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은 지나갔습니다. 허지만 앞날이 걱정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앞날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더의 덕목은 도덕성입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법에서 하게 되는데 역시 법이란 것도 권력자에 따라 잣대가 다른 가 봅니다. 서민들에게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눈물도 없이 두부 자르듯 하면서도 권력자에게는 눈치 보는 법은 진정한 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무혐의로 내린 검찰의 속사정이야 그간의 정치 경험적으로 봐서 알아서 기는 검찰의 형편이야 누구나 감은 다 잡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것입니다. 서민들은 경범죄, 교통법규만 어겨도 오라가라 하는데 이토록 나라를 시끌벅쩍하게 만든 BBK는 서류심사로 무혐의 내린다는 건 검찰스스로 무능하다는 것을 들어내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