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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은 비닐하우스, 식당은 원두막노동을 통하여 공동체의 정신을 구현하는 성빛교회
황규학  |  hpastor@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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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7월 17일 (화) 12:40:23 [조회수 : 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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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군에 성빛교회(예장 통합, 김재일 목사)는 새로운 공동체 운동을 하고 있다. 생명목회를 하고 있는 예장생활협동조합 대표인 김재일 목사와 함께 네 집사 가정이 모여서 자연속에서 새로운 공동체 운동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 원두막에서 성경공부하는 성도들     ©황규학

평일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일을 하지만 휴일이나 주일에는 예배를 마친 후 800평정도의 부지에서 밭을 일구며, 채소를 가꾸고 노동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서 노동의 신성성과 참된 그리스도의 공동체의 정신을 배워나가고 있다. 예배처소는 기존의 건물 예배당이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
 
 
▲ 예배드리는 성도들     ©황규학

그들은 기존의 예배당이 6억이나 되는 힘에 겨운 건축을 하다가 부도가 나고, 현재는 타교회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는 건물교회를 세우지 않고 자연그대로 비닐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재정에서는 433전법을 구사하여 4는 교회경비, 3은 목회자경비, 나머지 3은 구제선교비로 쓰기로 했다는 것.
 
특징적인 것은 사랑방 공동체(정태일목사)처럼 아이들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면 그들이 지은 원두막에서 유기농으로 가꾼 고추, 상치, 호박, 가지 등을 직접 요리하여 점심식사를 나눈다. 현재 원하는 사람들에게 4-5평 정도를 무료로 나눠주어 주말농장처럼 운영하고 있다.
 
 
▲ 밭에서 가꾼 유기농 음식     ©황규학

그러나 거리상으로 조금 멀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다. 현재는 네가정이지만 앞으로 자연속에서 노동을 하며 생명공동체를 희구하는 지체들이 더 많이 오기를 원하고 있다. 도시생활이나 도시교회에 식상한 사람들은 안성맞춤이라 생각한다.  경기도 화성군 마도면 두락리 58-5 성빛교회이며 웹사이트는  http://cafe.daum.net/beautifulsungbit 이다.       
 
성빛교회의 10대 정신은 다음과 같다.
 
 1) 교회의 일을 민주적으로 토론하여 교인 전체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교회
 2) 교인이 서로 가족같이 사랑하고 서로 섬기고 나누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교회
 3) 어린이, 청소년을 우선하고, 남녀와 노인, 장년,청년의 일치감을 강조하는 교회
 4) 성도들의 사회생활에서 신앙, 도덕, 윤리적 성숙함이 나타나도록 강조하는 교회
 5)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지도력 회복을 위한 교회의 사명과 책임을 강조하는 교회
 6)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교 사명과 정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의 사명을 강조하는 교회
 7) 개혁교회의 전통을 따라 항상 말씀으로 개혁되어 가는 교회
 8) 세계교회의 전통을 따라 항상 말씀으로 개혁되어 가는 교회
 9) 창조질서 보존을 실천하는 교회
 10) 재산을 형성하지 않는 비움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회
 
 
▲ 예배당과 원두막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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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균 (221.153.138.207)
2007-07-23 15:08:38
우리교회가 여기에 나왔군요..
황규학 목사님 설교말씀 정말 좋았구요.. 감사 드립니다..
김재일 목사님께서는 아무런 조건없이 무료로 봉사해주시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시지요..
개혁교회라 이름 붙이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고민하던것들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강합니다...
도시교회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참여하는 가족들도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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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아사람 (58.140.8.74)
2007-07-21 19:34:58
소박하고 아름답네요.
호화로운 예배당, 기름진 설교보다는 이런 소박함이 복음을 전하는데 더 좋지 않을까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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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 (124.80.223.149)
2007-07-19 12:17:04
배울 것이 많군요.
다른 교회의 모본이 되는 교회네요.
하나님의 은총이 항상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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