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나의 고백 (12)인생은 고통의 바다이다
이용섭  |  lys97911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7년 09월 17일 (월) 13:03:13 [조회수 : 227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1996년은 나에게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다. 1995년 12월 말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대한 비판서(목사님, 정신차리소!-조용기 목사의 신앙관 해부)를 출간했다. 출간 즉시 조 목사와 조 목사 측이 출판가처분 민사소송을 걸면서 또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래서 요사이 그 유명한 서부지청에서만 약 4개월 조사를 받았다. 1996년 3월로 기억된다. 서부지청에서 조사받으면서 왼쪽 가슴이 뻐근해서 계속 주무르니까 정병대 주임검사와 박종철 계장이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내가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폐결핵이 아닐까라고 걱정들을 했다.

그래서 그 날로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유덕기 내과(가톨릭의대 출신)에 가서 X-RAY를 찍는 등 검진을 받았다. 당시 유덕기 원장은 나의 주치의나 다름이 없었다. X-RAY 결과가 나왔는데 유 원장이 나더러 폐결핵을 앓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없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 속의 여러 작은 구멍들을 보여주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폐결핵에 걸렸다가 저절로 나은 것이다. 다음 날 나는 서부지청에 가서 폐결핵이 자연 치유(기적 ?)되었다고 말하니 다들 놀라는 것이었다.

당시 유 원장이 나에게 심장이 조금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후 유 원장의 말대로 2002년 11월에 나는 전남 광주의 모병원에서 협심증 진단도 받았다. 이와 같이 나도 이명박 후보처럼 폐결핵이 자연 치유되었는데 1980년대 중반에는 B형 간염도 또한 자연 치유되었다. 이 글 중에 단 하나라도 의심이 나면 사실 확인을 해 보길 바란다. 왜냐하면 실명으로 모든 것을 밝혀 놓았기 때문이다.

지금 같으면 감히 상상도 하지 못 할 일을 하나 소개한다. 1974년 이맘때쯤 서울 모 경찰서 유치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나는 구류를 살고 있었다. 하루는 내가 있는 감방의 옆 감방에서 어떤 이의 울부짖는 소리가 밤새도록 들려왔다. 자기의 심장병 약을 달라는 것이었다. 약은 유치장의 보관함(당시 혁대 등을 보관하던 곳)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들이 이를 외면했고 결국 그는 새벽에 죽었다. 그러나 이것을 보도한 언론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것은 내가 구류를 살고 나와서 확인한 것이다. 이와같이 박통 시절 인권탄압과 인권유린은 비일비재(非一非再)했다.

나는 역대 대선에서 한 번 직접 뛰어본 사람이다. 1997년 대선 시 이인제 꼬봉 노릇을 하면서 울산 지역 여론을 지켜본 사람이다. 당시 10월에 여론조사에서 이인제가 이회창보다 앞섰지만 이인제가 YS의 꼬봉이라는 소문 한 마디에 울산에서 이인제의 인기가 급하락했다. 그래서 서울 여의도 당사에 가서 이인제가 후보 사퇴하고 5년 후를 기약해야 하겠다고 말하여서 하마트면 몰매를 맞을 뻔도 했다.

그러나 대선이 끝난 후 여의도 당사에 가니 다들 내 말대로 할 것을 하며 후회를 했으나 버스는 이미 떠난 뒤였다. 당시 이인제를 거기서 마지막으로 보고 그와 절연했다.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이 패한 결정적 요인은 정몽준의 노무현 후보 지지 철회 발표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기권하려던 많은 전라도 사람들이 투표했기 때문이다. 그 선거 날을 전후하여 나는 전남 광주의 모병원에 알콜의존증으로 입원 중이었기 때문에 그 꼴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이하의 내용은 앞문단들과의 문맥과 상관없이 이번 대선과 직접적 관련이 많으므로 삭제 보관처리하였습니다. 양지바랍니다. -당당뉴스 편집실-

[관련기사]

이용섭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0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