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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국(태동화 총무)은 지난 7월 9일(화) 오전 10시 충북연회 진천지방회 진천교회(이찬우 감리사)에서 “전도하는 제자”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연회(감독 박정민)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도세미나는 선교국 산하기관인 ‘웨슬리 전도학교’(교장 이현식 목사)의 주관 하에 주 강사로 조재진 목사(산곡교회)와 이상주 목사(구로동교회)가 “주여 , 다시 전도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소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1부 개회예배는 진천지방회 이찬우 감리사의 사회로 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인 이민영 장로가 기도했으며 연회 11대 감독을 지낸 조기형 목사가 <고전 9:16~19>을 본문으로 하여 ‘전도, 자랑 아닌 당연한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축도했다.
2부 전도세미나는 2개의 강의와 1개의 간증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왜, 전도하는 제자인가?”(조재진 목사), 두 번째 강의는 “어떻게 전도하는 교회로 세워갈까?”(이상주 목사), 세 번째는 간증시간으로 “전도 성공사례 발표”(허경자 장로/제천제일교회)가 있었다.
조재진 목사는 개척교회 시절 성도들과 노방전도를 시작했으나 철저한 실패를 경험한 후, 교회부흥에 대한 욕심으로 전도를 가르쳐 주는 곳에 찾아갔으며 그 곳에서 들은 강의 중 자신의 마음을 울렸던 한마디가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었음을 소개했다. 그 때부터 전도는 기술이나 요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임을 알게 되었고 영혼구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지금까지도 계속 전도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금 목회하는 산곡교회는 전도에 열심인 교회가 되었고 새 가족과 세례자가 계속 나오는 교회가 되었다고 전도의 필요성과 연속성을 이야기하면서 교회 안에서 전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할 수 있는 ‘전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의했다.
‘전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1. 목회자가 목회 계획안에 전도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전도자를 교회에서 기르고 교육해야 한다.
3. 전도대, 전도팀을 구성해야 한다.
4. 새가족 양육을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
전도대가 구성되어 있음에도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은 전도자가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전도의 매개체가 전도자이며, 그렇기에 전도의 핵심은 사람을 어떻게 교육하고 훈련시켜 전도자로 만들어 내는가에 달려있다. 전도는 복음을 전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인도되고 정착하는 일체의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 따라서 새가족을 정착시키고 양육하는 것에까지 충분한 관심과 과정이 이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주 목사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예수님의 소원이다. 그러기에 전도는 우리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도의 당위성을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자신은 전도를 위해 매년 9월 첫 주 태신자를 작정하고, 11월 셋째 주 추수감사절에 ‘태신자 초청잔치’를 했다. 태신자 초청잔치가 좋은 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 때 만큼이라도 더욱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름다운 신문”을 가지고 ‘나가는 전도’와 ‘관계전도’를 겸하여 했다.
전도에서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도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꾸준함이다. 꾸준함 속에서 길이 생기고 전문화가 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는 곳은 교회 밖에 없다. 오늘날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메스컴에서 앞 다투어 교회의 문제를 고발하고 일부 목회자들의 잘못을 고발한다. 그러면서 마치 교회는 전혀 불필요한 곳, 사회의 악처럼 몰아간다. 그러나 이럴 때 우리 교회는 정체성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 사명을 분명히 해야 한다. 전도하고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전도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다.
허경자 장로는 제천제일교회를 출석하면서 경험한 전도의 열매들을 소개하면서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나가서 전도하자고 간증했다.
전도세미나는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의 인사말과 연회 총무 이재훈 목사의 인사 후,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선교국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도세미나’를 연회별로 적극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교회마다 다시 전도를 통한 부흥의 불길이 크게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선교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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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찬우 감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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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 이민영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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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조기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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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및 광고 홍석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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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1 조재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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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1 조재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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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2 이상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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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의2 이상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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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증 허경자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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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증 허경자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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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 태동화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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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 이재훈 충북연회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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