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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국, 삼남연회에서 무슬림 선교세미나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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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6월 29일 (토) 03:07:31
최종편집 : 2024년 07월 04일 (목) 01:40:41 [조회수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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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에 동래온천교회(담임목사 정동준 감독)에서 "삼남연회 무슬림 선교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선교국(총무 태동화)이 주최하고 삼남연회(감독 정동준)가 후원하여 열린 이번 무슬림 선교세미나는 본부특별위원회인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이철 감독회장)가 2023-24년에 연회별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한데 따라 동부연회, 서울연회, 중앙연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것이다.

1부 개회 예배는 선교국 국내선교부장 홍석민 목사의 사회로 부산서지방회 박대열 감리사가 기도했으며 정동준 감독이 사도행전 26:24~29을 본문으로 "모든 사람도 나와 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세미나는 "이슬람연구원(원장 김진홍 목사)" 본부장 김형원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목사는 이슬람 문화권인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12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슬람 문화와 무슬림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면서 그들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임을 강조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현장 교회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김형원 목사는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약 236만 명 (2024년 2월 기준)으로 대구광역시 인구와 비슷하며, 이중 약 28만 명이 O.I.C (이슬람협력기구)에 가입된 국가에서 온 외국인으로서, 이를 근거로 한국의 전체 무슬림 인구가 한국인 무슬림 6만 명을 포함하여 적게는 25만 명에서 많게는 30만 명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방관할 수 없는 이유가, 무슬림 인구가 어느 정도 선을 넘으면 이슬람 종교의 필요들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해 나감으로써, 무슬림들을 중심으로 게토화 지역이 형성되고 정치 세력화되기 때문이며, 이는 유럽의 이슬람 확산, 특히 영국의 무슬림 인구 증가에서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무슬림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슬람 사원(모스크)도 한국 이슬람교 소속의 22개의 사원과 1개의 센터(사진 참조)가 있으며, 이외에도 2018년 어느 전문가의 조사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무슬림 협회 소속의 사원이 약 60여 개가 되며, 기타 다른 단체에서 6개의 사원과 16개의 기도 처소가 있다고 했다. 이슬람 사원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심각한 사회 갈등이 야기되는 것이 문제인데, 대표적으로 2020년에 건축 허가를 받은 대구 경북대 근처 주택가의 이슬람 사원건축은, 인근 주민들의 반대 탄원서 제출로 담당구청에서 공사중지 처분을 하자, 건축주가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에서 공사중지 처분 취소 선고가 되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으나, 현재는 시공업체의 건축법 위반으로 공사중지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했다.

이러한 이슬람의 국내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국제 이주의 시대에 이제는 우리의 이웃이 된 무슬림에 대해서 기독교인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대해서는 그 실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올바른 분별과 이해를 해야 할 것이고, 이슬람이라는 종교와는 구별해서 사람인, 무슬림은 누구인가에 대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들은 악한 영에 매여 있는 불쌍한 영혼들이기에, 그리스도인이 받은 복음을 어떻게 그들에게도 나눌 것인가의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긍휼과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다가온 이주 무슬림을 우리가 편견과 오해로 또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혐오로, 저들을 외면하고 거부한다면, 국내에도 유럽과 똑같은 무슬림들의 게토화를 재현시키고 사회 갈등과 혼란, 테러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슬람 확산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안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이슬람의 실체를 똑바로 알게 하고, 무슬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전도하는 것이며 그래도 아직은 무슬림 인구가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지금이 바로 무슬림 전도의 호기요 최적기라고 말했다.

그래서 김형원 목사는 ‘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를 위해서 먼저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교정해야 하는데, 이슬람은 획일적인 단일종교가 아니라 지역과 종족에 따라 각양각색의 무슬림과 이슬람 문화가 있다는 것과 무슬림들에게 전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오해는 오늘날 많은 무슬림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그리스도 앞에 나아 오고 있다는 사실로 교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슬림 전도에 대한 복음 전달자의 문제점을 극복해야 하는데, 무슬림들을 전도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무슬림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매스컴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잔인한 무슬림들의 테러 때문에 두려움을 갖고 있으나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요일4:18)는 말씀에 의지하여 극복해야 할 것이며, 복음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부족한 것이나 이슬람의 본질과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또한 무슬림 전도의 큰 장벽이기에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슬림 전도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맞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인 ‘무슬림’을 향해서 다가간다는 것을 되새기면서 무슬림 전도를 위해 기도와 사랑, 섬김 등 여러 가지를 하면서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에게는 없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무슬림 전도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해줄 것을 요청했다.

1. 무슬림들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
2. 무슬림들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3. 이슬람 교리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
4. 교회로 찾아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찾아가야 한다.
5. 전문 사역자와 전문적인 단체를 육성해야 한다.
6. 무슬림 선교단체와 지역교회가 연합해야 한다. 

선교국은 올 해 하반기에도 연회별 "무슬림 선교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감리교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어 가는 한국사회에서 이슬람에 대한 효과적인 선교 전략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회 홍석민 목사(국내선교부장)
   
▲ 기도 박대열 감리사(부산서지방회)
   
▲ 설교 정동준 감독(삼남연회)
   
▲ 강사 김형원 목사(이슬람연구원)
   
▲ 폐회기도 김영민 총무(삼남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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