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일 어린이 평화회의


지난 2005년 한국과 일본NCC는 “분쟁을 없애기 위해서는...”란 주제로 8월 9 ~ 12일 히로시마에서 한•일 어린이 평화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올 해 한국NCC 주관으로 두 번째 한⋅일 어린이 평화회의를 7월 30일(월) ~ 8월 2일(목)까지 “평화를 만들어가는 즐거움: 역사의 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로!”라는 주제로 서울 유스 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평화’에 관한 지적, 정서적, 신앙적 배움을 얻고, 한국과 일본의 바른‘역사’ 이해를 통한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며, ‘아시아’ 문화의 통(通)하는 정서를 바탕으로 한 연대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특별히 다양한 ‘문화’매체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평화교육의 장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1. 행사명 : 2007 한⋅일 어린이 평화회의
2. 일 시 : 2007년 7월 30일(월) ~ 8월 2일(목)
3. 장 소 : 서울 유스 호스텔(남산)
4. 주 제 : 평화를 만들어가는 즐거움: 역사의 갈등을 넘어 동북아 평화로!
5.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6. 주 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7. 일 정 : 총무부(정해선 국장 ☎ 745-4943, 010-6877-2876)

○ 7월 30일(월)
∎ 초 점
첫날은 서로 낯설고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이영용 선생(한국드럼서클협회)의 인도로 드럼을 함께 치면서 친숙함을 갖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은 서로가 드럼을 두드리면서 친숙함뿐만 아니라 서로가 치는 드럼소리에 귀를 기울여 여러 소리의 높낮이 크고 작은 소리를 맞춰보면서 평화의 심성 훈련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즐거움과 배움이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7월 31일(화)

∎ 초 점
둘째 날은 현장학습(Field Trip)을 하는 날이다. 덕수궁,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청계천을 견학할 예정이다. 특별히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지식적으로도 배움을 얻는 시간으로 삼고자 한다.

○ 8월 1일(수)
∎ 초 점
셋째 날이 이 회의의 가장 중요한 날이다. ‘워크샵’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이해와 ‘문화’의 차이점과 동질감을 알아본다. 무조건 일본을 가해자의 나라로 가르치기 보다는 평화를 세우는데 있어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고자 한다.

○ 8월 2일(목)
∎ 초 점
마지막 날은 공동과제를 바탕으로 평화를 위한 어린이들의 의지를 담은 Action Plan을 작성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 회의는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