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최종운칼럼
매일 매일이 새해가 되기를 바라며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새해 일출행사 - 전 국민적 푸닥꺼리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8년 01월 02일 (수) 16:39:08 [조회수 : 291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새해 일출행사 - 전 국민적 푸닥꺼리

   
 
   
 
또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각가지 소망을 담고 바다가로 산으로 어디든 일출을 볼 있는 곳이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곳에서 각자의 소원을 빈다는 행위자체를 뭐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전 국민적 푸닥꺼리를   하고 소원을 빌어야 험한 삶속의 비빌 언덕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위로가 되기 때문이지요. 대개는 일인칭 위주와 가족위주의 건강, 출세 성공, 무사안위 등을 기원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의 후속적인 행위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은 채 또 다시 일상생활속에서 매일 매일이란 날의 순환에서 놀고먹는 삶, 성실한 삶, 부패한 삶, 투기하는 삶, 죄를 짓는 삶을 살고 있을 겁니다.

인간의 달력에는 시작하는 날과 마지막 날이 있습니다. 허지만 하나님의 달력에는 이러한 시간의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알파와 오메가와 같이 항상 매일 매일이 시작이고 끝이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의 순간순간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일용할 양식만으로도 감사하게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수만 년 먹을 양식을 비축하면서 배를 두드려 가며 살아가는 부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를 목표로 삼아 성공과 출세를 하기위해 학생들은 밤잠 안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꿈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한해를 시작하면 새해의 설계를 하고 한해를 마무리할 때 그 꿈이 이루어졌는지 결산을 해보고 아쉬움과 함께 새해의 꿈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희망과 꿈을 꿉니다. 그 희망과 꿈이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복음안에서 디자인하여질 때는 생명의 희망으로 되어지지만 인간의 질서에서 기초한 희망일 때는 사망의 권세에 노예가 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고, 날마다 새로워지며 또 날로 새로워진다“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은 사서삼경 중에 하나인 대학(大學)에 나오는 글귀로 중국 은나라의 건국 시조 탕왕(湯王)이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세숫대야에 새겨놓았다는 훈계의 글입니다. 그 뜻은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고, 날마다 새로워지며 또 날로 새로워진다“ 라는 의미입니다. 세숫대야에 훈계의 글을 새긴 이유는 자신이 세수할 때마다 이 글을 보고 어질고 정치를 잘하겠다는 처음 가진 마음이 끝까지 가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탕왕이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그리 했다면 우리는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우리 마음속에 새겨 영적인 좌표로 삼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출애굽시 이스라엘 백성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뿌려져야 구원을 얻는다는 유월절이 생각납니다. 탕왕이 정치를 바로 하겠다고 그리 했다면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겠지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개혁주의 정신으로 마음에 새겨 날마다 세수할 때 마다 새겨야 할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탐욕의 구조와 대적하기 위해서, 바벨탑을 재건하기 위한 글로벌 지구문명과 자유무역경제 시스템과 곡물, 석유 유가를 좌지우지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권세의 이면에는 사탄의 권세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가지 못하도록 평안하다 ,살만하다, 여유 있다, 먹고, 놀러 다니고, 즐기는 왜곡된 웰빙의 달콤한 이세상의 문화에 사람들을 유혹하여 중독증에 시달리게 하는 악의 구조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란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고 합니다. 그래서 이시대의 온갖 자본주의적 죄악들과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흔히들 예배마친 후에 “승리하세요” 라는 말들을 주고받는 의미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가벼운 덕담으로 미시적이고 신변잡기적인 승리의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잠잘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주어라는 의미도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탕왕이 세숫대야에 새겼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손에 매여 표를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고, 문설주와 대문에 써 붙여서 출애굽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약간은 위험한 실용주의를 선택
대선이 끝이 나고, 성탄절도 보내고, 이제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늘 그랬듯이 올새해도 또 다른 새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하여 국민들이 경제대통령을 선택하여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도덕성이 밥 먹여 주냐? 비리가 있든 없던 상관이 없다, 그 넘(놈)이 그 넘(놈)이니까> 경제만 살리면 된다. 라는 식의 약간은 위험한 실용주의를 선택하였습니다. 고기는 씹어봐야 맛을 알고, 사람은 겪어봐야 알고, 목사는 목회를 해봐야 하는 것처럼 임기동안 하나님과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구조 깊은 곳에서는 꿩 잡는 게 메라는 식의 결과를 중요시하여 절차와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경제를 확실히 살려내라는 강력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도덕적 의혹이 있는데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좌우지간 국민들의 뜻을 따라야 하는데 문제는 어떻게 경제를 살리느냐가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적 빈곤감 격차를 줄이면서 경제를 살리느냐도 중요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번에 표가 많이 나온 원인 중에 하나는 국민들은 증권활성화와 부동산 투기정책의 활성화로 경제를 살려내라는 요구가 많다고 합니다. 벌써 수도권과 강남의 부동산이 들먹거리다 못해 춤을 추고 있다고 합니다. 주식시장도 선거전에 벌써 이명박 관련주가가 청전부지로 올랐다고 하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출발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국민들의 왜곡된 경제부양책에 정부도 인기영합정책으로 반응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동산 정책을 시장원리로 해서는 안 됩니다.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야바위 정책을 하여서는 실패합니다. 실수요자 위주로 정책을 펴야 합니다. 또다시 부동산 투기의 광풍이 몰아친다면 그 광풍의 회오리의 피해는 모조리 서민들에게 전가되어 서민들은 또다시 고통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말 그대로 경제적 차원의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과거 되풀이된 모순의 경제정책을 새 정부는 결코 되풀이 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투기정책으로  일시적인 경기부양책은 지양해야
한탕 도박하는 식의 투기정책은 언 발에 뜨거운 물을 붓는 식의 일시적인 경기부양책은 될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들의 근로의욕을 감소시키고 불로소득만 노리는 불한당을 양산하는 경제정책이기 때문에 농업산업과 공업 산업현장의 생산 활성화로 경기부양책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로 누구나 근로의욕만 있다면 취업이 되도록 하여야 장기적인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경기부양책입니다.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입니다. 40-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은 근로의욕이 있어도 기회가 원천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동문회, 동기회도 리더가 바뀌면 약간은 다르게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교회도 목사마다 다른 목회방침이란게 있습니다. 하물며 국가의 리더인 대통령이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국민들의 중론인 경제활성화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고 정권인수 첫 해는 참여정부와의 차별화 정책으로 개혁과 변혁을 부르짖으며 일종의 정치보복적인 처리가 있겠고, 공무원의 기강 확립, 즉 해이하고, 비리부패공무원을 솎아 내고, 줄 선 사람과, 나 예뻐 한 사람 구별로 군기를 잡고 그 다음해에는 국민들 모르게 당선공로자들에게 은근슬쩍 한 자리씩 주는 낙하산 인사와 정경유착의 끊임없는 연결고리로 이어지고, 친인척, 측근들의 비리와 부정부패가 반드시 등장하게 되는 것이 한국정치의 레퍼토리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런 구시대적인 정치 유물을 박물관으로 옮겨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부동산 정책 중에 구체적인 공약에서 눈에 띄는 것은 매년 신혼부부에게 12만 가구를 공급해 주거를 안정시키겠다는 정책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50만가구의 신규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했는데 무주택자들에게 만 분양을 하여야 합니다. 투기꾼들의 놀이터인 부동산 시장경제논리에 따라서는 안 됩니다. 투기자들의 탐욕을 채워주는 장사물건으로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리고 서민들의 주요 생활비를 30% 절감하는 방안도 성공되기를 바랍니다. 기름 값 인하, 전기요금 조정 등을 통해 에너지 가격을 내린다는 정책도 환영합니다. 중앙경제를 위해서 존재하는 지역경제가 아닌 토착경제의 기반인 영세자영업자를 살려야 합니다. 이는 도시대형교회 존립과 지방 중소형 교회 존립과도 연결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현재는 미래의 역사가 판단합니다. 당대에는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지만 역사가 심판한다는 것이지요. 인간의 질서가 당대에서는 잘한 것이 후대에서는 못한 것으로 들어납니다. 경제성장 개발과 독재정치가 한창일 때 산아제한 정책이 지금은 출산 장려정책을 급선회한 사실만 보더라도 인간의 질서가 얼마라 가변적인 것인지 잘 알게 됩니다. 그 당시에 교회안에서도 산아제한이 하나님 뜻이라고 설교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마음대로 생기는데로 낳는 것이 하나님 뜻으로 설교를 하는 모습을 볼 때 설교라고 해서 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아닌 것으로 판별이 됩니다.

국민 몫,  한국교회 몫
이제는 국민 몫이자 한국교회 몫입니다. 장로대통령이라고 팔을 안으로 굽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욕 얻어먹고 교회타락은 가속도를 붙이고 교회신뢰도 또한 추락하게 되어 집니다. 문제는 무리 모두가 제대로 잘 하는가를 살피는 것이지요. 예산이 낭비 되지 않는지 살림을 잘 사는지 대통령을 국민의 종으로, 머슴으로 뽑은 주인의 노릇을 잘 하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국교회는 이판에 제도의 혜택과 정부 돈을 탐 내지 말고 감시와 견제로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도록 기도와 충언,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부터는 정치도, 국민도, 교회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역대의 대통령처럼 모든 걸 다 뒤집어씌우고 욕을 하고 얻어먹지도 말자는 것이지요. 잘나면 제 탓이고 못나면 남의 탓으로 국민들은 대통령 잘 못 뽑았다고 난리치는 시기가 5년 후가 되풀이 되지는 말자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게 보람과 일자리와 일용할 양식 주어져야 하겠습니다. 반대로 법을 어기고 비윤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의 심판을 받는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최종운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2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