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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1월 09일 (금) 03:42:15 [조회수 : 2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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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양측장로들이 대화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목사지지측 일부 장로들이 교회를 구하기 위해 반대측 장로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목사지지측 장로들이 먼저 대화를 하자고 하여 반대측 일부 장로들과 만나 교회의 제문제를 구하기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했다는 것.
양측의 장로들이 노회 이후 부목사연임과 관련, 교회의 파행을 해결하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나 서로의 합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목사지지측 당회원에 의하면 "합의점을 찾기보다는 일단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며 앞으로 자주 만나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좁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반대측 장로들은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법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더이상의 대화는 의미없다고 해, 더이상의 대화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이다. 따라서 대화를 나눈 양측은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상태가 되어 양측의 견해가 생각보다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
그렇지만 김목사지지측의 한 당회원은 "장로로서 당회의 지속된 파행을 보고서 책임을 느껴 대화를 통해서라도 교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화를 통해서 입장차를 좁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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