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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안 출판사,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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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3월 24일 (토) 00:00:00 [조회수 : 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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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안 출판사,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출간


[크리티앙 2007-03-24 17:05:15]


이 책은 표류하는 한국교회의 방향성에 대해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그간 교회법에 대한 책이 더러 있어왔지만 세계 각국 교단의 헌법을 비교로 한 책은 없었다. 사실상 한국의 장로교는 서구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로교의 형틀만 소개되었지 서구 교단의 헌법소개는 거의 불모지였다.
 
그러나 이 책은 과거의 교회법 서적과는 달리 비교헌법을 통해서 한국장로교단 헌법의 정체성과 정신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인 황규학 목사는 서구교단의 헌법의 역사, 일반법, 분쟁교회의 연구 등을 토대로 이론과 실천을 잘 조화시키고 있다.   
 
저자는 자연법, 일반법 등을 통하여 교회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구교회헌법과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교회헌법의 기원과 어원, 정의, 개념, 목적, 필요성, 해석, 헌법의 신학과 역사, 재판, 교인의 권리까지 기술하여 한국교회 헌법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영역은 이제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은 영역이었는데 저자는 일반법 정신과 서구교회 헌법틀에 근거, 과감하게 접근함으로서 교회법이란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고 있다.
 
본서는 헌법이론 뿐만 아니라 교회개혁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장로임기제, 청빙제도, 교회운영위원회, 성차별 금지, 교인의 권리, 직분자의 지침, 교회재산, 권징의 목적, 재판의 의의에 대한 기록은 좋은 예이다. 따라서, 교회의 본질, 교인의 권리, 교회개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텍스트이다.                             
 
특히 교단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편 해설에 대해서 모법인 미장로교의 헌법과 장로교의 본산지인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헌법을 비교 연구하여 한국장로교단의 헌법의 기원과 정신, 역사성과 사회성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정치편의 해설이외에도 권징편까지 해설하여 권징의 목적과 성서적 의미, 재판의 의의에 대해서 취급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권징이란 죽이기 위한 것이라 아니라 살리기 위한 것이라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권징재판이 바로 되고, 교회재판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 저자는 재판국원들의 윤리까지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법의 실천을 유도한 책으로서 목회자를 비롯하여 장로, 평신도, 신학생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된다. 이 책은 장로회 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인 이형기 교수, 광장로펌의 고원석 변호사, 에큐메니칼 신학박사인 서초교회의 강희창 목사가 추천했다.  
 
이 외에도 에클레시안 출판사는 영국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한 김승호목사가 쓴 것으로 신학생들을 위한 '목회준비 제대로 하기'와 한국미래교회를 위한 '한국교회 희망보고서', 전북대 철학과 김상득교수가 쓴 '윤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화이트헤드와 민중신학의 관계를 잘 정립한 정강길씨가 쓴 '미래에서 온 기독교'를 동시에 출간했다. 이 책들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네비게이션이 되고 있다.     
 
이 책들은 에클레시안 쇼핑몰(http://eccbook.co.kr)과 에클레시안 출판사(3482-9726)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리티앙 오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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