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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신경하 감독회장 / 이하 기감) 본부 건물 희망광장에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 제1회 국토대장정 발대식이 있었다. 11일 서울을 출발 인천 - 수원 - 평택 - 천안 - 청주 - 대전 - 구미 - 대구 - 경주 - 울산을 여정으로 하여 마지막 도착지인 부산에는 22일 도착할 예정에 있다. 이번 행사는 도보순례를 하면서 '청소년 평화세상을 만들기'를 알리는 공연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마지막 22일 저녁에는 기감측의 영남선교대회 전야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 광안리 해변무대에서 공연과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은 "푸른이"라는 이름으로 10여년을 활동을 해오다 2005년 11월 8일 국가청소년위원회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청소년 자율참여 부문에 전문성을 가진 법은으로 성장한 단체이며, 기감측 교육부와 관계된 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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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윤 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 상임이사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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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를 맡은 이용윤 상임이사(기감 교육부 학교교육부장)을 비롯, 김두범 법인 대표이사(기감 교육부 총무), 김기택 고문위원(기감 서울연회 현직 감독)을 비롯 대부분의 운영 및 관리가 감리교 신앙을 모토로 하는 기독교 재단으로 개신교에서는 유일하게 청소년 법인단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비록 천주교와 통일교 불교 등 타 종교에 비해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감리교 청소년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앞장서서 나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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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범 법인 대표이사의 대회사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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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발대식에 있어 김두범 목사는 대회사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며, 또한 스스로 터특한 힘을 다른 청소년 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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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택 고문위원의 격려사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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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감독 역시 청소년은 그 나라의 미래이며, 미래의 주역들임을 강조하며, 이번 국토대장정 기간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청소년 평화세상 만들기 운동'을 널리 전해주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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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풍선 날리기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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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대장정 구성 팀은 어린이를 시작으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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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11일은 청소년의 날로 발대식 이후 2부 행사로 제4회 E.X.I.T 청소년 축제가 열려 많은 청소년들의 재량을 뽐내는 자리가 되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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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을 위한 어르신들의 축하공연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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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새 길을 내는가
내가 그릴 꿈이 있는가
내가 부를 노래가 있는가
내가 출 춤이 있는가
내 앞에는 문득 길이 끊어졌다.
잡초가 무성하다.
가시나무가 우거졌다.
무엇을 꿈 꿀 것인가
어떻게 노래할 것인가
누구와 함께 춤 출 것인가
사방 길이 난 도시 한 가운데서도
길이 보이지 않는데
푸린이들이 벌써 길 찾아
저만큼 가는가
새 꿈을 꾸며,
저기 저 새 하늘을 보며
그대들, 새 길을 내는가
전무용 시인 / 현재 대한 성서공회 근무, 시집(희망과 다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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