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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숨은 제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못을 빼는 아리마대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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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5월 12일 (토) 00:00:00 [조회수 : 1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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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감동시키는 성서의 인물

 

2. 예수의 숨은 제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 뒤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거두게 하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그는 예수의 제자인데, 유대 사람이 무서워서, 그것을 숨기고 있었다. 빌라도가 허락하니, 그는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렸다.”(요한복음 19:38)


유대 사람의 시선을 피해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간 니고데모와 같이 유대인들이 두려워 숨어서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거둘 수 있도록 빌라도를 찾아간 사람이다. 모두가 숨는 때에 자신을 드러낸 사람이다. 사람들은 비로소 그가 반역자 예수의 제자란 사실을 알았다. 그는 이제 예수의 도를 따르는 사람임이 밝혀졌으므로 동족에서 배척당하며 살 운명이었다. 앞으로 닥치게 될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고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했다.

  십자가에 매달린 시신을 어떻게 내렸을까? 끈으로 묶었다면 풀면 될텐데, 못을 박았으니 못을 어떻게 뺏을까? 궁금해진다.


  못을 빼는 아리마대 요셉!

  사랑하는 이를 너무 비극적으로 보낸 요셉은 숨어서 예수님을 믿었던 자신의 비겁함을 부끄러워하며 스승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것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시신을 수습했다. 주위 사람들은 의외라는 반응으로 예수에게 보냈던 증오스런 눈빛을 그에게 던졌다. 아리마대 요셉의 모습에 용기를 얻어서였을까? 니고데모도 나타나 요셉을 도왔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 두 용기있는 바리새인들에게 감사했다. 동고동락했던 남정네들은 다 사라지고, 숨어 지내던 이들이 나타나 사랑하는 아들의 시신을 돌보고 있음에 슬픔 속에서도 감사했다. 요셉은 자신이 쓰기 위해 마련해뒀던 무덤으로 예수님을 모셨다.(나머지 두 강도의 시신은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그들의 시신도 무덤에 안치되었을까? 아니면 암매장되었을까?)


  이후로 아리마대 요셉은 성서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던 12사도회를 도우며 신실한 예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갔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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