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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진보연대 "예수 살기" 서울 , 경기 모임 열려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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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8월 31일 (금) 18:21:21 [조회수 : 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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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전주 고백교회 모임 이후 '예수 살기'라고 가칭한 기독교 진보연대 종교인회의 모임이 8월 30일 오후 5시 서울 향린교회에서 서울 경기 지역 모임으로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는 창립선언문과 실천 과제, 그리고 수칙 등 초안에 대한 수정토론이 있었다. 이 날 정리된 자료는 이후 전국모임을 통해 가칭 예수살기모임의 정식 강령으로 수렴될 예정이다.

   
 
  ▲ 서울모임에 모인 진보그룹 목회자들 ⓒ 당당뉴스 송양현  
 
1부에서는 지난 여름동안의 삶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간의 은혜를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삶의 나눔'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멀리 대구에서부터 여러 현장목회자들과 기독 운동가들의 삶에 대한 다양한 나눔으로 시작된 이날 모임은 2부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체제) 전망과 과제에 대해 강정구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의에서 강정구교수는 2.13 합의에 의한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와 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문제와 한반도 평화 통일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미국과의 관계문제에 대해서 다뤘다.

* 이 기사는 젊은교회 네트워크(http://racer69.pulun.net/)에서 가져 왔습니다.

진보연대 예수살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좋은만남교회 방현섭목사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진보연대 종교인회의 내 개신교모임인 [예수살기] 서울 경기지역 모임입니다.
8월 31일 오후 5시 향린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얼떨결에 실무위원이 돼서 4시에 가서 실무진 회의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에 감리교인은 저와 최재봉 목사님(인권위원회), 우삼열 목사님(외국인노동자협회), 양재성 목사님(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참석했고 변경수 목사님도 오늘 처음으로 오셨습니다. 참, 당당뉴스의 송양현 기자도 와서 취재하고 식사하고 다른 단체 취재하러 갔습니다.

진보연대 예수살기는 아직 준비중인 모임입니다.
한국진보연대는 한국의 모든 진보단체를 총망라하는(빠진 단체도 사실 많습니다) 전선체운동조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나 우리 기독교에서는 이미 기독교사회선교연대(기사연)가 가맹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살기는 다른 단체와 약간의 불편한 관계가 있습니다. 기존의 모임(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기사연)과 별도로 새로운 모임이 구성된 것이라 껄끄러운 면이 없잖아 있고 제가 볼 때도 약간 무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만이 아니라 평신도들도 참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세우려는 점, 현장참여를 중심으로 활동하려는 점 등등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문제와도 맞물려 있는 민감한 시점이라 곱지 않은 시선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제가 여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홍성현 목사님이 오늘 '너희가 시장에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곡하여도 슬퍼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하셨는데 우리와 너희로 나뉘어 분열되는 것이 심각한 죄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교계의 분열, 동서 분열, 남북분열 등등 우리 자신을 심각하게 돌아보고 분열의 상처를 치유할 때에라야 비로소 통일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예배 전에는 국보법 상 고무찬양으로 재판 중에 있는 강정구 교수님이 '한반도 평화협정(체제)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유명한 분의 강의를 직접 들으니 감동이 있더군요.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이라 너무 빨리 지나간 감도 없지 않지만 많은 것을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주일 설교 내용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이름이야 어쨌든, 어떤 사람들이 모였든 한국, 한민족, 한반도, 그리고 한국사람과 한국기독교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좋은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10월 초에 하기로 했으니까 함께 하실 분은 연락해서 같이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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