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수정 및 추가 4.6.오전 11:00>) 이 기사는 [김준우교수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의 4월3일 성명서에 대하여, 감신대 교원 인사위원회 7인 중 6인의 명의로 감신대 대자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  전문이다.

또한 학교측이 "2006년 12월 20일 15시 30분, 총장실에서 열렸던 김외식총장과 일부 인사위원들과의 2차간담회(전체 3차 간담회 중) 대화 전문 녹음 내용(녹취는 아니다)을 공개하여  당당뉴스 기사 내용중에 링크하였다.  이 사태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녹음 내용을 시간이 걸려도 한번 다 들어보기를 권면한다. 암튼 재미는 있다.

▲ 감신대 인사위원들의 성명서가 대자보로 붙여지거나 홈피에 발표될 시간에 감신대 100주년 가념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감리교 신학대학 문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를 대책위, 학부, 대학원, 방송국, 학보사, 김사모, 감사모 등의 대표 20여명이 모여 앞으로의 대책을 숙의하고 있던 시간이었다. 이 날의 회의결과 보도는 인사위원들의 성명서 검토와 대응을 위해 뒤로 미루기로 하였다.

아래의 내용은 감신대 홈피에 게시된 내용이 기술적인 문제로 당당뉴스에  그대로 복사 등록이 불가능하여 내용 그대로 일일히 입력한 것이다.  이 놀랍고 조악하며 경악할만한 감신대 인사위원들의 성명에 대한 당당뉴스의 논평은, 당당뉴스 운영자가  하도 가슴이 아프고 쓰리고(누구는 가슴이 없다니 아프지 않아 좋겠다!) 가슴이 벌렁거려서 좀 뒤로 미룬다.

그리고 학교측이 공개한 2차 간담회 내용에 이어 당당뉴스는 대책위와의 3차간담회의  모든 녹음 내용도 함께 공개하도록  하겠다. 교수들은 녹취파일을 공개한다고 했는 데 현재까지 공개한 것은 녹취(녹음내용을 풀어씀)가 아니라 제2차 간담회 녹음내용 전부일 뿐이다.

간담회 자리에서의 별 얘기가 다나오는 대화내용 전부를 공개해놓고 허위의 증거라고... ?공직에 있다는 분들치곤 참 답답하다. 하여튼 학교측이 전체 대화내용을 담대하고 전혀 편집없이 용감하게(?) 공개한 것이니, 누구에 관련한 무슨 얘기들이 나오는 지 다들 꼼꼼히 들어보시라. 아마 정말 명예(?)가 훼손될 분들의 이야기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머리에 쥐나는 일이겠지만 필요하다면 능력과 시간이 닿는대로 차라리 당당뉴스가 이 모든 녹음 내용을 풀어(녹취하여) text 파일과 대화내용 전문을 공개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둔다.

2007년 4월3일자 <김준우 교수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성명서에 대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2007년 4월3일 <김준우 교수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 가운데 사실을 명백히 왜곡하고, 학교당국과 교원인사위원회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신규교수임용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현 시기에 <대책위원회>는 법적으로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학교 당국과 인사위원은 심각한 명예훼손과 인격침해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본 사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여 공정한 교원임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성명서 내용 중 사실과 다르고 교원인사위원의 명예를 침해하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지적하는 바입니다.

.-- 위의 사실에 대해서는 당시 대화의 자리에 참석했던 당당뉴스의 이필완 목사가 <김준우교수를 사모하는 모임>의 인터넷카페 http://club.world.nate.com/5177771814/33509254 (2006.10.13. 18:59)에 게재한 글에서 “감신 당국이 윤리학과 정원을 늘려 김준우교수가 윤리학 교수로 채용되는 채용기회를 주겠다는 합의 였을 뿐입니다. 물론 이면에 윤리학 교수 정원을 늘리는 것은 김준우교수를 위한 대책인 것을 사실이지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는것이지 채용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미리 채용 결정되었다고 광고하거나 앞서나가는 것은 조금 자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한바 있습니다.

이외에 1차 면담내용이 보도된 당당뉴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당당 뉴스 ⇒  http://www.dangdangnews.com/news/read.php?idxno=3289 >

-- 위의 주장이 허위임을 명백히 밝혀주는 당시 학교당국과 <대책위원회> 사이에 나눈 대화 전체가 양측의 합의 하에 기록된 녹취내용이 있습니다. 이 녹취파일을 공개합니다. 녹취파일은 학교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받아 누구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책위원회>가 제기한 내용 중 상당부분이 허위사실이며, 학교당국과 교원인사 위원에 대한 치명적 명예훼손을 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책위원회>에게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2007년 4월 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원인사위원
                                                 이후정 안석모 박종천 장왕식 김영래 이성민

감신대 인사위원 측이 함께 공개한 대책위와의 2차 간담회 내용 전문 듣기! 클릭!
(註 당당뉴스 운영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을 들어 보았으나 어떤 내용과 발언이 위에 말한 것처럼 허위임을 명백히 밝혀주는지 알 수 없었다. 독자들이 직접 들어보는수 밖에 없을 것같다)

▲ 감신대 홈페이지에 발표된 감신대 인사위원들의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캡쳐 일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