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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2회 교회의 날 조직위 출범하다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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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02일 (화) 01:05:36 [조회수 :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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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교회의 날을 시작으로 2회째가 되는 이번 2007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가 10월 1일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회의 일정과 의미에 대해 알렸다.

   
 
  ▲ 왼쪽부터 한문덕 기획팀장(향린교회 전도사), 이근복 목사(새민족 교회, 자문위원), 정태효 목사(성수 삼일 교회, 조직위원장), 김동한 장로(강남 향린교회, 조직위원장), 박득훈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자문위원), 김종원 집사(새민족교회, 집행위원장) ⓒ 당당뉴스 송양현  
 

조직위원자을 맡은 김동한 장로(강남향린교회,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의 취지를 3가지로 나눠 설명하였다. 첫째로 현재 한국교회가 제길을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날로써 기독교 100년 역사의 선 위에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함이며, 둘째로, 유난히 많은 잡음(여러 사건들)을 내는 한국교회가 자기 반성을 하는 날로 삼으면서, 특히 이랜드 사태나 아프칸 사태등을 통해 사회에서 지탄받는 기독교가 되어버린 현실에 대해 비기독교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그리고 예수님의 정신이 왜 실천되지 않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는 날로써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정태효목사(성수 삼일교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두번째인 만큼 만은 언론과 교회들의 관심을 갖기를 원하며 독일에서 시작된 교회의 날 행사는, 독일에서는 매년 30-40만명이 모이는 축제이지만 우리는 이제 씨알들을 만들어 가는 시점에서 많이 열악하고 부족하지만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행사기간 중 화요일 일정에서는 "이웃에게 길을 묻기"라는 주제를 통해 현재 한국교회에 대한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안티기독교인, 이웃종교인, 비종교인, 교회출석 경험이 있으나 떠난 사람, 교인이지만 현재 교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경민 조직국장(대한불교 청년회), 류상태 선생(불커토피아), 이진구 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 안티기독인(카페 운영자))을 모시고 겸허하게 한국교회의 잘잘못을 새겨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져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 교회의 날 행사는 10월 22일 연세대 예배실에서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연세대와 향린교회에서 일주일간 진행되어 진다.

10/22(월) 여는 예배 19:00 연세대학교 예배실

10/23(화) 물음 하나: "이웃에게 길을 묻기" 19:00 연세대학교

10/24(수) 함께 만드는 예배 19:00 향린교회(명동)

10/25(목) 물음 둘: "자신에게 길을 묻기" 14:00 향린교회(명동)

10/26(금) 교회! 다시보기 19:00 연세대학교

10/27(토) 물음 셋: 물음과 실천을 다짐하기 14:00 연세대학교

10/28(일) 닫는 예배 / 각 교회

2007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 출범 기자회견문

 

<2007 교회의 날>에 관심을 갖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속해있는 언론사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올해로 한국의 교회는 한국교회사의 획을 그었던 '평양 대각성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100주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열렸습니다. 그러나 10만의 대규모 인파가 동원된 100주년 기념행사에 사회와 여론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랜드 사태로 불거진 기독교 기업의 비도덕적 행태와 최근 국내외 언론을 집중시켰던 아프카니스탄 피랍 사태에서 나타난 개신교의 선교 문제는 그동안 개신교와 한국교회에 쏟아졌던 사회의 불신감을 증폭시켰습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안팎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따가운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민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함께 모여 종교개혁 주간에 한국 개신교와 교회의 현 행태에 대해 겸허한 반성과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는 <제 1회 교회의 날>을 개최하였고, 위와 같은 문제의식 속에 금번 '제2회 교회의 날'을 열며 "人! 교회 出! 교회, 갈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히브리서 13장 13절, 사도행전 2장 42-47절로 주제 성구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교회의 날에서는 교회가 자본주의화, 대형화와 물량화, 몰신학화의 늪에서 그 방향성을 잃고 이기주의 집단처럼 보이는 지금의 현실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에게 교회가 가진 현재의 문제와 갈 길을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2007 교회의 날을 준비하며 금번 조직위원회는 금년 행사가 교회에 대한 여러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자성함을 통해 한국개신교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는 조직위원회가 되겠습니다.

2007년 10월 1일(월)

2007 교회의 날 조직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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