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김홍도목사 불기소 이후
당시 김홍도목사 부부 위증죄 고소 법정에 제출했던 배00의 자필 진술서 전문2002년 6월 배00가 목요기도회에 직접 나와서 진실을 고백하며 복사본을 전달해 주었던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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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8월 13일 (월) 05:57:57 [조회수 : 6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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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술서는 2002년 6월 경 금란교회 교인들의 김홍도목사 서울연회 고소장이 9번 반려되었을때 고소에 연명했던 157명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모였던 목요기도회가 활동을 시작할 즈음 2차례 운영진이 직접 배00(당시 금란교회 집사)와 면담하여 사실고백을 듣고 이후 배00이 목요기도회에 참석하여 직접 진상을 고백하고 목요기도회원들이 진상을 파악하였을 때 전달받은 문건을 보관해온 것이다.

   
 
  ▲ 배00 진술서의 날인 부분  
 
이 진술서는 당시 배00가 김홍도목사 부부를 위증으로(김홍도목사 부부가 장로들 앞에서 불륜을 시인했던 사실을 거짓 증언한 이유로) 고소하였을 때 법정에 제출된 진술서의 복사본이다. 이 고소로 김홍도목사 부부는 각각 700만원과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이 사실을 기초로 하여 서울연회에 연명으로 고소했었으나  기소유예로 무위에 그쳤었다.

이후 김홍도목사는 횡령 배임의 건등으로 고소당해 법정구속되어 40여일만에 보석으로 풀려났고  결국은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3년 벌금750만원이 확정되었다. 이때의 기소장이나 1,2심 판결문과 대법원 판결문은 한결같이 교회공금으로 거액의 합의금을 준 경위를 거명하면서 배00와의 불륜을 기정사실로 거론하였다.  

더구나 감리교회는 2005년 제주도에서 열린 26차 총회 입법의회에서 법정실형을 선고받은 목회자를 분명하게 치리하기 위하여 행정책임자의 '직권제소' 조항까지 만들었으나, 서울연회 심사위원회는 직권제소된 김홍도목사가 공로가 많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직권제소법이 오히려 김홍도목사를 구명하는 일에 쓰여진 것을 보듯이 한국교회의 자정능력은 제로 상태다.

한국 교회의 자정능력 회복은 감리교회의 경우에서 보듯이 "김홍도목사 치리 불가" 학습에서 발이 꼭꼭 묶여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감리교회는 "교리와장정"이라는 훌륭한 교회법 체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구속되고 징역형에 집행유예, 벌금형을 받은 김홍도목사를 끝내 교회법대로 치리하지 못함으로 이후 모든 교회법의 적용과 치리는 물론 한국교회 자정능력의 회복에 큰 절망이 되었다.

금란교회 김홍도목사가 새삼스럽게 동아일보의 신동아 기자와 장시간의 인터뷰를 한 배경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조성식기자의 인터뷰는 대단히 치밀하고 공정했다고 본다. 그러나 김홍도목사의 해명 내용 중에는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거짓들이 너무 많다. 긁어 부스럼인지 아니면 하늘의 뜻인지 당당뉴스 운영자조차 이제는 잊어버리고 만 문건들을 다시 세상에 내어 놓게하니 기사 작성의 책임의 무게 못지않게 감회가 새롭다. 

차라리 조용히 근신이나 하면 좋았을 것을...  그렇다! 금란교회 김홍도목사 사태조차도 아직 진행형임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소갑제12호 증  진술서

배**  여 19**.11.
1 ****01-****425 본적/경북 **시 **동 ** 2 주거/인천시 *구 **동 **8

저는 1972년 망우리로 이사, 금란교회 다니던 중 첫아이(**)를 김홍도목사의 안수기도로 분만하고 둘째를 제왕절개로 분만, 홍제동으로 이사하여 셋째를 출산하였습니다.

그러나 둘째(** 19**..8.17)를 출산 후 신앙상담차 김홍도목사를 만나러 금란교회 간 것이 인연이 되어 또 다시 금란교회에 다니게 되었으며 30대의 젊은 나이에 신격화된 잘못된 신앙관념으로 인하여 김목사가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는 제의에 북악PARK 호텔 커피숖으로 나갔으며 내 얼굴을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조용한 곳에 가서 잠시 이야기 하자는 말에 무심코 따라 들어간 것이 오늘까지 씻지 못할 오점과 고통을 안겨다 줄 줄은 상상치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77-80년도까지 호텔, 기도원, 부흥회 주차장등 관계를 맺어오다 잠시 떨어져 있다가 1984년도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런 와중에 양쪽 집안은 파탄이 일어났으며 결국 저는 어린 3년년생을 데리고 길거리에 쫒겨나서 어려우면 언제든지 찾아오면 도와준다는 김목사의 말에 사택으로 찾아가서 남편대신 배영자에게 남편을 말라지 말라 는 약속하에 1986년 청량리 맘모스 북경요리집에서 생활비를 10여년간(1986~) 받았습니다. 그러나 받을 때마다 영수증, 차용증, 각서 등을 요구하였으며 어쩔 수 없는 처지이기에 2중, 3중으로 써 드렸습니다.

이것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아무런 관계도 없는 데 공갈협박하여 10여년간 돈능 갈취하였다하여 저도 모르는사이 기소중지가 되었고 영장도 없이 구속, 구분선검사실에서 성동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1997.12.23)
그 후 1998년 6월11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하여 1998년 10월21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출소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1998년 10월21일 출소후 부모님과(칠순,팔순) 저는 명예훼손 등 손해배상으로 김홍도목사에게 고소당하여 민사재판을 받던 중 금란교회 장로 6명이 김홍도목사가 불륜에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보호차원에서 위증을 하여 억울한 구치소 생활을 당하게 하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6명의 사실확인서와 이동우장로님의 증언으로 1999.8.17 김홍도 내외를 위증죄로 고소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정**필재검사님)

[합의하게 된 경위]
1999년 9월 초 NGO 공동의장인 조*식목사님이 만나자하여 종로소재 YMCA 커피숖에서 만나보니 김홍도목사 측에서 위증죄 고소를 취하하고 합의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하면서 합의를 종용하여 12-15여 차례 YMCA에서 만나면서 모든 것이 잘되기를(곽장로님과 여러 장로 권사님들) 원했으나 여의치 못하였고 우선 본인만 먼저하고 나중에 서로 잘되게 하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3개월에 걸쳐 줄다리기를 하였으나 김홍도목사가 사준 아파트라 하여 7,000만원에 압류시켜 경매에 낙찰되는 등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속에 동지 섣달에 길거리에 나갈 입장에 처하여 금 2억을 받고 합의하였습니다.

[내역]
99년 11월10일 경. 제가 원하는 4억과 김홍도목사를 직접 만나서 받겠다는 약속하에 공증사무실에(2-3시 경) 나갔다가 한낙동, 안동승이 2억에 합의하겠다는 말에 거절하고 합의치 않았습니다.

그 후 1999년 11월 25일 교회에 돈이 바닥이 나서 건축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싹싹 끌어온 돈이 2억밖에 안된다 하여 서로 용서하는 마음과 또한 교회 돈이라 하니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합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합의문 내용에 대내외적으로 거론치 않는 다 하였으나 김홍도목사 측에서 12월2일 자 국민일보애 제가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는 기사를 게재하였기에 모든 분들이 알게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드리고 싶은 말]
저는 분명한 불륜에 관계가 있었기에 생활비를 받았지만 힘없고 능력없어서 어떠한 진실도 받아드려지지 않은 채 구속, 억울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한 가정이 파탄되고 자식에 가슴에 2번 3번 상처를 준 어머니로서 더 이상 짓밟히지 않으려고 선으로 해결하려 하였으나 또 다시 사건화되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 그지 없지만 묵묵히 참고 지내려는 저를 외면하고 이런 일을 저지른 김홍도목사 측에게 사실대로 처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저같은 억울한 서민이 나오지 않게 공정한 수사와 처분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00년 1월 15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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