사각지대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니까 ...
2명의 의원님 건투를 빕니다

그런데 모른다니 의료보험당연지정제폐지도, 대운하도, 한미FTA도 적극찬성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모른는데 아찌하나 ?
 
 
당선범퇴치
(75.XXX.XXX.245)
 
2008-04-04 11:33:56
사족
소위 집권여당의 비례대표 1번이라는 사람이

나 정치 몰라요, 아무것도 묻지마요, 난 애들 밖에 몰라요...

이건... 미친 것 아닌가?
 
 
당선범퇴치
(75.XXX.XXX.245)
 
2008-04-04 11:32:24
머리가 텅 빈 사람의 열정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번 기사를 읽으며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이 분들은 정말로 머리가 텅 비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분들이다.
(2) 속으로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삶을 사느라 지난 30년간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좀 보상을 받아야겠다. 이명박 정권에 빌붙어 일신의 영달을 보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다.

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2)보다는 (1)의 경우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수
(118.XXX.XXX.219)
 
2008-04-04 10:36:04
정치를 모른다면서 ......
그럼 정책도 모른다는 의미인 데...

한나라당의 정책이
반서민적인 정책인것조차 모른다는 말인 데 ....한나라당 정책에 동조하며 거수기 노릇을 하겠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반기라도 들겠다는 말입니까?

아무리 현 정책의 상황을 모른다해도
한나라의 정책이 반서민적인 정책이라는 걸 특정지역 외에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서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 사양을 했어야 할 일입니다

더러운 정치판이 아니라도
얼마든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행할 수 있는 곳은 많잖아요?

정말
한국의 기독교계가 어디까지 나가려고 하는가요?
목사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서민들을 죽이려고 나서고있는 이 현실을(물론 자신들은 아니라 하겠지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당신들이 입에 올리는대로 ..... 무조건 순종하고 믿어야 하나요?
 
 
김이배
(210.XXX.XXX.39)
 
2008-04-04 10:02:02
가슴이 아프군요..
부스러기가 꽃이 되다..
오래전부터 강명순 목사님을 존경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나오신 것을 보고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큰 충격도 아닙니다 워낙 목사님들이 변신을 자주해서)
도대체 정치를 모르시는 분이 저 일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그러나..
순진한 사람들이 농락당하는 것이 일상사인 정치에서 말입니다.
특히 인터뷰를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목사님.. 제가 아는 한 사람은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공동체의 목적이 순수하지 못해요.
그렇다면 그 분의 열정은 좋은 것일까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은 좋지만
그렇다고 좋지않은 일을 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비례대표가 아무리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지만
강목사님에 대한 안타까움에 자꾸 걱정만 됩니다.
저 같으면 정치도 모르고 하니 고사를 했을 듯 한데..
 
 
해무
(211.XXX.XXX.133)
 
2008-04-04 09:50:21
정치를 모른다...
아이들을 위해선 무슨일이든 한다?.....한숨만 나오네...
 
 
오경근
(124.XXX.XXX.219)
 
2008-04-04 08:30:18
한나라당의 트리오
인목사님이 계속 정당활동을 하신다면 세분이서 한번 정치판을 바꿔 보시죠/하기사 정치판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고 약자편에서는 활동만 하시겠다고 하셨죠? 국회에 나가서도 민감한 대단히 잘못된 법안들을 의결하실때 당신들의 그 약자를 위한 마음과 바꿔 또 다른 악법에 찬성하고 계신다는 점을 가슴에 새겨 두시기 바랍니다//
 
 
오경근
(124.XXX.XXX.219)
 
2008-04-04 08:20:43
ㅋㅋㅋ 웃기는 세상이로고
정치를 모른다며 뭐하러 뛰어 드시나? 약자를 위한 그 순수한 믿음으로 정치판을 바꿔 보시겠다고요? 그런 마음이 진정이라면 똥물 속에서 믿음을 완성하실려고 그러십니까? 특히나 강목사님/ 어느분이 하나님이 강목사님을 찾으라고 했다는 말에 감동을 받으셨습니까? 정말 마음이 답답합니다/ 지금의 이대통령의 나아가 한국 대형교회들의 사고와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가르쳐 드리죠/// 그것은 바로 교만압니다//바로 그 교만이 한국 기독교를 병들게 하고 있고요// 또 임회장님/후보 신청을 한나라당에서 받아 주자 한나라당을 보는 편견이 깨졌다고요?그렇다면 이제까지 회장님이 남을 오해하고 계셨다는 말입니까?[남이라 표현하는 것은 정당도 법인체의 성격이기때문]그것이 아니라면 회장님의 연륜이 자신들의 정치에 보탬이 되기 위함일 것입니다// 제가 색안경을 쓰고보고 있나요?제가 한나라당의 순수성을 의심하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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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61.84.0.235)
2008-04-08 11:29:03
국밥, 고등어, 그리고 강 목사
대선때 홍보물로 만든 영상 배경은 허름한 국밥집이었고, 총선때 만든 영상에 나타난 주인공은 서민의 고등어였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 1번에 등장한 것은 자기들이 빈민운동의 대모라 불러주는 강 목사.. 고소영 강부자 정권..1% 국민을 위한 내각이라는 치명적인 결함을 어떻게든 희석시키려는 음모라는 거..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강 목사님..음지에서 묵묵히 소외된 어린이를 보살피는 활동가와 봉사자들의 명예와 자존심..한번 생각해 보셨는지요.. 비례대표 1번이 주는 의미도 모르면서 덜컥 1번을 받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니요? 목사의 직함으로 못할 일을 국회의원 뱃지 달면 할 수있는 겁니가? 차리리 30년 고생했으니 이제 금뱃지 달 자격 있지 않느냐고 항변하시는게 더 솔직한 모습 아닐까요? 서경석 김진홍 인명진 추부길에 이어 강목사님도 그 자랑스런 반열에 이름을 올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리플달기
6 12
박종원 (222.121.86.200)
2008-04-07 22:24:12
정말 궁금하고 볼만할 것 같다.
정치를 모른다네요. 이미 당신의 행동과 결정이 엄청나게 정치적인데... 그리고 정치적으로 딴나라당이 이미 이용할대로 이용하고 앞으로도 이용할텐데 가난한 아이들을 빙자한 권력과 명예와의 타협이라고 밖에는 여겨지지 않네요. '빈민촌의 대모'등의 명칭으로 회칠하는 짓을 당장 그만 두기를 경고하오. 딴나라에 안들어가도 아이들을 위해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 핑게대는 것이 좀 가증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권력과 명예앞에서 한없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앞으로 대운하 문제라든지, 사학법, 세금, 부동산의 문제등에서 반역사적, 반민중적, 반서민적, 반환경적 행태를 보여온 여러 정치 현안들을 놓고 딴나라당이 집단성을 표출할 때 강명순씨의 모습이 참 볼만할 것 같네요. 총선에서 과반수 확보후 대운하 특별법 밀어부칠 때 한라당에 똥물뿌리고 탈당하면 그때 당신의 구차스러운 합리화의 변을 용서해주리다.
리플달기
5 12
청송거사 (61.73.206.70)
2008-04-05 07:52:38
다 썼군요
제가 할 말을 앞에분들이 다하셔서 할말이 없네요. 기독교인으로 안타까움 금할 길이없네요. 진실로 아이들을 위한다면 조금더 심사숙고하여야 합니다. 앞의 두분의 결정이 순수하였다지만, 혹시 그 결정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이 득세하여 신독재를 행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진실로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사회약자들을 생각하신다면.......아시겠죠,
리플달기
4 12
한재경 (68.162.28.162)
2008-04-05 02:39:32
후배목사가
같은 신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넒은 의미에서 강목사님은 선배님이죠. 저 또한 개척교회목사로서 섬기고 있으니까요. 흐트러진 한국개신교에서 그나마 자부심을 느낄 목사님으로 여기며 존경해 왔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걷기 위해 신앙의 양심으로 땀 흘리시는 분으로요. 그런데 이번 사태(?)를 보며 저 또한 실망과 흥분, 패배감을 금할 길 없습니다. 후배로서 따를 스승이 없어지는 이 현실을 말이죠. 마음이 아픕니다.
리플달기
4 12
먹 탐 (121.129.18.145)
2008-04-04 17:55:00
무뇌아 의 결론
강= 강건한 맘몬의 권력이 나를 부르길래 오줌 과 생수 안가리고
명=명쾌하게 화답 했노라
순=순종 했노라

*******정치는 몰라도 부스러기 떡고물은 안다..이제 추수의 시간이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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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124.199.53.200)
2008-04-04 16:16:28
하나님 뜻
이 기사를 읽으면서 “닥터 코르작”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폴란드 의사였던 코르작과 유대인 고아들이 나찌 독일에서 겪었던 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르작은 유대인 고아원을 운영합니다. 2차 세계 전쟁이 깊어가고 유대인에 대한 차별이 심화되어 감에 따라, 유대인 아이들이 살기가 어려지고 고아원의 경영이 어려워집니다. 고아원이 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코르작 박사는 마약밀매업자, 매국노 유대인 등이 모이는 술집에 우연히 들릴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많은 돈을 모금하여 나옵니다. 그는 술집에서 나와 “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악마라도 찾아갈거야.”라고 말합니다. 나중에 코르작 박사는 외국으로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청하여 1942년 아이들과 함께 가스실에서 이 세상을 떠납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유대인 고아들과 같이 생생하게 호흡하는 닥터 코르작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 십년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힘써오신 분이 새로운 노선을 걷는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한나라당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많은 정책에 있어서 한나라당에 반대되는 의견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명순 목사님이 한나라당에 들어간다고 하여 순식간에 비난하는 것은 전적으로 온당치 못합니다. 비유가 적당할지는 몰라도 강명순 목사님께는 빈곤층 아이들을 위해서 코르작과 같이 자기 영혼을 파는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명순 목사님은 이제 머지않아 정치인이 되십니다. 정치를 모르면 배우셔야 하고, 정치력을 발휘하여 나라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목사님이 소외된 어린아이들만을 위했던 것을 훨씬 넘어서, 국가 정책 전반에서 한나라당의 목소리가 아니라, 목사님의 인생여정에서 보여주셨던 삶들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저는 강명순 목사님이 몇 가지 정책에서 한나라당의 의견과 달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첫 번째로 대운하 건설 반대입니다. 두 번째로 의료보험 민영화 반대입니다. 세 번째로 자사고, 특목고 확대 반대입니다. 네 번째로 금산 분리 찬성입니다. 다섯 번째 신문의 방송소유 허용 반대입니다. 이러한 주장에 여러 논란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다섯 가지는 강명순 목사님이 그 동안의 삶의 모습과 일치하는 정책이 아니기에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에 서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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