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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성재 집사! 죽어서도 각막과 조직기증, 이웃사랑 실천했다앞을 못보는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과 150여명의 환자에게 자신의 피부와 뼈, 연골 등의 조직을 아낌없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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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8월 31일 (금) 10:33:24 [조회수 : 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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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각막과 조직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故 임성재 집사
앞을 못보는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과 150여명의 환자에게 자신의 피부와 뼈, 연골 등의 조직을 아낌없이 기증....

   
 
  ▲ 사진 제공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 목사)은 30일(목) 오전 5시 故임성재(남,61세) 집사의 가족으로부터 각막 등 시신기증의사를 전달받은후 신속하게 의료기관과 연결하여 고인이 생전에 밝힌 숭고한 이웃사랑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기이식절차를 밟아 각막과 조직기증이 순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되었음을 밝혔다.

고 임성재 집사는 오래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오던 중 부인 안봉숙 집사가 사후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한 것을 전해듣고 지난 2005년 1월 사후 각막기증을 비롯하여 뇌사시장기와 시신기증에 서약하여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되었다.

그러던 중 집에서 가까운 부천 대성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지난 30일 오전 4시30분에 사망하였다. 오래전부터 임종을 맞을것을 예견하고 기증에 동의하며 장기기증을 준비한 故 임성재 집사의 부인 안봉숙 집사는 차분한 목소리로 당일 새벽 5시경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에게 전화연락을 취해 각막을 비롯한 조직기증절차를 밟게되었다.

사망후 6시간이내에 각막이 적출되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각막기증이 이뤄져야 하기에 인근 종합병원인 가천의대 중앙길병원을 통해 사망후 3시간 후인 오전 8시경 중앙길병원 안과의사에 의해 각막이 적출되었다.

한편, 중앙길병원 김지현 장기이식코디네이터는 故 임성재 집사의 각막기증으로 각막이식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30여명의 환자가운데 2명에게 31일(금) 오전중으로 각막이식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고 임성재 집사의 시신은 재단법인 대한인체조직은행(이사장 김일순)에 기증되었으며, 기증된 피부, 뼈, 연골 등의 조직기증으로 인해 추후 120명에서 최대 150여명에 이르는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 사진 제공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평소 고인이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해오던 부천 산돌감리교회 박원옥 목사는 “故 임성재 집사는 오랫동안 투병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 자신의 각막과 조직기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기독교인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최근들어 수도권 일부 의과대학에서 시신기증자가 넘쳐나 기증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은데, 조직기증을 통해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을 받아야하는 환자를 비롯하여 150여명에 이르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이웃사랑실천에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는 기회가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문 의 :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 대표전화 1588-0692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HP: 011-89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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