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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의 향기를 느끼며 쓰는 짧은 글하나...기쁨공방 김영득 집사님께...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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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3월 15일 (목) 00:00:00 [조회수 :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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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햇살이 따라로운 오후...

   
▲ 지난 수요일 화이트데이라는 그날 봄햇살에 못이겨 화분에 핀 꽃을 찍어보았다...

당당뉴스 앞으로 택배하나가 도착했다. 보낸이도 익히 낯이 익고, 받는 이도 당당뉴스, 그런데 받는 사람 이름은 영 생소했다.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도 이상히 여겼는지 반송시키겠다고 말씀하시길래,  보낸이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통화를 한 결과 내 이름을 잘못 적어 보내셨던 것이었다.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와 함께 웃으며 인사를 한뒤 박스를 열었다.

사연인 즉,  약 한 두달 전쯤일이다. 기쁨공방이라는 작은 공방에서 자신들의 광고배너를 만들어주기를 원하는 전화였다. 당당뉴스의 지인들을 통해 연결이 되었노라고...

당당뉴스는 그저 광고비 한번 받지 않고,  비영리 목적의 단체임을 전하고 무료로 메인화면 우측 중간에 배치했다.  그리고 한동안 시간이 흘러 과연 광고 배너 효과가 있을까? 내 스스로도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갑자기 택배가 도착한 것이다. 그저 배너하나 달았을 뿐인데...

오늘 오후 갑자기 배달온 박스를 열어보니, 당당뉴스에 대한 감사의 편지 한통과 새로나온 기도십자가 두가지와 후원금 봉투가 들어 있었다.

갑자기 사무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웃음으로 가득찼다. 그냥 광고배너 하나 올렸을 뿐인데...

덕분에 함께 있던 사무실에는 더없이 따뜻한 봄 햇살을 느낄을 수가 있었다.

요즘 수많은 교회 분쟁들과 교계 어른들의 눈에 보이는 정치다툼! 사회로부터 지탄 받는 개신교를 바라보며 더없이 추웠던 겨울이었다.  자츰 줄어드는 것 같은 당당뉴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당당뉴스에서 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받는 따가운 눈총속에서, 더군다나 순수한 열정으로 취재를 갔던 모 교회로부터 갖은 욕에 뜨거운 녹차물 세레까지 받고 왔던 터라 내게는 아직 봄이 멀게만 느껴졌던 3월이었다.

   
▲ 출처 ♣ 마리안느 플래닛

그러나 아직은 세상이 따뜻하고 삶이 따뜻함을 느끼는 오후였다.  갑자기 밀려오는 따뜻함에 나른함과 행복감에 취하여 커피한잔의 향기와 더불어 기쁨공방에 감사의 글을 이렇게 올린다...

>http://www.joycollection.co.kr/

p.s) 기쁨공방에도 기쁘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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