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그 사실을 접하면서 나는 국민들이 공동범죄자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마치 잘먹고 잘사는 부자가 될 수만 있다면 내 아버지가 도둑질을 해도 기쁘게 받아 들이겠다고 하는 식의 잘못된 행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는 것이다.

무조건 적인 경제발전이란 인간의 삶을 파멸로 이끈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한다. 경제를 발전 시키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수치만큼 , 암이나. 당뇨. 신장병 백혈병. 기형아 ,중풍,정신병자 이기주의자 등과 같은 불치병에 걸리는 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사실을 아직도 깨우치지 못하고 눈 앞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경제발전이라는 악마의 수호신을 주인을 삼아 내 부귀를 누리려는 단순무지한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과 내 자신이 처절한 고통속에 빠져 지낼 수밖에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만드는 것이 자연을 파괴하는 경제발전인데, 일순간의 호의호식을 위해 경제발전이라는 구호로 미래를 불행하는 만드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 하였다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누가 말했던가 " 배부른 돼지 보다 배고픈 소크라 테스가 되는 것이 좋다 " 라고... 이런 생각은 자신이 인간이길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준수해야 할  기본적 도덕율이 건만 이런 지극히 당연한 가치관 마져 경제발전이라는 악마의 유혹앞에 내동댕이 쳐 버리고  사라져 함몰되어 버린 현실앞에 비통함늘 금할 길이 없는 것이다.

마치 "내 아버지가 날마다 도둑질을 해서라도 나를 호강시켜 주기만 한다면 언제나 기뻐하겠노라 " 라고 생각하는 인간이하의 상식이 진리로 통용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김근태 전 열린당 대표가 말한 것처럼 우리 국민들은 망령이 들어도 한 참 들었다 라고 할 정도로 도덕적 해이감이 극에 달 한 것 같다.

나는 열린우리당이나 민노당 창조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스스로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최소한 불법을 저지르고 거짓말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은 우리사회에서 불법이 진리로 통용되거나 거짓이 진리로 둔갑하는 부정한 사회풍토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다. 불법이 진리로 둔갑한 이번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비통함을 금할 길 없어,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 보다는 배고픈 인간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옳다라는 것을 깨우쳤으면 하는 심정에서 나는 이 글을 쓴다.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보다 더 나은 교회는 이 세상에 없다. 진리 그자체인 세상을 파괴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자연파괴의 토대위에 거대한 교회당을 짓는 일은 악마의 짓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