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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적극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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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08일 (월) 17:25:31 [조회수 :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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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선언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이 같은 합의 결과에 대해 평가의 높낮이도 다르고, 합의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확답을 할 수 없지만, 정상 간의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행진이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정치적 이유로 정상회담의 성과를 예단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미 1차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간의 상호 이해와 관계 발전, 평화 통일 실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도 6.15 공동선언 실천과 2.13 합의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였음을 재확인 했으며, 평화번영을 위한 남북 정상들의 선언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번영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믿는다.

또,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 시국에서 이번 회담이 정치권과 각 대선후보들의 정파적으로 오판되거나 폄하 되선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후보자들과 정치권도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 할 것을 촉구한다.

이번 정상회담의 평화선언은 특별히 8가지의 실질적 현안에 대해 합의한 중요한 선언이었다. 하지만 선언 이후 더욱 중요한 것은 합의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실천 그리고 동참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07년 10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화해 통일위원장 이 종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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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125.128.217.159)
2007-10-08 19:52:49
또 다시 속은 것이다
노대통령 서울 답방요청에 김정일 "미루자"…"납북자·국군포로문제 성과없어 죄송"
“김위원장, 김영남 우선 서울방문 제안”
강영수 기자
입력 : 2007.10.04 22:01 / 수정 : 2007.10.04 22:09

노무현 대통령은 4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서울 답방을 요청했지만 김위원장은 답방을 미루자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2박 3일간의 평양방문을 마친 뒤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에서 열린 귀국보고에서 “김 위원장에게 서울 답방을 요청했다”며 “그러나 김위원장은 우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문을 제안했고,본인의 방문은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미루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에서) 과거로 부터 자유로운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산가족과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제안했다”며 “그러나 납북자와 국군포로문제 등은 양측의 입장차이로 국민여러분들이 기대할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합의를 못했지만 많은 대화를 했다”며 “그것이 다음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햇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쉽게 말하면 핵폐기는 하는데 6자회담에서 같이 풀자고 정리됐다”면서 “외교부가 북측이 상당히 양보를 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협력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 도중에 김 위원장은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불러 6자회담 합의 경과를 설명토록 해서 매우 구체적인 보고를 받았다”며 “핵문제 잘풀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평화체제 전환과 관련해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제안한 바 있는 종전선언 방안에 대해 김위원장에게 설명했다”며 “김위원장이 종전선언방안에 구체적인 관심을 표명했고,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남측이 노력해보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경제협력의 확대,동북아 협력질서를 위해서는 북미,북일 관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면서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 점에 대해서는 듣고만 있었기 때문에 합의했다고 말할 수 없다. 합의할 사항도 아니어서 김위원장이 경청했다고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에 대한 합의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이라며 “서해상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군사적 대결의 관점이 아니라 경제협력의 관점으로서 ‘서해문제를 풀어나가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주 지역의 특별지대 설정은 개성과 인천과 관계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큰 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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