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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어린이들에게는 그 탄일종의 기억은 없다.추억의 성탄절, '어린이(소자)들을 홀대하는 목회자는 참 목자도 아니고 미래는 더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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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2월 26일 (수) 11:41:49 [조회수 :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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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차호원님(chahowon@att.net)이 이메일로 보내준 기사입니다.

- 추억의 성탄절 -

   
 
  차호원교수, http://family.bada.cc 에서 가져옴  
 
"탄일종이 땡! 땡! 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탄일종이 땡! 땡! 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 - -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는 그 탄일종의 기억은 없다.
그러나 부모 세대들에게는 너무 아름다운 추억으로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탄일종은 땡 땡 땡" 울리고
있을 것이다.
- - -
어제 성탄축하 예배 후 어린이 예배실을 드려다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이럴 수가....."
어른들의 예배 실 츄리는 크고 그렇게도 화려했다.

또 벽 양쪽까지도 불빛으로 장식되어 성탄절의 분위기를 꽉 채워 주었는데....
- -
그러나 어린이 예배 실은 그들의 '키에 맞추어' 작은 나무를 세워주었는지는 몰라도 너무 초라했다.
물론 벽에도 아무런 장식이 없었다.

성탄절에 꼭 기억되는 '구유 누우신 아기 예수'도 없었고 세 사람 동방박사들이 낙타를 타고 큰 별빛을 좇아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가는 그림 한 장 붙어있지 않는다.

이것이 어린이들이 성탄을 맞은 예배실의 쓸쓸한 풍경이다.
장년부 예배 1부 2부 3부 성가대들이 아무리 요란하게 캐롤을 불어도 어느 팀도 어린이들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 주지 않았다.

즉, 성자(Son of God) 하나님이신 아기 예수가 없는 '성탄절'을 어린이들은 쓸쓸히 맞은 것이다.
- - -
감성이 예민해서 보고 느낀 대로 추억으로 간직하는 어린이들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신앙성장에 무관심한 목회자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절 기억을 심어주지 못한다.
- - -
우리는 뒤늦게 신앙을 찾는 분들은 이야기를 수 없이 듣고 있다.
어린 시절 성탄절에 교회에서 '과자를 받아먹던 소박한 추억.....

성탄절에 교회에서 마리아, 요섭, 동방 박사, 양치기 등등의 옷차림을 하고 성극(聖劇)을 하던 추억......
이런 성탄절의 추억들은 '뒤늦게 찾는 귀한 신앙'의 뿌리들인데........
- - -
이렇듯 성탄절의 경험들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이고 평생을 꺼내보고 지워지지 않는 마음속의 일기장이다.
- - -
그러므로 어린이들의 성탄절 추억을 배려하는 몫은 전적으로 목회자들의 책임이다.

그러니까 어린이 예배와 성탄절에 어린이들을 홀대하는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지 보다는 '내 당대의 목회'에 치중하는 분들이다.
아무리 '땅 끝까지 복음'은 전한다고 선교타령을 해도 교회에서 '어린이(소자)들을 홀대하는 목회자는 참 목자도 아니고 미래는 더욱 없다.
- - -
집에서는 귀염받던 어린이들이 교회에만 오면 어째서 목회자들의 배려 밖 신세가 되고 마는 가 .....
역설적으로 말하면 "돈이 나오지 않으니까".... !?
- - -
한 예로 예배 후의 교인들의 점심 시간 풍경을 그려보자.
어른들은 제몫을 찾아 의자에 앉아 잘도 드신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밀려 제 자리 없다.

즉, 부모가 챙겨 주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교회 밖 아니면 담 벽에 기대어 아니면 땅 바닥에 쭈그리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찬양은 부르는데 어째서 어린이들은 교회에서 늘 소홀히 대접을 받아야 하는 지.......
이것이 우리 교회의 현주소이다.
- - -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여 졌으나 우리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여 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http://family.bad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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