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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안] 감리회의 시급한 현안 두가지세계대회 장소 변경과 개혁언론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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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9월 03일 (토) 00:00:00 [조회수 :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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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고 싶다.
하나, 2006년 세계감리교대회 장소를 지금이라도 바꾸라.
둘, 기독교 타임즈지를 폐간하고 개혁적 언론을 성립시키라.
이 두가지를 감리교 지도부가 고려하지 않으면 감리교회는 더 이상
민족과 21세기 세계를 견인할 수 없으며 엄청난 국내,국외의 저항에 직면자칫 좌초할 운명에 처하게 될지도 모른다.
a.첫번째 왜 대회장소는 금란교회일 수 없는가?
2006년 감리교 세계대회는 21세기에 처음으로 한국감리회에서 치뤄지는 중요한 선교적 행사로서 21세기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교회의 방향을 조명하는 전체적이고 합일적인 대회로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이제까지 지향한 감리교회의 무법적인 성장위주의 교회론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공의와 성경적인 교회론에 근거한 새로운 감리교회를 지향하기 위해선 구태의연하고 자칫 큰교회=성공이란 세속적 성공철학에서도 벗어나는 길을 찾아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금란교회는 한 개인의 헌신이 이뤄낸 성공의 대표적 상징물이고 한국에서 2대의 대형교회이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지금 현 담임자인 조용기목사의 은퇴철회 및 계속 모시기로 보이지 않지만 갈등 국면에 들어갔고... 이제 두 번째 대형교회인 금란교회는 지도자의 부도덕성이 알려져 이른바 세상도 인정하지 못하는 교회가 된 지 오래다.
더 이상 우리는 이런 감리회의 선교 방향과 신학적 인식이 과거의 질곡들을 지고 가게 해서는 안되며 눈가리고 아웅해서 될 일도 아니기에 이제라도 늦은 것이 아니라 변경을 고려해야 하며 세계대회는 선교120주년과 상징성이 결부된 정동제일교회나 다른 장소에서 치뤄짐으로써 감리교의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웨슬리적 개혁을 도모해야 한다.
이 점을 감독들과 대회준비위 및 감리교 목사라면 다 알고 있지만 이미 결정된 장소라는 이유와 행사진행의 편리를 내세워 강행한다면 결국 21세기 감리교의 운명은 계속 저는 다리를 안고 단지 큰교회라는 이유만으로도 부정과 불법이 정당화되고 상대적인 약자인 중,소형교회와 다른 목회자들은 위화감을 가지게 되고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바라기는 감리교 지도부가 현명한 선택을 하여 세계교회 앞에 떳떳하고 정당한 교회와 비젼을 제시하는 지도력을 발휘하길 바라면서 상대적인 위화감을 느끼고 교권에 환멸을 느끼는 분들을 대표하여 글을 올리는 바이다.
b.왜 기독교타임즈지는 폐간되어야 하는가?
나는 기독교 타임즈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적어도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려면 어둔 시대에도빛을 발해야 하며 감리교의 대표 언론이라면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지도부와 총회를 향해 바른 말을 해야 하는데...
타임즈지는 그 어떤 일에도 말하지 않고 책임을 방기함으로써 단지 월급을 위해 일하는 세속적 직업인이요 언론의 길에서 타락한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일련의 보고를 통해서도 이미 기독교타임즈지는 인터넷에서도 전혀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입맛에 맛는 기사를 싣고 자단함으로써 명실상부히 감리교 대표언론의 지위를 스스로 버리고 오직 일부 세력의 비호신문이거나 본부의 소식지 수준으로 전락했다.
이렇다면 굳이 많은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면서 기독교 타임즈지를 존속시킬 이유가 없다.
분명 다른 대안적 언론이 나와야 감리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타락한 민족 사회를 인도하여
하나님의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에 불의한 자는 큰 일에도 불의한 법,
무슨 낙을 바라고 기독교타임즈를 바라볼 것인가?
이에 스스로 정간하여 개혁을 도모하든지 자책하고 폐간하든지 길을 택할 것을 정중히 권고하며 만약 이에 걸맞는 행동이 없을 때엔 무익하게 무능하게 만드는 고사(枯死)작전에 돌입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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