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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비정규직 부목사들, 최대위기10월 17일 당회 파행되면, 된서리 맞아...궁극적으로 비정규직 철폐해야
황규학  |  hpastor@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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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04일 (목) 20:15:10 [조회수 : 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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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부목사들의 신분 위기
 
최근 소망교회당회가 4번씩 파행을 거듭하면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소망교회부목사들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 되고 있다. 기독공보에 부목사 청빙 광고를 내자 2명을 선출하는데 약 120여명이 몰릴 정도로 소망교회는 다른 어떤 교회보다 도  부목사들에게 호감이 있는 교회이다. 부목사들의 사례가 웬만한 교회 담임목사 사례보다 높으며, 공부를 할 시 등록금까지 지급한다. 부목사들의 천국이다. 그러나 현재로서 소망교회는 두 명의 청빙은 고사하고서라도, 이미 사역을 하고 있는 부목사들의 신분조차 흔들리고 있다.  풍전등화상태 이다. 이름은 소망이지만 내용은 절망이다.  
 
노회장을 역임한 김천수 목사까지 위기에 처해있다. 전직노회장까지 입지가 흔들리는 우습지도 않은 상황이 연출될 지경이다. 현재 강남노회는 10월에 열리게 되어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연임청원에 대한 결의가 없어서 명단조차도 제출하지 못한 상태이다. “장로들은 당회에서 투표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담임목사는 관례대로 담임목사가 일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10월 17일 정기당회, 불을 보듯 뻔해 
 
현재로서 10월 17일 정기당회가 있지만 한 쪽이 양보하지 않는 이상, 파행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부목사들에게 돌아간다. 이는 사실상 부목사들에게는 악법조항이다. 부목사들이 담임목사와 당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것이다. 서구처럼 부목사들도 정규직으로 돌려 부목사들도 다음 사역지를 찾을 때까지 마음 놓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행헌법에 부목사는 서구의 장로교와는 달리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매년 당회로부터 연임청원을 받아야 한다. 매년 당회가 연임청원을 해야만 그 다음 해에 사역할 수 있다. 정치편 28조 4항에 “계속 청원은 당회의 결의로 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연임청원 불발되면 무임목사 신분.....사례비 지급되면 횡령죄로 고소할 것
 
따라서 당회가 부목사들에 대해 연임청원 결정을 하지 않으면 노회로부터 연임허락을 받지 못하게 된다. 목사는 노회소속이기 때문에 특정교회에 위탁되는 것인데 특정교회가 연임청원결정을 해주지 않으면 노회는 그 특정교회에 부목사를 위탁할 수 없다. 그러므로 소망교회의 부목사들이 연임청원을 받지 못하면 무임목사가 되어 소망교회로부터 떠날 수 밖에 없는 위치로 전락하게 된다.
 
무임목사는 노회의 결의에 의한 시무 처가 없는 목사이다. 정당한 이유 없이 3년 이상을 계속 무임으로 있으면 목사의 직이 자동 해직된다(제27조 9항). 그러면 소망교회로부터 연임청원을 받지 못하면 신분이 무임목사가 되어 소망교회로부터 사역은 어렵게 된다.
 
다른 교회를 찾거나 찾지 않는다면, 무임목사신분으로 남게 된다. 그럴 경우, 법적으로는 소망교회로부터 사례를 받기 어렵게 되며 살고 있는 주택까지 소망교회측에 반납해야 한다. 물론 극단으로 치달았을 경우를 전제한 것이다. 현재 16명의 부목사들이 위기에 처해있다.
 
이런 와중에서 김목사반대측은 모든 화살을 당회장한테 돌릴 것이 뻔하고, 사례비가 나간다면 법적으로 횡령죄를 씌울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김목사측은 연임청원이 좌절되면 무임목사 3년까지는 사례를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회계속 파행은 목회부담될 것
  
그러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당회결의가 없다면 자동으로 무임목사가 되어 소망교회와 관련 없는 신분으로 되기 때문에 사례지급은 현실적으로 힘이 들게 된다. 물론 당회가 동의하여 새로운 임지를 구할 때까지 3개월 정도의 사례지급은 가능할 수 있다. 당회결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부목사들을 데리고 갈 수는 없다. 곽선희 목사의 권한을 김지철목사가 누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김지철목사도 언제까지 당회를 파행으로 끌고 갈 수 없는 부담감이 있다.  
 
현실적으로는 당회가 계속 파행이 되면 금년 12월 이후에 3개월 이상의 사례도  지급되기 어려운 상태이다. 분위기가 은혜로우면 세 달치 사례가 아니라 수억의 개척자금까지 지원해 주지만,  양측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에서 사소한 행동도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법적인 분쟁을 통해서만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처리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만다.
 
뜻하지 않은 사태가 벌어질 경우, 당회로부터 사례가 지급 정지되면 교구식구들이 부목사들을 챙길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소망교회로부터 사역이 중지된 이상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상황이 되었다.  소망교회 부목사들의 최대위기이다.
 
연임청원가능성 어려워  
 
현재로서는 10월 17일 정기당회가 고비이다. 정기당회에서 연임청원결정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정기노회에 부목사 연임청원명단을 제출할 수 없게된다. 현재로서 연임청원이 제대로 될 가능성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어나기를 기대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이다. 
 
김목사측도 연임청원투표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은 당회원들의 숫자가 열세이기 때문에 김목사가 추천하고 임명한 부목사들이 대거 탈락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곽선희목사가 임명한 사람은 현재 6명이고 나머지는 김지철목사를 통하여 들어온 사람들이다.  
 
광고사건과 당회4번 파행으로 양측 극한 대결가능성 커
 
김목사반대당회원들은 김목사를 통해 들어온 부목사들을 연임청원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당회를 4번씩이나 파행시킨 상태이며, 설상가상으로 외부강사에 대해서는 광고가 나갔지만 정작 30주년의 주인공인 곽선희목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목사반대측 장로들은 감정이 솟구쳐있는 상태이다. 
 
김목사반대측 장로들은 일단 김목사라인의 부목사를 아웃시키고 다음으로는 김목사를 아웃시키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므로 양측이 한 발자국도 양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결국 연임청원투표는 김목사의 입지와 연결되어 되어있기 때문에 숫자가 열세인 김목사측도 투표로 연임청원을 할 수 없고 유야무야 미루며 대안없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부목사들한테 돌아간다.    
 
목회공백 막기위해 양측 한걸음씩 양보해야

이러한 상황이 도래하지 않기 위해 소망교회는 한 발자국씩 양보해서 일단 부목사들부터 살리고 보아야 할 것이다. 10월 17일 당회가 파행으로 끝나게 된다면 노회장을 역임한 부목사까지 사역이 중지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교구관리 등 목회공백 현상이 초래될 것이다.
 
부목사가 살아야 교구가 산다....궁극적으로는 비정규직 철폐해야
 
당회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부목사가 살아야 교구가 산다.  궁극적으로 서구의 장로교처럼 비정규직은 철폐되어야 한다. 비정규직 부목사를 두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교회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해법이 없고 교회법에 따라 투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임청원의 몫은 담임목사가 아니라 당회의 몫이다. 교회가 은혜로우면 담임목사가 일괄적으로  행사하지만, 양측이 극한으로 대립한 상태에서는 교회법에 따라 연임청원 투표를 하는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일단 목회공백과 파국을 막는 길이 아닐까?
 
궁극적으로 양측은 대화로서 한발자국씩 양보하는 수 밖에 없다. 앞으로 한국의 부목사들도 당회의 추천하에 교인들이 공동의회에서 선출하는 시대가 와야한다. 그리고 비정규직은 철폐되어야 한다. 신분상 차별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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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18.209.187.160)
2007-10-05 19:27:59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알겠지만
잘못된 제목이네요.

교회엔 정규직이 없습니다.
직업인(삯꾼)인 목회자는 담임자이든 부담임자이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분이든...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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