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아프간 납치사건
박은조 목사, 아프간 사태 책임 ‘공직 사퇴’ 표명!뉴스앤조이,한민족복지재단 이사장 사의...샘물교회에도 사표 제출
당당뉴스 편집실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7년 09월 09일 (일) 00:30:35 [조회수 : 416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에 실린 이승균기자의 기사입니다.

   
 
  ▲ 박은조 분당 샘물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7월 23일, 신도 23명이 피랍된 것과 관련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인사하고 있다. <뉴스메이커 정지윤 기자>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가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발생 초기 <뉴스앤조이>와 <복음과상황> 이사장과 한민족복지재단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데 이어, 최근 교회 당회에도 사표를 제출하는 등 주요 공적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박 목사가 <뉴스앤조이>와 <복음과상황>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언론사 이사장인 자신이 기독교는 물론 전국가적 주요 현안에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을 경우,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뉴스앤조이>는 곧 이사회를 소집해 박 목사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또 박 목사가 한민족복지재단 이사장을 사임한 것은 한민족복지재단이 이번 사태에 직접 개입된 것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목사가 이 두 개의 기관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프간 사태가 발생하고 약 10일 정도 지난 7월 말 경이었다.

박 목사는 이 두 개의 주요 공직을 내려놓은 뒤 인질 중 2명이 죽고 21명이 무사히 귀국하는 것으로 이번 사태가 종결된 이후에도 자신의 거취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9월 초 샘물교회 당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박 목사는 이번 사태가 교회와 한국사회에 미친 막대한 파장을 고려해 어떤 식으로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번 사태 이후 샘물교회 담임목사를 향한 언론과 네티즌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여러 파장을 일으키는 상황이 이어진 것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박 목사는 사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손봉호 서울대명예교수, 이만열 박사(전 국사편찬위원장),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한목협 회장) 등 교계 중진들과 만나 자문을 구한바 있다. 

한편 샘물교회 당회는 박 목사의 사표를 반려하기로 결정하였으나, 박 목사는 2개월 간 설교를 중단하고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 샘물교회 주일예배 설교는 9월 9일 옥한흠 목사를 시작으로 홍정길 등 교계 중진 목회자들이 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당당뉴스 편집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9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