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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이후 부터, 지난 1년여간 감리교회의 정체성 상실과 극우보수적 경향을 우려하며, 꾸준히 주기적으로 모여 바른 감리교회를 위한 기도와 함께 고민과 토론을 해온 '감리교 대안모색'이 12월27일 오후3시 석교교회에서 가칭 '대안연회' 주비위원회 결성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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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비위원장 김광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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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이 날 모임에서 동문교회 김광수 목사를 주비위원장으로 실무위원에 남재영, 권승길, 박정인(서기), 차흥도, 정명기, 박경양목사를 선출하여 2008년 4월에 준비모임을 띄우고 10월 중에 구체적인 '대안연회'를 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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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모색 떴다, 김명희 목사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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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연회' 주비위원회는 앞으로 평신도와 함께 하는 새로운 감리교 개혁운동의 기치를 걸고 핵심 가치를 설정하며 강령과 구체적인 규약을 차근차근 마련하게 된다. 한국교회는 물론 '감리교, 이래서는 안된다'는 공감대속에 출발한 '대안모색'은 뜻에 동참하는 동역자와 평신도들을 발기위원및 준비위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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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모색 떴다, 김광수목사가 인도한 성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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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목회자와 운동 중심의 감리교 개혁운동을 반성하고 진정 새로운 감리교회를 이루기 위한 '대안모색'의 출발과 '대안연회'를 이루기 위한 구상의 안착 여부는, 현 감리교회 본부의 몇몇 정책에 대한 반발과 비판을 토로하며 새로워지기를 갈구하는 상당수 젊은 목회자들의 요구를 얼마만큼 담아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대안모색 카페, '대안연회 주비위원회' 참가 신청하러 가기
http://cafe.daum.net/newkmc 대안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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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모색 실무준비 위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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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 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우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계를 갖고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온 그리스도인 형제와 자매들입니다. 감리교회가 이민족에 세워진지 120여년의 역사를 살아오는 동안에 음으로 양으로 이 민족과 이 땅에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몸부림쳐 왔습니다. 우리는 감리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면서 오늘의 현실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생각하며 참되고 올바르며 새로운 교회 공동체형성을 모색하여 왔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뜻을 함께한 동역자들이 여러 차례 모임을 갖은바 있습니다. 모임을 통하여 합의한 내용은 오늘과 내일의 감리교회의 개혁과 그 대안세력을 형성하기 위해서 교회 안에서 새로운 교회운동을 전개함으로 교회를 교회되게 하려는 의지를 모은바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안에서 신앙생활과 교회목회에 참여하는 교역자 및 평신도 여러분들께 우리의 뜻과 취지를 전하면서 함께하실 분들의 동참을 호소하려고 다음과 같은 제안서를 드립니다.
- 다 음 -
◎ 우리는 감리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위임하신 선교의 사명을 공동 실천하기 위하여 새로운 교회운동을 시작할 것에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합니다.
◎ 우리는 지난날 전개하였던, 그리고 시도되었던 각종 감리교회의 갱신 및 개혁운동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교회의 대안을 형성하는 신앙 및 영성운동을 전개할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합니다.
◎ 우리의 교회개혁운동은 현재의 우리의 모 교회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각종 정책 및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체로서 대안연회(또는 지방회)를 조직하여 그 회원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함께하기로 결의 합니다.
◎ 대안교회의 설립 시기는 2008년 4월까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10월까지 대안연회를 건설하는 일정을 가지고 뜻에 동참하는 동역자들을 발기위원 및 준비위원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뜻을 함께하시는 분의 의견과 참여의사를 바랍니다.
2007. 12. 27. 대안연회 주비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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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교회 :
주소 :
연락 전화번호 및 이메일 :
http://cafe.daum.net/newkmc 대안모색! |
* 그동안 '대안모색' 논의과정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미력하나마 당당뉴스를 통하여 '대안모색'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당뉴스 운영자 이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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