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연회 강북지방회 삼양교회에서 제 10대 우광혁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를 통해 삼양교회는 그동안 이어온 믿음의 역사가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흘러가기를 소망하고 결단했다.

1부 예배에서 서울연회 이용원 감독은 ‘나음보다 다름을 추구하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광혁 목사와 함께 삼양교회만의 영성을 가지고 복음의 통로가 되어 온전하게 사명 감당하는 교회로 부흥하기를 권면하였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선 교회의 예전과 상징을 담은 물건들을 교회 각 대표들이 취임하는 우광혁 목사에게 전달하는 ‘위임’ 시간이 있었다. 이를 통해 우광혁 목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목양일념으로 삼양교회를 이끌 것을 다짐했으며, 삼양교회 성도들은 우광혁 목사의 목회 리더십에 순종하며 협력하기를 결단했다.

뒤이어 이용원 감독의 취임 문답과 선언, 의사봉 전달, 파송장 전달이 있었으며, 김종훈 목사(서울연회 전 감독)의 축사, 김기택 목(서울연회 전 감독)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 우광혁 목사

우광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사역을 감당할 것을 결단하고, 삼양교회 모든 성도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축가와 강승진 목사(서울연회 전 감독)의 교인들에게 주는 권면 및 축도로 취임 감사 예배를 마쳤다.

우광혁목사는 서울연회 동서울교회, 꿈의교회를 거쳐 경기연회 안양지방회 만안교회에서 직전까지 담임자로 사역하다가 2024년 6월 2일 주일에 삼양교회에 부임했다.

격려사 / 김종훈 목사(서울연회 전 감독)

축사 / 김기택 목사(서울연회 전 감독)

축도 / 강승진 목사(서울연회 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