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김형희칼럼
이명박 보다 문국현후보가 대통령이 되아야 한다.
김형희  |  kkkk00000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7년 09월 05일 (수) 08:09:16 [조회수 : 27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전직 열린우리당의장이던 김근태씨가 대권후보포기를 선언하면서 그나마 대통령이 될만한 사람이라고 여겼던 단 한사람마져 없어 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뜻밖에 너무도 생소한 문국현이란 사람이 대권도전을 선언하며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내 눈앞에 나타났다.

   
 
   
 
문후보가 내세우는 명분은 경제정치인인 이명박 후보와 맞서 싸울 사람은 자신 뿐이라며, 온 나라를 파괴하고 국민의 정서를 사라지게 만들고 온갓 부정과 비리가 가득찬  살맛나지 않는 이기주의 정신만을 양산하는 난개발적 경제정치를 종식시키고 이제 거짓으로 포장된 콘크리트경제 대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친환경적 산업과 친환경적 공동체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그 일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대통령에 출마한다는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이제껏 수많은 대통령 후보들을 보았지만 이 사람처럼 친환경적인 공약을 내건 사람은 보지 못하였었다. 거의 모두가 무조건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자본주의 정신에 투철한 공약만을 남발하였는데 이 사람은 분명 국가 전체를 아우르고 생각하는 폭넓은 사고를 가진 사람처럼 다가왔다.

한마디로 이명박과 문국현  이 두사람을 놓고 볼 때 나는 농약으로 재배한 농산물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두사람의 내면조차 농약으로 가득찬 몸에 나쁜 농산물인지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산물인지 정확히 알 길은 없고, 다만 상품표면에 적힌 내용표시로 놓고 볼 때 이명박후보가 농약으로 재배한 농산물이라면, 문국현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이라는 것이다.

땅끝까지 전도 하라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거대한 교회당을 짓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열성적으로 전도하는 종교적 열성은 결국 자연을 파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결국 지구의 생명을 단축시켜 지구멸망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나는 교회가 전도에 열성을 다하고,하느님이 만든 자연이라는 친자연적인 교회를 파괴하고 그위에  거대한 교회당을 짓는 것을 사탄의 짓이라고 본다.

이런 맥락에서 놓고 볼 때 이명박 후보는 땅투기를 하여 아파트를 짓고 그 덕분에 망해가던 현대건설을 튼실한 회사로 올려 놓았고 그 덕분에 사장 자리에 까지 올랐던 인물이므로 지구 멸망에 일익을 담당했던 사람이라고 본다.특히나 문제시 되는 것는 아직까지도 양적성장만을 추구하던 예전 그 가치관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점에서는 문국현후보도 예외일 수는 없다. 자연파괴를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화장지회사를 운영 하였다는 것만으로도 자연파괴의 책임에서 벗어 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후보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당연시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는 그는 반대로 옳치 못하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고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나무를 심는다.
 

또한 자연을 보존하는 일이 얼마나 구중한 일인지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다는 듯이 자연보존을 최우선시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가치관을 놓고 볼 때 나는 이명박과 문국현은 질적으로 너무도 명확하게 차이가 나는 인물이라고 본다. 양적성장만을 내세우는 이후보의 가치관과 공약을 정면으로 반대하여 질적인 가치관과 공약을 내세우는 두 사람을 놓고 볼때 누가 더 영양가 있는 사람인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유기농 제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불신이 있는 것처럼, 대중적으로 널려 알려진 대기업식품인 이명박 후보와는 달리 유명하지도 못한 농부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마찬가지인 탓에 대중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아니한 문국현은 친환경농산물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이것은 모두 그들의 진전한 내면을 들여다 보지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대통령 출사표에 나타난 그들의 가치관과 공약을 보면서 판단해 보는 것이다. 나의 자의적 판단으로 놓고 볼 때 분명 문국현씨가 이명박씨보다 훨등히 훌륭하고 대통령이 되어야 하건만,문국현씨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못하고, 지지도가 아직까지 낮은 불평등으로 인해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면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자연보호를 최우선의 가치관으로 여기고 보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진정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수천수억의 사람들을 전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하느님의 뜻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자연속에서 수많은 생명들이 태어나고 돌아간다.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의 교회를 보존하는 것이 열정과 꿈을 가지고 온 세상을 파괴하여 바벨탑을 만들어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나은 일이기에 나는 무조간 말적고 잘살면 된다는 이명박 후보대신 친환경적 가치관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문국현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다. 그가 진정 하느님의 일을 실천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gNNyoUEG14g$

[관련기사]

김형희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92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3개)
 * 11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24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세례요한 (124.1.189.151)
2007-09-21 11:45:02
인간 김형희!!!
음~
오랫만에 무척 오랫만에 당당뉴스사이트를 들러
김형희씨의 글모음 란의 글들을 몇가지 읽고
뇌리에 띠오오오오옹하는 파열음 메아리를 느껴본다.
김형희 님은
최소한
사람 냄새가 나는
매력 넘치는 사람이다.
이 시대적 정서를 예리하게 읽어내며
비복음적인 허상을
낱낱이 고발해 대는 필치의 그 에네르기가
시대정신과 복음정신을 아우르는 그늘임을 느끼며
그 아래서 쉼을 가져본다.
여하튼
복음이 뭔지를 제대로 짚어낼 수 있는
한 사람 찾게 된 것
이 당당뉴스의 보석같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 분을
기독저널(뉴스앤조이, 에클레시안뉴스, 당당뉴스 등)과
정필저널(오마이뉴스, 한겨레, 서프라이즈, 시사IN 등)의
칼럼니스트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글 찾아보기가 너무 드물기 때문이다.

김형희 님,
난 그대에게서
복음의 향기를 느낀다.
리플달기
3 7
아수라장 (68.46.91.23)
2007-09-07 01:30:13
문국현이 누구야!
문국현이 누구여!
리플달기
3 8
하늘문 (124.80.235.137)
2007-09-05 21:00:54
동의합니다.
땅쟁이 이명박 후보 보다는 문국현 후보가 백배는 좋지요. 이명박 후보의 사고 뒤에는 철저한 경쟁의 원리, 즉 적자생존의 원칙이 숨어 있습니다. 승리한 자를 위한 정책을 펼 것이고, 자연은 인간을 위한 자원 정도로만 생각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대운하 구상입니다. 가난한자, 소외당하는 자를 위해서는 생색내기 정도하겠지요.
리플달기
6 8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