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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과 조용기 목사는 똑같은 신앙인?..도올의 정의감에 불타던 그 신념과 신앙관이 모두 조용기 목사의 모습과 하등 다를바가 없었다
김형희  |  kkkk00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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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5월 27일 (일) 00:00:00 [조회수 : 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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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도올과 조용기 목사가 함계 손을 잡고 "우리는 하나 "라는 제스처를 보여 주었다. 그동안 도올이 펼쳐 보였던 행동을  살펴보면  한국교회가 타락하고 썩어서 교회라고 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소리를 높이던 자였으며, 새만금 파괴를 강력하게 반대하던 환경론자이며, 세속화되고 타락하고 무당화된 한국교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던 자였다.

그런데 그가 한국교회 기복주의 신앙의 선봉에 서 있었으며, 타락의 가장 핵심에 서 있었다고도 볼 수 있었던  조용기 목사와 한통속이 되어 손에 손을 맞잡고 우리는 주님안에서 같은 형제 같은  신앙인임을 만천하에 선포하고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 할 수 있었을까?.

도올은 한국교회를 직접 찾아가서 교회현실을 살펴 보겠다고 선포한 후에 가장 먼저 조용기 목사의 책을 읽고나서  그가 무조건 예수만 믿으면 천국갑니다 라고 외쳐대는한국교회 목사들의  외골수적 신앙관을 가진자가 아니라 열린 기독교목사, 다원주의 신앙인이라고 볼 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직접  조용기 목사를 찾아 가 보았고, 조용기 목사는  예전에 불교대학교인 동국대 강연에서 보여 주었던 것처럼, 모든 종교에는 구원이 있다라는 관점을 보여 주며 열린 신앙관을 펼쳐 보이며 도올의 마음을 흡족시켜 준 것이다.  이렇듯 열린 사고를 보여주는 조용기 목사의 신앙관이 도올의 신앙관과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였던 것이며, 결국은 둘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만인에게 선전포고 하게 된 것이다.

어떻게 극과 극을 달리던 도올과 조용기 목사가 같은 신앙인으로 마음이 통하게 되었을까?조용기 목사는 어릴 때 부터 불교에 심취하였던 부모님의 영향하에  불교에 상당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었기에,  언론의 집중적인 이슈와 조명을 받고 있던  도올과의 만남에서 최대한 그것을 활용하여 자신이 한국교회의 타락의 근본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크게 부각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도올이 자신을 지칭하여 거짓된 목사라고 비판을 가한다면, 가뜩이나, 온갓 구설수와 세금탈루등의 소문으로 인해 세인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어 있는데, 더욱 그의 입지가 좁아 질것으로 판단을 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그는 도올의 신앙관을 전적으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이면서 동국대 강연처럼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가변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 그로인해 기복주의 거짓된 목사라는 비판을 피하게 된 것이다. 물론 여기서 도올의 행동 또한 문제 삼지 않을 수가 없다. 도올은 조용기 목사가 거대한 교회당을 지어놓고 부자가 되는 것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거짓된 삼중축복을 전하는 자라는 것을 익히 알았기에 조용기 목사의 잘못을 지적하려 하였지만, 조용기 목사는 자신은 순복음 교회에 아무런 힘도 없는 일개 목사일 뿐자신의  신앙관과는 상관없이 다르게 순복음교회가 움직이고 운영되어 지고 있다고  변명을 한 것이다. 이런 변명에 대해 도울은 수긍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교회가 너무 거대해 져서 조용기 목사의 영향력이 사라졌다는 것이며, 실적적인 운영은 교회장로들이 다 한다는 조용기 목사의 변명에 수긍을 해 준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교회가 전세계에 넓게 퍼져 나가있고, 수백개의 교회를 세웠고 수백만명의 순복음 교인들이 있다고 자주  자랑한다는 것이다.

순복음교회의 운영에 대해 아무런 힘도 없다는 조용기 목사의 말은 맞는 말이다.마치 수많은 인간의 이기주의에 의해 자연이 쉴사이 없이 파괴됨으로써 이제는 지구의 멸망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될 정도로 위기의 상황이 온 것처럼, 거대한 교회당을 지으려는 교인들의 욕망에 의해 이제 타락한 한국교회는 그 누구도 제어 할 수없는 지경으로 치닫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악인이라 한들, 그와 일대일로 만나보면 너무도 착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보여주듯이, 해박한 불교관과 온갓 자연속에 하느님이 임재하신다고 이야기 하는 일명 다원주의 신앙관을 보여주는 조용기 목사에게 도울은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거대한 종교권력자와 맞서 싸운다는 것은 누구라도 내키지 않는 일이기에 도올의 마음이 약해진 탓도 잠재해 있었을 지도 모르리라.

인간이란 주어진 환경에 의해 돌변하는 카멜레온적 습성이 존재 한다는 것을 도올은 몰랐을까?아니면 거대한 종교권력가의 힘앞에서 굴복을 한 것일까?.내가 보기에는 도올과 조용기목사는 같은 부류일 뿐이다. 교회의 타락과 변질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의 행태를 보면서, 두 사람 모두 복음과는 거리가 먼, 육적인 신앙관으로 가득찬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리와 비진리는 물과 기름처럼 함께 섞일 수가 없다. 함석헌 선생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성장 하였다는 고백이 조용기 목사와 한통속이 됨을 과시하고 보여주면서 오히려 함석헌 선생을 욕보이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함석헌 선생이 살아 있었더라면, 유신독재가 사라진 한국 땅에서 맞서 싸워야할 존재는 바로 타락한 한국교회라고 외치고 다녔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 조용기 목사와 도올은 한통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도올의 정의감에 불타던 그 신념과 신앙관이 모두 조용기 목사의 모습과 하등 다를바가 없었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역시나 인간에게서는 아무런 기대 할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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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탐 (121.129.18.145)
2008-10-17 17:15:27
과연...김 형희 선생님 이십니다.......아멘
도울...........그는 카멜레온이며 조용기 그는 엄청 지혜로운 여우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믿는자를 보겠느냐
리플달기
9 12
하늘사람 (222.102.232.230)
2008-10-17 13:44:38
목사님은 누구세요?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는 부분 인것 같습니다만,,,,,두렵지 않으세요?
리플달기
7 12
목사 (82.126.238.167)
2007-05-28 02:00:24
만날려면 조용히 만나지
왜 저렇게 언론에 떠들고 기사화 하고 카메라 후렛쉬를 터트리나

이것은 언론에 문제 가 있다 라고하기보다는

서로 상생관계로
이시대 언론의 역활을 간파하여 언론을 통하여 서로 공존하며 인기에 영합하려 하는것이다. 대중의 인기가 저들의 생명이고 저들의 우상이기 때문이다.

내면의 깊은 깨달음은 없이 자기를 알리는 데 노예가 된 것들이라고 말하지 아니할수가 없다.
리플달기
9 11

3월23일 도올 김용옥 교수와 조용기 목사는 이날 당초 예상된 시간을 넘기고 한 시간여 가량 대화를 나눴다. ⓒ뉴스미션

최근 EBS 외국어학습사이트에서 방영되는 ‘영어로 읽는 도올의 요한복음’ 강의로 기독교계에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도올 김용옥 교수(세명대)가 22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방문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도올의 개인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서로 상대방의 저서 읽고 대화 나눠





조용기 목사는 도올의 면담 요청을 받고 그의 최근 저서인 ‘기독교성서의 이해’와 ‘요한복음 강해’를 읽은 후 면담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기 목사는 도올을 만나자마자 “도올 선생은 천재”라며 “어떻게 공부하고 연구해서 이런 저서들을 다 썼느냐”고 반겼다.

이에 도올은 “저도 어제 밤새 목사님이 쓰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다 읽고 왔다. 기독교의 진리가 정확하게 요약돼 있어 감명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날 만남은 여의도 CCMM빌딩 조용기 목사 사무실에서 당초 예상됐던 30분을 훨씬 넘겨 한 시간여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 목적에 대해 도올의 한 측근은 “평소에 선생님이 조 목사님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시기 때문에 조 목사님의 파워와 카리스마에 대해 궁금해 하시다가 이번에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용기 목사와 도올은 이날 서로의 인생과 신앙 생활에 대해 편안하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히 도올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의 독실한 신앙을 보며 자랐고 어머니의 신앙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도올이 기도를 통해 관절염이 낫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는 얘기까지 나누는 등 매우 진솔한 대화를 한 것으로 조용기 목사의 측근은 전했다.



도올은 조 목사와의 면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그분과 나의 인생에 대해 서로 깊은 얘기를 나눴고, 우리의 공통점은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그분도 나도 영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서로 잘 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간적이고도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후의 만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기회가 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한번 참석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조용기 목사도 도올과의 만남에 만족한 듯 환한 표정으로 접견실 문 앞까지 나와 도올을 배웅했다.





구약폐기론 논란, “그런 의도 아니다”





한편 이날 조용기 목사와의 면담에 앞서 짧게 주고받은 기자와의 대화에서 도올은 최근 방송 중 이른바 ‘구약폐기론’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자신은 ‘구약 폐기’라는 표현을 한 적도 없으며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도올은 “내 의도는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대상은 신약이며, 율법으로 신앙을 억제하는 구약이 신앙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는 뜻”이라며 “신약이 신앙의 교과서라면 구약은 신앙의 참고서라고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약은 인류의 지혜이며, 그 자체로 소중한 문헌인데 왜 폐기하느냐”며 “구약의 배경 없이는 신약을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EBS 강의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도올은 ‘기독교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도올은 이와 관련, 저서 출간과 강의 이후 기독교계의 반응에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도올은 “주변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라며 “기독교계에서 내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논쟁이 이뤄지고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뉴스미션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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