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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안티기독교인의 충고나의 사랑스런 젊은 친구 <민들레님>에게 경의를 표하며
류상태  |  shalom77@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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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3월 28일 (수) 00:00:00 [조회수 :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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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시오노 나나미는 그의 평생의 역작 <로마인 이야기>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다음 말을 곧잘 인용한다. “이 세상에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이 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는 사람이나 집단은 자기 우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자신을 배척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을 새겨듣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칭찬하는 열마디 보다 문제를 제기하는 한마디에 진실이 담겨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분들에게 한 안티기독교인의 충고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이런 안티기독교인들을 ‘진정한 휴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사랑스런 젊은 친구 <민들레님>에게 경의를 표하며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내가, 교회에 의해서 신성시된 예수의 이미지를 내 의식 속에서 지워내고 그를 ‘인간의 모습’으로 복원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다. 그만큼 기독교, 특히 한국에서 예수의 모습은 많이 미화되고 왜곡되어왔다. 기독교는 예수를, 사랑을 전파하는 성스러운 신의 존재로만 포장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너무나 잔인한 폭력과 모순이 숨겨져 있다.

그들은 예수(사랑)의 모습으로 다가와서 야훼의 제사(우상숭배)를 강요한다. 이만큼 절묘하며 이율배반적인 종교가 어디 있을까? 양의 탈을 쓴 늑대란 표현이 이만큼 잘 들어맞는 상황이 어디 있단 말인가? 저들이 더 이상 인간들을 무지와 광신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성경 안에 존재하는 오류와 모순을 증명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수라는 인물에 덧씌워진 신성을 벗겨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중략)

당신들은 나약하다. 그건 당신들도 인정할 것이다. “나 자신은 나약하지만 예수가 곁에 있으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네~” 마음속으로 계속 자기암시를 한다. 나는 어렸을 때 자주 가위에 눌렸다. 그 때마다 아버지께 배운 대로 예수님을 찾았다.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정말 신통하게 마귀들이 사라지고 나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다. 예수의 신통력을 믿은 나는 내 동생에게도 그런 일이 있으면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보라고 했다.

나는 예수의 능력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또한 마귀나 사탄도 믿고 있었다. 내가 믿고 있는 한 그것들은 자주 꿈에도 나타나고 계속해서 가위에 눌렸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그 실체가 무언지 궁금해졌다. 과연 예수에 의해서 그것들이 사라지는 것인가? 아니면 나 혼자서도 이겨 낼 수 있는 건가?

다시 가위에 눌린 어느 날, 나는 눈을 똑바로 뜨고 보았다. 너무 무서웠지만 나는 용기를 내서 그 시커먼 물체와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했다. 난 예수를 부르지 않았다. (그 당시 나는 예수를 부정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혼자서 그 상황을 이겨냈고 다시는 가위에 눌리지 않게 됐다. 어른이 되면서 당연히 없어진 거라고? 나의 아버지는 지금도 가위에 눌리시고 그럴 때마다 예수님을 부르신다. 참고로 나의 아버지는 지독한? 신자이시다.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는지 아는가? 당신들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고, 충분히 홀로 설 수 있다. 예수의 영이 너무 강력해서 당신은 그 눈부시게 흰 옷자락 놓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만이 전혀 죄가 없는 ‘완벽한 존재’라고 설정하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있다.

당신이 평안하다고? 잘 살펴봐라. 당신은 두려워하고 있다. 당신은 작은 두려움 대신에 엄청난 두려움(너무 커서 그게 두려움인지조차 못느끼는)을 가진 신을 받아 들였다. 그것은 아주 선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그 실체는 바로 두려움이다.

당신들은 당신의 평안을 대가로 예수(신)에게, 아니 목사에게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평화는 당신이 혼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왜 원래부터 당신의 것인 걸 당신은 돈을 주고 사야만 하는가? 당신은 지금 마시고 있는 공기에 돈을 지불하고 있나? 당신에게 비치는 저 태양은 당신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는가?

진정한 신의 존재는 바로 이런 것이다. 이것이 예수가 말하고자 하던 진정한 ‘그의 하나님’인 것이다. 예수는 자신이 누린 천국을 당신도 똑같이 누리기를 바라고 있다. 왜 그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지금의 교회와 목사는 예수가 그렇게도 저주를 퍼부었던 제사장이며 바리새인이다. 당신에게 십일조와 헌금을 강요하는 목사들은 예수가 말한 ‘소경된 인도자’이다.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마태 15:14)

“화 있을진저. 외식(위선)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 23:13)

바리새인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하나님을 가장 잘 믿고 따르던 사람들이었다. 아니, 하나님께 제사를 잘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율법과 십일조와 제물을 어김없이 바치던 사람들이다. 그게 그들 믿음의 표시이며 전부였다. 예수가 그들은 칭찬했는가? 예수가 그들을 따르라고 했는가?

당신들은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고? 오직 순수한 예배만 드린다고? 정말 그렇게 믿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구제 못할 바보다. 한국교회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한다면서 당신들에게 십일조와 헌금을 요구한다. 사실 돈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돈을 벌기위해 노동을 해야 한다. 그냥 있는 걸 바치는 게 아니라 바치기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교회와 목사의 노예일 뿐이다.

잘 기억해라. 예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예수의 하나님은 당신에게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당신에게 믿음의 대가를 요구하는 건 예수(신)를 등에 업은 교회이며 바로 목사이다. (당신은 아니라고 부정할지 몰라도 핵심은 그것이다.)

당신들은 내 의견이 어느 정도 맞다고 인정을 하면서도 결국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도 예수는 오직 한 분 밖에 없는 사랑의 신이다.” 그것이 당신의 한계이다...

조용히 믿어라. 그러면 절반이라도 따라간다. 당신들의 끝은 오고 있다. 그게 예수가 말한 ‘이세상의 날이다. 우상숭배에 빠진 자기민족의 끝이라는 것이다. 예수는 이성과 합리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던’ 인물이다. 그것이 제자들을 다른 이방으로 보내지 않은 이유이다. 세상 끝까지 내말을 전하라고 했다고? 누가? 예수가? 그 말은 예수의 추종자들이 한말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고 있는가?

상징과 비유를 읽지 못하는 자들이여. 그대 이름은 ‘바보’이니라.

-이 세상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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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나누기(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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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68.238.224.249)
2007-11-11 01:47:28
안티를 경계 하면서....
글을쓴 사람이 안티라고 밝히고 글썼는데 뭐그리 달 글이 있나요?
안티는 그냥 안티일 뿐입니다
저주 앞에 이미 놓여 있는자가 안티 입니다
인간의 상식으로 밖에 볼수 없고 그 상식으로 살기때문에 그 상식이 생의 전부로 사는 불쌍한자라고 할까요 그것이 자신으 생의 전부이며 그것 밖에 보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이곳에 그런 안티들이 있으니 성도들이나 목사님들은 조심 하시고 말싸움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글 올리는 자도 안티가 있어서 교묘하게 순진한 성도나 목사들을 싸움 받으로 끌어 드려서 넘어 트리려고 하는 안티들 많이 있읍니다 그냥 참고 삶을 만한 글이 있거나 대화가 있으면 그정도로 족하시면 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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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별빛 (121.129.18.145)
2007-06-02 10:59:17
바보의 진수....무뇌아
그러하니 바보지 당신 바보 맹충이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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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
바보처럼 (85.212.140.158)
2007-05-23 04:26:57
나 그냥 그렇게 바보처럼 믿을꺼야
이성과 합리의 시대 참으로 웃기는 군. 나 그냥 단순하게 그렇게 믿을래. 가만히 좀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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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성오균 (125.183.28.18)
2007-04-13 11:49:23
사랑이님
교만에 사로잡혀 사시는 사랑이님 신앙은 물론이고 신앙에도 맞지아니하는 댓글 그만 다시고 자중하세요 읽기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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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
사랑이 (165.132.52.145)
2007-03-29 11:16:30
이필완님 절 모르시는 모양인데
이필완님..절 모르시는 모양인데

그 유명한 김형희님과 통화해서 논리로 제압한 사람올십니다 -_-;
전화로 물어 보십시오..-;;
이필완님 엠비시서 보니 무서워서.;;그냥 순졸할려구요.
불만없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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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
운영자 (58.142.234.53)
2007-03-29 10:44:19
반말투의 댓글 하나 삭제합니다.
사랑이님의 반말투 댓글 하나 삭제합니다. 반말을 할만한 연배나 그렇게 말할만한 관계가 된다면 따로 운영자에게 이메일 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말도 허락할 수 있겠지요.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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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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