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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종말을 영어로 해석한다
강희천  |  c3h3k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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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9월 11일 (일) 00:00:00 [조회수 : 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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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설교 시간.....


나는 앞에서 열심히 설교를

천국이.... 떠벌 떠벌

사람들은 열심히 혹은 졸거나 무표정한 이런 표정으로

-_- ^_^ *_*

설교를 듣다가

우린 설교중에 자주 교인들과 대화를 한다.

설교중에 내가

"종말이 오면... 학생들 종말이 뭔줄 알지?"


범상찮은 한 학생의 즉답

"예 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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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 ()
2005-09-12 21:47:42
허참, 그 말이 서툰 학생이 우릴 가르치네요.
물론 그 학생이 영어는 우리 말 처럼 잘 하겠지요?

제가 드린 회의론은 성경에 문자적으로 기록된 역사적 종말에 절대적 기준을 두지 않는 여타 모든 신학사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그리스도 안의 세계는 그 만남 부터 철저한 종말이지요.
동시에 중생과 육의 부활까지 약속 받음에서 종말의 끝에서 얻어지는 새로운 존재이기도 하구요.

영의 종말은 중생으로 그 끝이 이미 이루어 졌기도 하지요.
물론 육도 침례의식으로 중생의 영과 같이 차후 그 끝과 함께 부활로 이미 약속을 받은 것이지요.
이러함 속에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종말의 끝 이후에 되어지는 새로운 삶이겠지요.

이러한 가운데 지금은 역사적 종말의 기운이 성경에 기록된 그 모든 징조로 가까움을 알리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기독세계는 이러한 역사적 종말의 기운에 대하여는 그리 큰 의미나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또한 현 추세 라고 봅니다.

현 추세가 그러던 말던 성경에 기록을 보면 역사적 종말에 대한 때의 가까움에 대한 여러 징조들로 인하여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대변혁에 대하여 의도적이든 아니든 무관심으로 대하는 것은 도리어 문자적 종말적인 신앙사상을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세상의 역사적 대변혁을 너무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또 기록된 문자 그대로 되어질 것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는 사실 앞에,
우리들의 이러한 무관심으로 빚어지는 오늘의 신앙관이 성경대로 되어질 세상의 대변혁 앞에는 그 무슨 의미가 부여 되거나 또한 강조가 되어질 어떠한 가치란 전혀 존재치 않는 무익한 것으로 무익 그 자체 이지요.

그리고 물론 하나님의 영원성에 따른 공식으로 보자면 세상의 처음과 끝이라는 것이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성경이 밝히는 이 시작과 끝은 아담 타락 이후 우리들에게 되어진 실제의 사건인 것입니다.

물론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이러한 시작과 끝은 성립이 되지 않지만,
결론은 우리들에게 성립이 되는 것이며,

또 성경의 기록 역시 우리들의 이러한 시작이 발생하고 부터 성경이 필요 하였던 것이며 이 필요에 의하여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던 것이며,

동시에 그 끝이 완전 현실로 마감이 되면 더 이상 이 성경 자체도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철저한 역사적 끝과 함께,

성경도 끝이며 동시에 그 끝은 다시는 이러한 시작과 끝과 무관한 하나님의 시작과 끝없는 영원속에 들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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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천 ()
2005-09-12 18:49:40
종말 논쟁...?
ㅎㅎㅎ
원래 이 글은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서 '종말'이라는 단어를 '정말' 이라는 단어로 알아들은 아이들의 해프닝을 쓴 글인데 종말에 대한 신학적인 갈래까지 오게 됐군요.

이런걸 보면 우리 삶속에서도 때때로 의도와는 정반대의 삶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영어로 이야기를 들으면 정확히 무슨 이야긴지 잘 모르고 불쑥 불쑥 낮익은 단어들이 들려오는 것처럼 이곳의 한국아이들은 한국말을 들어도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는 힘들고 불쑥 불쑥 들려오는 단어중에 귀에 익은 단어들로 그 문장의 뜻을 파악하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종말' 이라는 단어가 '정말' 이라는 단어로 들렸던 것이겠지요.

말씀하신 회의론이 어떤 것인지 제가 알 수 없으나, 제 개인적으로 매일 매일 종말을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의 욕심에 대해서, 거짓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잠자리에 들며서 종말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주셔서 다시금 생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생활속에서나 에배속에서 기도중에 하나님을 만나는것, 하나님앞에 벌거벗고 탄식하는 그 순간도 종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주류 교회들보면 - 물론 영어로 예배를 드려도 예배시간만은 극명하게 민족과 나라가 갈라지더군요 독일인교회, 화란인교회, 인도인교회, 한국인교회 등등 우리가 보기엔 다 백인교회여도 그 속에는 그들만의 민족과 나라가 갈라지더군요 그것도 극명하게 - 종말에 대해서 마지막때 심판의 때라는 의식은 그리 강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계시록의 그것처럼 종말하면 지구가 쪼개지고 불바다가 되는 식의 그림은 별로 친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정리되지 않은 의견이지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역사의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에 처음과 끝이라는 공식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우리의 삶도 지구멸망이라든가 불바다 죽음 등등의 종말이라는 것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우리가 벌거벗은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서게 될때 그리고 마음과 생각으로만 그리던 하나님을 대면하게 되는 그때가 종말이 아닌가 합니다. '맘을 고쳐먹는 행위'도 종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글이니 나무라지 마시고, 잘 가르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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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 ()
2005-09-12 18:28:10
참! 말로 댓글이 넘 리얼한 종말을 고했네요 ~~
그 학생 참 영어를 배우나 예배를 배우나 원,
정말, 아이 리얼리 돈트 노 핫 투 세이네 그려 ~~~

종말은 성경 시작의 첫 말, 첫 단어에서 부터 입니다.
태초에.. 곧 종말을 겨냥한 단어입니다.

내가 종말을 처음 부터 고하며... 사46:10

물건너에는 역사적 종말에 대하여 회의론이 꽤나 난무하다던데요.
강목사님 계시는 그쪽에도 종말회의론신학이 활동을 합니까?

물론, 강목사님도 종말회의론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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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천 ()
2005-09-12 13:53:42
그렇군요
학생이 대답한 종말의 뜻은 종말이라고 제가 발음했지만 그 학생은 '정말'really 라고 알아 듣고 종말은 really 다 라고 한 대답이니

종말이 뭔줄 알지?
알아요 정말 영어로는 really

라는 엉뚱한 대답이었지만

그저 하나의 해프닝의 웃음으로 글을 쓰고 댓글을 읽다보니

종말은 정말 우리에게 정말로 일어나는 현실일까? 하는 물음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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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 ()
2005-09-12 08:07:22
종말의 양면성?


1종말의 역사적 심판과 진노
2역사적 종말로 공의의 주님 오심에 대한 감격

한국에서 1을 많이 생각하는 이유
그래서 무섭고 두려움에 빠지는 것은 왜 일까?
문제 있는 신앙
땅과 육에 생각이 영의 생각 보다 우선하기 때문
진단서가 맞는지 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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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
2005-09-11 23:08:27
뜻?!
리얼리~~ ? 문화가 틀리면 '종말'도 리얼리 한마디로 설명이 되는군요. 한국에서의 종말은 종말 그자체로 어둡고 무서운데.. 캐다다의 2세들은 밝고 긍정적이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애고 부럽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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