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복음과희망(http://www.gospel-hope.org/)에 실린 'Peter님의 글을 연재하는 것입니다.  당당뉴스와 복음과희망은 구체적인 제휴관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우상들이 넘칩니다.
한국사람만큼 우상을 섬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드물것입니다.
불교는 인간철학의 수준이지 우상종교가 아닌데
한국에 들어와 불경도 모르면서
불상 앞에 절만 하면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선 500년동안 유교가 힘을 얻었던 것은
사람들에게 제사를 잘하고 묘를 잘 쓰는 등의 조상을 잘 섬기면 복을 받고
잘하지 못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조상신에 대한 우상의식이 대단합니다.

이러한 불교우상,
조상우상에 대한 의식의 뿌리 위에
천주교가 들어왔습니다.
천주교의 뿌리에 이미 마리아우상이나 죽은 성인우상이 있기에
불교우상이나 조상우상에 대한 거부없이 서민들에게 확산되었습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심한 핍박을 받아 수많은 순교자들을 낳았습니다.
결국 캐톨릭은 지금 불교우상->마리아우상, 조상우상->성인우상이라는 구도 속에서 맹렬하게 교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프로테스탄트가 들어온지 120년 동안
근본주의적인 선교사들과 교회지도자들은
우상숭배에 대하여 맹렬한 반대를 하였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예수쟁이들은 한국문화를 부수려하고
조상들도 몰라본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핍박과 비난은 같은 민족인 조선인들에게만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제 36년동안 일제는 조선의 그리도인들에게 신사참배라는 우상숭배를 강요하고
거부하면 때리고 욕하고 감옥소에 잡아넣었습니다.
일부 목사님들, 성도님들은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하였고
많은 순교자들을 낳았습니다.

이 순교의 피도 끝나기 전에 일제로부터 해방후
6.25전쟁을 겪으면서 또 다시 교회는 무신론공산당들 때문에
예수를 거부하도록 강요당하였으며
한반도의 한 쪽은 철저하게 거부하면서 김일성우상을 섬겨야만이
생존할 수 있는 땅으로 남아서
북한동포전체가 우상숭배를 강요당하면서 60년이상이 흘렀습니다.

남한은 어떻습니까?
그 어떤 누구도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우상숭배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스로 우상숭배를 하려고 안달을 하고
인간우상이 되려고 미쳐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교회를 보십시오.
물질우상,
교회건물우상,
학벌우상,
사람수우상,
프로그래우상
목사우상이 되어 광란의 상태 속에 있습니다.
대형교회의 담임목사를 교인들이 개인적으로 만나려 하면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더 힘이 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절대로 그냥두지 않습니다.
화려한 솔로몬 성전이 남아있었습니까?
철저하게 파괴되고 성전에 사용되었던 그릇들은
이방인들의 술그릇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살렘성전은 우상적인 존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신후 40년도 되지 않아서
돌위에 돌하나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부수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에 몇몇 목회자들의 비리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목회자로서의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맹목적인 맹신도들이 따라다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상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의 대상이 된 물건이나 인간들을
절대로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교회를 오픈하였더니만
갑자기 사람들이 수백명씩 모이고
헌금이 뭉턱 뭉턱 들어오고
벤츠를 사주겠다고 하는 교인들이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는
역설적으로 보면 우상이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데
바보천치처럼 자기가 잘나서, 하나님이 축복해주어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대착각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인기와 주목과 영광을 받는 것이
얼마나 천박한 일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라는 것을
우상의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잘깨닫지 못합니다.

인기와 주목과 영광을 받아 누리고 있는
세칭 인기가도를 달리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저분들이 과연 겸손의 주님이신 예수를 알고
그 주님을 가슴에 영접하고 있는 구원받은 자들일까에 대하여
솔직히 의구심을 품을 때가 많습니다.

목사님! 우상되면 반드시 깨집니다.
목사님! 우상되면 천국가지 못합니다.
목사님! 죽도록 깨지고 싶다면 우상되십시오.
목사님! 빨리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우상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