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라이프 센터 창립

                                                       그리스도인의 생활신앙운동 확산키로

그동안 기윤실 운동의 한 축을 맡아온 건강가정운동본부가 크리스천라이프센터로 독립한다.

기윤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면서 그동안 기윤실 운동의 한 축을 맡아온

건강가정운동 등을 독립시키기로 하고 1년 동안 창립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기윤실의 건강가정운동, 건강교회운동, 가족상담소, 목회자포럼, 겨자씨운동, 지역사회

복지운동, 가족자원봉사운동을 담당할 크리스천 라이프센터가 5월17일 창립한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채택, 이사장, 공동대표, 이사 및 감사 선출, 자문위원 위촉이 있다.

이사장은 오랜 동안 기윤실 건강가정운동을 뒤에서 후원해온 광천교회 이문희 담임목사가,

이사는 김수지 서울사이버대학 총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공동대표는 이진우 창성교회 담임목사,

노용찬 서호교회 담임목사, 이의용 교회문화연구소장이 맡는다. 자문위원장은 손봉호 전 기윤실

이사장이 맡는다.

이날 총회에서 손봉호 자문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우리 사회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적 삶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는 생활신앙운동을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가 적극 전개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문희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는 성경적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윤실의 창립정신을 계승하여  크리스천들이 가정, 교회, 직장에서 성숙한 삶을 이뤄나가도록

돕는 운동을 기윤실을 비롯한 동역 교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펼쳐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는 창립을 기념하여 교회 중심의 신앙을 가정과 직장, 사회 등 일상

생활 영역으로 확대하는 생활신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첫 주제는 양보와 배려를 생활화

하자는 내용의 “After You" 운동.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는 전국의 교회 및 사회단체들과 이 운동을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는 기윤실 창립정신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기윤실’ 명칭을 당분간 함께

사용하기로 기윤실과 합의했다.

<창립총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